초등학교 시쓰기 지도 방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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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학교 시쓰기 지도 방법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동시의 개념
1. 동시의 의의
2. 아동시의 특징
3. 시적 요소

Ⅲ. 시쓰기 지도의 실제
1. 계획하기
1) 발상하기 지도
2) 재료 선택하기 지도
3) 구상하기 지도
2. 표현하기 지도
1) 소리를 흉내내는 말 쓰기
2) 직유, 의인, 은유
3. 시쓰기 지도
1) 소재를 바탕으로 글의 개요짜기
2) 개요에 맞게 줄글로 쓰기
3) 긴 글을 짧은 글로 고치기
4) 중심 생각 확인 및 제목 붙이기
5) 시고치기 다듬기

Ⅳ. 결론

본문내용

.
1. 하늘이 매우 높고 푸릅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은 매우 상쾌합니다.
2. 하늘에는 참새친구, 잠자리 친구들이 어울려 놀고 있습니다.
3. 구름은 풍선처럼 하늘을 떠다닙니다.
4. 반짝이는 햇살은 날 부르는 듯 합니다.
5. 언제나 높고 푸른 하늘과 해맑은 하늘을 닮아 더욱 더 푸르른 마음을 키고 싶습니다.
3) 긴 글을 짧은 글로 고치기/초고 쓰기
시 쓰기 단계에 있어서 꼭 그 단계를 밟아 가는 것은 아니다. 생략하
한들 한들 솜사탕
친구 잠자리 풍선
구름
하늘
짹짹 참새
햇살 푸른 마음
푸른 꿈
날 보고 손짓 파수꾼
거나 반복하고, 순환하면서 수정, 교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글쓰기가 미숙한 아동들에게는 전개되는 순서를 알게 해 즉흥적으로 시를 쓰더라도 일정한 사고의 과정을 거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전 단계에서 이루어진 과정을 정리하여 한 편의 시를 써 보는 단계로서, 구상하였던 여러 시 쓰기에의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잘 써지지 않는 부분은 개요나 줄글, 다발짓기를 참조하여 다시 쓰게 한다.
'황소가 어정어정 걸어간다'를 '어정어정 걸어가는 황소'로, 다시 '어정어정 황소'로 짧게 줄여 쓸 수 있고, '새 잎이 파릇파릇 돋아난다'를 '파릇파릇 돋는 새 잎', '파릇파릇 새 잎'으로 줄여 써도 파릇파릇한 새 잎의 귀여운 내용이 더욱 뚜렷하다. 시는 짧은 문 장 속에 긴 뜻이 담긴 글이므로 되도록 설명 구절이 없게 줄여 써야 한다.
이외에도 긴 글을 짧은 글로 고칠 때에는 느낌, 내용의 흐름에 따라 붙이고 떼내는 과정을 통해 연과 행을 나누어 보고 행을 되풀이하여 지어본다든지, 적절한 비유법을 사용하는 등의 노력으로 효과적으로 느낌을 전달해 보도록 한다.
ㄱ. 높다란 푸른 하늘
상쾌한 마음
ㄴ 짹짹 참새 소리에
잠자리는 빙그르르
친구삼아 정답게 어울려 놀고
ㄷ. 구름 풍선 타고
내마음은 햇살로 가네
ㄹ. 높다란 푸른 하늘
부풀은 가슴
ㅁ. 푸른 마음 묻어나는
푸른 꿈 피어나는
ㅂ. 하늘 닮은 아이로 살아 갈테야.
4) 중심 생각 확인 및 제목 붙이기
쓴 시를 몇 번 읽어보고 처음 감동 받은 자신의 생각이 시속에 잘 녹아 있는지를 살펴보고 중심생각이나 분위기에 적절한 제목을 붙여보게 한다. 제목은 소재가 되어도 좋고 핵심적인 느낌이나 주제어도 좋겠다. 시에 제목을 붙일 때는 소재와 관련이 있는 제목, 중심 내용이나 주제와 관련이 있는 제목, 시의 분위기와 관련이 되는 제목, 가장 인상깊거나 감동적인 부분을 선택하여 정하는 제목 등을 고려하여 정할 수 있다.
5) 시 고치기 다듬기
완성한 시 작품의 과정을 생각하면서 글을 고치고 다듬어 써 볼 수 있도록 한다. 아동들은 고치고 다듬기에 익숙하지 않으므로 교사는 하나의 작품을 선택하여 시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 시를 다듬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이러이러하다라고 제시하기 보다 체계적인 지도를 위해서는 고치고 다듬을 때 신경써서 살펴보아야 할 점을 학습지를 나누어 주어 스스로 확인하며 고쳐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이 바람직 할 것이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라면 스스로 퇴고 관점을 정하고 고치게 할 수 있다. 이오덕님은 글을 다듬을 때 살펴볼 점을 내용과 형식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1) 내용면에서는,
쓰려고 했던 것이 충분히 나타났는가?
무엇을 썼는지 알 수 없는 곳, 확실하지 않은 표현은 없는가?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쓴 것은 아닌가?
사실과 맞지 않는 곳은 없는가?
좀 더 자세히 써야 할 부분을 썼는가?
필요없는 말, 줄여도 될 부분은 없는가?
자기의 말로 썼는가?
꼭 맞는 말을 썼는가?
(2) 형식면에서는,
문단은 잘 나누어 졌는가? (시쓰기에서는 '행과 연은 잘 나누어 졌는가?')
우리말 법에 맞게 썼는가?
틀린 글자, 빠트린 글자는 없는가?
문법과 어법에 맞게 썼는가?
띄어쓰기는 잘 되었는가?
구두점과 부호는 틀림이 없는가?
그 밖에 원고지 쓰는 법은 지켰는가?
이렇게 하여 한 편의 시는 완성된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형식에 맞추느라 애쓰다 보면 내용이 충실치 못하게 된다. 따라서 시 고치기도 먼저 내용을 충실히 고치고 난 다음에 형식을 고쳐야 내용을 다치지 않고 충실하게 나타낼 수 있다.
Ⅳ. 결론
이 글은 동시의 의의, 아동시의 특징, 시적 요소를 살펴보고 여러 학자들이 주장하는 동시의 개념을 정리하여 집약시킴으로써 바람직한 동시 지도법을 연구해 보았다.
시쓰기 지도를 위해 우선 발상하기 재료 선택하기로 시작하는 계획하기 지도가 필요하다. 학생이 자신이 사물을 대할 때 갖는 느낌과 생각을 모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것의 일상성을 과감히 떨쳐버릴 수 있도록 지도하고 행과 연의 구성문제나 시어, 형식 비유법 등을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이 서투르더라도 진솔하게 고백되도록 여러 가지 제한점을 주고 소리내는 말, 모양을 흉내내는 말, 등을 적적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그리고 직유, 은유, 의인 등의 비유법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시쓰기 단계에서는 우선 선택한 글감의 관찰이나 경험을 통해 색다른 느낌을 포착하여 대강의 개요를 짜 보게 하고 개요에 맞게 줄글을 써서 아동의 사고가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긴 글을 다시 짧은 글로 고쳐 여러 가지 형식적인 면을 고려하려 시를 써보고 제목을 붙인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시를 일련의 창작 과정을 생각하며 낭독하면서 다듬어 본다. 내용면 형식면의 다듬기를 마치면 한편이 시가 창작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동이 시를 즐겨 쓰고 올바로 쓸 수 있는 소양이 조금이나마 갖추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고문헌 ----------------------------------------------
1. 고동덕, 「동시 지도의 이론과 실제」, 서울교육대 초등국어교육, 1996.
2. 김난영,「초등학교에서의 시쓰기 및 감상지도의 실제」, 광주교대 국어교육연구 제9집, 1997.
3. 이오덕,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보리, 1993.
4. 박화목, 「아동문학 개론」, 민문고, 1989.
5. 이오덕, 「아동시론」, 세종문화사,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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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2.24
  • 저작시기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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