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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비교된다. 전쟁을 체험해보지 못한 나에게는 단지 비극으로만 다가올 뿐 그 이상의 감정은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물론 공감도 되고 끔찍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표면적인 느낌이랄까?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겪어보지 못 했으니 그 마음을 알기란 어려운 일일 것이다. 「나목」에서 '아아, 전쟁은 분명 미친 것들이 창안해 낸 미친 짓 중에서도 으뜸가는 미친 짓이다.'라는 부분이 있다. 전쟁을 잘 표현한 부분이면서 전쟁을 직접 생생하게 겪은 작가의 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전쟁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뿐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말도 안 되는 희생을 강조할 뿐이다. 죽지 않으면 지워지지 않을, 영원히 품고 살아야 할 가슴아픈 핏빛 기억이나 회색으로 가득 찬 기억은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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