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영양학 어린이

소개글

생애주기영양학 어린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연구 목적
(2) 연구 방법
(3) 연구 결과
(4) 연구의 제한점
(5) 본인의 의견
(6) 실생활에 적용 방안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법으로 식료품을 구입하는지 정확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본 연구에서 미취학 어린이 영양지수(NQ-P)의 조사 대상자가 만 3 ~ 5 세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만 0~2 세가 대상에 포함되어 만 3~5 세 대상의 전국단위 조사(식품의약품안전처, 2021)에서 NQP 점수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아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설문조사 수행 시 주로 주 양육자의 주관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아동의 실제 식습관 및 영양 상태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동의 실제 식사 기록이나 영양 섭취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수집하는 방법(예: 식사 관찰, 음식 섭취 빈도 조사)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영양지수와 식품 문해력, 사회적 지지와 같은 식생활능력 모두 월 가구 소득과 주거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므로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격차를 줄이기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선행연구에서는 미취학 아동의 영양지수를 사용하여 아동의 성별, 연령, 비만도, 식품 알레르기, 어머니의 비만도, 부모의 학력, 거주지역 등 미취학 아동의 식생활 및 영양 상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해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도시 농어촌 간, 소득 수준에 따른 주 양육자의 식품 문해력, 사회적 지지, 식품 접근성 및 미취학 아동의 영양 상태를 통합적으로 분석한데 의의가 있다. 이는 향후 미취학 아동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관련 정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미취학 아동 대상의 영양교육 개발을 위한 기반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5) 본인의 의견
취학 전 아동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이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 양육자는 아동의 식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며, 주 양육자의 특성(사회경제적 지위, 사회적 지지 등)과 식품 문해력은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영양소 불균형, 편식, 아침 결식, 인스턴트식품 섭취 증가 등이 아동 비만과 저체중, 소아당뇨 등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취학 아동의 영양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화된 영양 교육과 식생활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6) 실생활에 적용 방안
첫째, 미취학 아동의 정확한 식습관 및 영양상태 파악을 위해 부모는 물론이고 유아교사, 기관 급식 영양 교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등과의 면접, 상담을 통해 해당 아동의 식생활 전반에 대한 면밀한 사전/실태 조사가 필수적이다.
둘째,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해당 아동의 식습관, 알레르기 질환, 음식 선호도, 영양지수, 양육자의 식품 문해력, 식품접근성, 영양교육 요구도 등을 파악하여 맞춤 교육을 통한 식습관 개선 및 가족의 영양지식 향상을 도모한다.
셋째,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사들을 초빙하여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병행한다. 아동의 발달 상황, 흥미도, 집중력, 인지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아동 대상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넷째, 일회성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지속적인 아동 식습관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고 해당 아동의 관련 지식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파악, 관리, 지도한다.
다섯째, 아동/학부모, 보건소, 지역병의원, 학교(교육청), 어린이집 급식 담당자 등의 유관 기관들과 식생활 사정 - 분석 - 지도 - 평가 - 수장 등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해당 연구 목표를 보다 내실화한다.
결론
학동기 아동은 활동의 증가와 함께 식욕이 자연적으로 왕성해져서 식품 섭취량도 늘어나지만 미취학 아동들과는 달리 음식에 대해 좋고 싫은 반응이 뚜렷해진다. 식생활에 있어서 식품의 기호는 식품에 대한 ‘좋다, 싫다’의 표현으로 행동을 일으키는데 동기가 되는 심리현상이며 기호도가 높으면 식욕의 증진과 소화액의 분비 촉진으로 소화율이 향상되며 좋지 못한 식습관을 교정해 줄 수 있는 요인이 된다. 개개인의 식품 기호성은 식사에서 섭취하는 영양량의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식습관 형성 요인으로 직결된다. 또한 식습관은 어떤 특정한 장소에 학습과정을 통해 습득한 무의식적이고 반복적인 식생활 행동으로서 인간이 후천적으로 형성해 온 생활양식의 일종으로 장기간에 걸친 개인의 음식 선택의 집합이며 어느 집단의 구성원에 의해 공유되고 있는 식생활 내용이다. 식습관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는 가족의 특성, 부모의 식습관, 우상적 인물, 사회적, 문화적 규범과 같은 외인성 요인과 생리적 특성 및 영양요구량, 이상적인 체형에 대한 인식, 개인적 가치관과 믿음, 자아개념, 기호, 심리적 발달 상태 및 건강과 같은 내적인 요인이 포함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주 양육자의 식품 문해력, 사회적 지지, 식품 접근성이 아동의 영양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채택되었다. 특히 주 양육자의 식생활 관련 사회적 지지는 가구 소득과 연관이 있으며 과일&채소 준비여부와 같은 미취학 아동의 식생활은 가정 내의 식생활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고소득 가구 및 도시 지역에서는 인터넷, 스마트폰, 건강 관련 앱 뿐만 아니라 지자체 보건소, 주민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영양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영양 교육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다. 또한 고소득 가구는 신선한 과일, 채소, 저염/저지방 제품 등 고가의 건강식품을 구매할 여력이 크며 외식 시에도 건강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고소득 가구 또는 도시 지역에서 영양지수, 식품 문해력, 사회적 지지, 식품 접근성 점수가 높게 나타난 이유로 사료된다. 이에 따라 영양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은 미취학 아동과 그들의 주 양육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어야 하며, 저소득층 및 농어촌 지역을 위한 추가적인 정책 및 지원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참고문헌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24학년도 석사학위 청구논문, 주 양육자의 식품 문해력, 사회적 지지, 식품 접근성이 미취학 아동의 영양상태에 미치는 영향, 식 품 영 양 학 과 권 단 비, 2025

키워드

생애주기영양학,   생애주기,   영양,   노인,   어린이,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