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정치와 경제] 신의 개입 도널드 트럼프 깊이 읽기 (2024), 송의달

소개글

[세계의 정치와 경제] 신의 개입 도널드 트럼프 깊이 읽기 (2024), 송의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책의 개요
2. 미국 사회와 트럼피즘의 부상
3. 주요 정책 변화 방향
4. 한국의 전략적 대응
5. 결론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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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경제·통상 분야에서는 미국의 공급망 재편 전략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반도체법 등 자국 산업 보호 정책에 대해 선제적으로 협상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한국 기업의 미국 내 투자를 전략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무역 분쟁’의 직접적 타깃이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셋째, 산업 및 기술 전략 측면에서는 에너지, 반도체, 방산, AI 등 트럼프 행정부가 집중할 산업 영역에 맞춰 양국 간 공동 R&D, 기술 협력 강화를 도모해야 한다. 이를 통해 미국의 산업 동맹 전략에 편입되고, 국내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다.
넷째, 중국과의 외교관계에서도 균형적 접근이 요구된다. 미국 중심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협조하되, 중국과의 전략적 대화 채널도 유지함으로써 양국 간 갈등 상황에서 불필요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외교적 여지를 확보해야 한다.
미국-중국 간 신냉전 심화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글로벌 공급망, 인도태평양 전략 등에서 전략적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 외교·안보·경제 전 분야에서 새로운 사고방식과 전환이 필요하다.
저자는 트럼프 시대를 “신의 축복”으로 전환할 기회로 해석한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외교 전략을 참고하여 미국과의 관계 강화 필요하다. 한국이 자유민주 진영 내 제조업 리더로 부상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로 본다.
5. 결론
이 책은 단순히 트럼프를 분석한 것이 아니라, 한국이 어떻게 트럼프 시대에 국가 전략을 새롭게 짤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트럼프 재림’은 한국에 위협일 수 있으나, 동시에 새로운 외교·산업 기회이자 생존전략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 주장이다.
트럼프의 재집권은 단순한 과거 회귀가 아닌, 미국식 보수주의의 제도화와 글로벌 리셋을 의미한다. 본서는 트럼프를 단순히 파괴적인 정치인이 아닌, 새로운 세계 질서의 매개자로 보고 한국이 이에 어떻게 전략적으로 적응할 것인지에 대해 통찰을 제시한다. ‘신의 개입’은 도널드 트럼프의 정치적 영향력과 그를 둘러싼 글로벌 질서 변화를 냉철하게 분석하면서, 한국의 생존 전략과 기회 모색을 제시하는 책이다.
2025년 현재, 한국은 이 흐름을 위협이 아닌 변화의 기회로 인식하고, 능동적인 외교·산업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이 현실화된 2025년 현재, 이 책은 단순한 시사 해설을 넘어 국가 전략 수준의 통찰을 제공하는 읽을거리이다.

키워드

세계의 정치와 경제,   신의 개입,   도널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