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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것일까? 우리가 조금만 사회에 소외된 계층에게 도모에 학원의 다카하시처럼 관심을 가져 주었다면 오늘날의 비극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 사회는 이번 대참사를 계기로 소외된 계층에게 색안경끼고 보는 걸 자제하고 관심어린 눈길과 정성을 보여야 할 것이다. 1세기 전 도모에 학원에서 꿈꿔왔던 참 교육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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