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법구경
경명
내용의 구성과 편찬시기
법구경의 의의
법구경의 이본
법구경의 구성과 내용
경전의 영향
경전의 보편성
2. 산상수훈
명칭
개요
내용
의의
3. 유교경전
논어
중용
예기
효경
4. 내용비교
공통점--법구경/산상수훈
산상수훈/유교경전
법구경/유교경전
차이점
5. 결론
6. 참고문헌
경명
내용의 구성과 편찬시기
법구경의 의의
법구경의 이본
법구경의 구성과 내용
경전의 영향
경전의 보편성
2. 산상수훈
명칭
개요
내용
의의
3. 유교경전
논어
중용
예기
효경
4. 내용비교
공통점--법구경/산상수훈
산상수훈/유교경전
법구경/유교경전
차이점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예기(禮器) 교특성(郊特性) 명당위(明堂位) 학기(學記) 악기(樂記) 제법(祭法) 제의(祭儀) 관의(冠儀) 혼의(婚儀) 향음주의(鄕飮酒儀) 사의(射儀) 등의 제편(諸篇)이 있고, 예의 이론 및 실제를 논술한 것이다. 사서(四書)의 하나인 《대학(大學)》 《중용(中庸)》도 이 중 한 편이다. 《예기정의(禮記正儀)》는 후한(後漢) 정현(鄭玄)의 주(注), 당(唐)나라 공영달(孔穎達:574~648)의 소(疏)로 되었으며, 《예기》의 주석서로 통용된다.
** 《대학》과 《중용》은 원래 각각 《예기(禮記)》 속의 한 편(編)이었으나, 유교 교설의 뛰어난 개론으로서 주목되어 주자(朱子)가 그것을 빼내어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라 부르고, 사서야말로 공문(孔門)의 사제전수(師弟傳授)의 도통(道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주자가 여기에 베푼 주석 가운데 《대학장구(大學章句)》 《논어집주(論語集注)》 《맹자집주(孟子集注)》 《중용장구(中庸章句)》는 그의 다른 여러 주석과 함께 신주(新注)로 불리며, 한(漢) 당(唐)의 고주(古注)에 비해 새로운 학문의 전개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당(唐) 이전의 오경(五經)을 대신해서 주자 이후에는 사서가 유학의 중심을 차지하고 유행되어, 나중에 한국에서는 사서오경이라 하면 중국의 고전 및 문화의 상징으로서 받아들여졌다.
(4) 효경
공자(孔子)가 제자인 증자(曾子)에게 전한 효도에 관한 논설 내용을 훗날 제자들이 편저(編著)한 것으로, 연대는 미상이다. 천자(天子) 제후(諸侯) 대부(大夫) 사(士) 서인(庶人)의 효를 나누어 논술하고 효가 덕(德)의 근본임을 밝혔다.
<4> 내용 비교
공통점
세가지 경전 모두 공통점을 상당수 가지고 있으며 그 직접적인 표현도 비슷한 것이 많다.
핵심적으로 닮아 있는 부분은 역시 사랑과 용서 등이다.
1. 법구경과 산상수훈
고타마 싯다르타와 예수는 설법 내용 면에서 유사한 점이 너무나 많으며 설법을 통해 나타나는 사고방식 또한 그러하다. 고타마와 예수는 당시의 종교의식에 반대하여 새로운 개혁을 시도하였으며, 동시에 인간의 내면적 순결성의 문제를 인간의 마음에 두었다.
비슷한 내용이 많으므로 예를 들어 보겠다.
① 분노-성내지 말라
법구경 제 17장 분노에서는 성내지 말며 사랑으로 분노를 제압하며 자신을 지혜롭게 다스릴 것을 말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마태복음 5장 22절에서는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이라고 설하고 있다. 이는 인간 본능이 눈뜨고 생존경쟁을 일삼아 남과 다투기 쉽고 성내기 쉬운 것을 잠재우라는 공통적인 교훈으로 생각된다.
② 간음하지 말라
법구경 309절에서 남의 아내(남편)를 뺏는 자에게는 4가지의 나쁜 것들이 뒤따른다고 하여 어둠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조심하라 하였고 마태복음 27~29절에서도 간음, 마음의 간음또한 경계할 것을 말하고 있다.
③ 남을 비판하지 말라
법구경 50절과 252절에서는 남의 잘못을 보기는 쉬우며 자신의 잘못을 보기는 어려우니 남을 비판하거나 남의 결점을 찾아내기보다 자신을 뒤돌아 볼 것을 설하였고 마태복음 7장 1~5절에서는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을 하지 말라.."라고 하였다.
④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마음의 만족이다
마태복음 6장 25~29절에서는 은유적으로 중요한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의 만족임을 설하였고 법구경 92,93,200절에서는 탐욕과 야망을 버리고 정진하여 마음의 길을 찾으면 생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하였다.
2. 산상수훈과 유교경전
① 용서와 존중
산상수훈과 유교의 가르침에서 가장 유사한 부분이 많은 부분은 용서하라, 남을 비판하지 말고 사랑하라 등이다.
"용서하는 것이다! 자기가 바라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하지 않는 것이다."(논어, 위령공 2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태복음 7장 12절)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마태복음 6장39절~)
②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마음의 만족이다.
이것은 위의 4번에서 언급한 것으로 세가지 경전 모두에 포함되는 내용이다. "군자는 도나 걱정하지, 가난을 걱정하지 않는다."(논어 위령공31)
③ 겸손
"군자는 자기의 무능함을 고민하지만,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은 고민하지 않는다"(논어 위령공 18)
이것은 마태복음 6장3절과 여러 곳에서 언급되는 "은밀한 선행"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3. 법구경과 유교경전
유교와 불교의 근본 자체가 닮아 있다. 두 가르침 모두 어떠한 목표가 되는 성인(聖人)이 있으며, 그것은 어떤 사람이나 노력하고 수양하면 될 수 있는 올바른 인간, 또는 목표이다.
내용의 비슷함도 위와 중복되는 내용이 많으므로 예를 들지 않겠다.
차이점
① 산상수훈에는 특유의 기독교적 일신론이 묻어있다.
산상수훈에는 주기도문의 근원이 되는 구절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직 하나님을 통한 구원과 하나님이 인간을 두루 살피고 계시며 율법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하나님이 진노하심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② 유교 경전에는 다른 두 설법에 없는 "효" 사상과 "정치" 의 사상이 포함된다.
다른 내용은 언어선택이나 표기 등의 외형적 은유적 차이로 볼 수 있는 점이 많으나 법구경이나 산상수훈에는 효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 없다. 또한 유교경전에는 정치에 관한 언급, 군주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이것은 군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설이라 할 수 있겠지만 굳이 정치의 내용이 있는 것은 공자대의 시대적 상황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 세가지 경전에 모두 다른 점은 시대적 상황으로 인한 언급이다.
법구경에는 인도의 브라만에 대한 언급이 되어 있고 산상수훈에는 유대인 교육자와 핍박받는 이에 대한 설교가 포함되며 유교 경전에는 효와 정치가 포함된다. 그러나 여기서 반대로 또 하나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데 그것은 각 시대적 난세나 상황을 극복하고 당시의 부정적인 면을 반대하며 나온 사상이라는 점이다.
<5> 참고문헌
석지현 역, 1999년, 법구경, 민족사, 제5판
우리말 성경
류시화 역, 1992년, 성서속의 붓다, 정신세계사,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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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과 《중용》은 원래 각각 《예기(禮記)》 속의 한 편(編)이었으나, 유교 교설의 뛰어난 개론으로서 주목되어 주자(朱子)가 그것을 빼내어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라 부르고, 사서야말로 공문(孔門)의 사제전수(師弟傳授)의 도통(道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주자가 여기에 베푼 주석 가운데 《대학장구(大學章句)》 《논어집주(論語集注)》 《맹자집주(孟子集注)》 《중용장구(中庸章句)》는 그의 다른 여러 주석과 함께 신주(新注)로 불리며, 한(漢) 당(唐)의 고주(古注)에 비해 새로운 학문의 전개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당(唐) 이전의 오경(五經)을 대신해서 주자 이후에는 사서가 유학의 중심을 차지하고 유행되어, 나중에 한국에서는 사서오경이라 하면 중국의 고전 및 문화의 상징으로서 받아들여졌다.
(4) 효경
공자(孔子)가 제자인 증자(曾子)에게 전한 효도에 관한 논설 내용을 훗날 제자들이 편저(編著)한 것으로, 연대는 미상이다. 천자(天子) 제후(諸侯) 대부(大夫) 사(士) 서인(庶人)의 효를 나누어 논술하고 효가 덕(德)의 근본임을 밝혔다.
<4> 내용 비교
공통점
세가지 경전 모두 공통점을 상당수 가지고 있으며 그 직접적인 표현도 비슷한 것이 많다.
핵심적으로 닮아 있는 부분은 역시 사랑과 용서 등이다.
1. 법구경과 산상수훈
고타마 싯다르타와 예수는 설법 내용 면에서 유사한 점이 너무나 많으며 설법을 통해 나타나는 사고방식 또한 그러하다. 고타마와 예수는 당시의 종교의식에 반대하여 새로운 개혁을 시도하였으며, 동시에 인간의 내면적 순결성의 문제를 인간의 마음에 두었다.
비슷한 내용이 많으므로 예를 들어 보겠다.
① 분노-성내지 말라
법구경 제 17장 분노에서는 성내지 말며 사랑으로 분노를 제압하며 자신을 지혜롭게 다스릴 것을 말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마태복음 5장 22절에서는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이라고 설하고 있다. 이는 인간 본능이 눈뜨고 생존경쟁을 일삼아 남과 다투기 쉽고 성내기 쉬운 것을 잠재우라는 공통적인 교훈으로 생각된다.
② 간음하지 말라
법구경 309절에서 남의 아내(남편)를 뺏는 자에게는 4가지의 나쁜 것들이 뒤따른다고 하여 어둠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조심하라 하였고 마태복음 27~29절에서도 간음, 마음의 간음또한 경계할 것을 말하고 있다.
③ 남을 비판하지 말라
법구경 50절과 252절에서는 남의 잘못을 보기는 쉬우며 자신의 잘못을 보기는 어려우니 남을 비판하거나 남의 결점을 찾아내기보다 자신을 뒤돌아 볼 것을 설하였고 마태복음 7장 1~5절에서는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을 하지 말라.."라고 하였다.
④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마음의 만족이다
마태복음 6장 25~29절에서는 은유적으로 중요한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의 만족임을 설하였고 법구경 92,93,200절에서는 탐욕과 야망을 버리고 정진하여 마음의 길을 찾으면 생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하였다.
2. 산상수훈과 유교경전
① 용서와 존중
산상수훈과 유교의 가르침에서 가장 유사한 부분이 많은 부분은 용서하라, 남을 비판하지 말고 사랑하라 등이다.
"용서하는 것이다! 자기가 바라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하지 않는 것이다."(논어, 위령공 2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태복음 7장 12절)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마태복음 6장39절~)
②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마음의 만족이다.
이것은 위의 4번에서 언급한 것으로 세가지 경전 모두에 포함되는 내용이다. "군자는 도나 걱정하지, 가난을 걱정하지 않는다."(논어 위령공31)
③ 겸손
"군자는 자기의 무능함을 고민하지만,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은 고민하지 않는다"(논어 위령공 18)
이것은 마태복음 6장3절과 여러 곳에서 언급되는 "은밀한 선행"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3. 법구경과 유교경전
유교와 불교의 근본 자체가 닮아 있다. 두 가르침 모두 어떠한 목표가 되는 성인(聖人)이 있으며, 그것은 어떤 사람이나 노력하고 수양하면 될 수 있는 올바른 인간, 또는 목표이다.
내용의 비슷함도 위와 중복되는 내용이 많으므로 예를 들지 않겠다.
차이점
① 산상수훈에는 특유의 기독교적 일신론이 묻어있다.
산상수훈에는 주기도문의 근원이 되는 구절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직 하나님을 통한 구원과 하나님이 인간을 두루 살피고 계시며 율법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하나님이 진노하심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② 유교 경전에는 다른 두 설법에 없는 "효" 사상과 "정치" 의 사상이 포함된다.
다른 내용은 언어선택이나 표기 등의 외형적 은유적 차이로 볼 수 있는 점이 많으나 법구경이나 산상수훈에는 효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 없다. 또한 유교경전에는 정치에 관한 언급, 군주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이것은 군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설이라 할 수 있겠지만 굳이 정치의 내용이 있는 것은 공자대의 시대적 상황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 세가지 경전에 모두 다른 점은 시대적 상황으로 인한 언급이다.
법구경에는 인도의 브라만에 대한 언급이 되어 있고 산상수훈에는 유대인 교육자와 핍박받는 이에 대한 설교가 포함되며 유교 경전에는 효와 정치가 포함된다. 그러나 여기서 반대로 또 하나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데 그것은 각 시대적 난세나 상황을 극복하고 당시의 부정적인 면을 반대하며 나온 사상이라는 점이다.
<5> 참고문헌
석지현 역, 1999년, 법구경, 민족사, 제5판
우리말 성경
류시화 역, 1992년, 성서속의 붓다, 정신세계사,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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