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er 지식의 구조
본 자료는 9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해당 자료는 9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9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Bruner 지식의 구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구조’의 이해

Ⅲ. 지식의 구조

Ⅳ. 탐구와 발견

Ⅴ. 나선형 교육과정

Ⅵ. 전 망

본문내용

는 주장을 제기하고 사람들의 눈을 밖에서 안으로 이끌려고 했다. '안'과 '밖'은 그것이 가리키는 물체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보면 동일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 시각은 안팎이 서로 반대인 것 만큼 반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에 '지식의 구조', '학문중심 교육과정', '탐구학습' 등이 논의되고 더러는 실제에 적용되기도 하였다. 특히 두드러진 것은 초등학교 과학과와 수학과의 교과서가 현저하게 '기본원리'와 '탐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달라졌다는 것이다. 최근에 와서는 초등학교 교과서의 문제점이 상당히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또 더러는 '지식의 구조'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그 원리를 따른 고등학교 PSSC 물리, SMSG 수학 등이 자취를 감추었다는 말도 들린다. 좌우간, 하나의 교육적 아이디어가 10년쯤 되면 퇴조하는 것이 상례인 만큼, 지식의 구조도 그 상례를 따라야 할 운명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아마 아무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컨대 초등학교 과학과와 수학과의 교과서에 문제가 있다고 할 때, 우리는 그 문제의 성격을 좀더 확실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흔히 그 문제점은 '어렵다'는 말로 표현된다. 어째서 어려운가? 예컨대 요새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은 '집합'이라는 '용어'와 그것에 관련된 수학자들의 '용어'를 쓰고 있다. 『교육의 과정』에는 '구조'를 예시하는 부분에서 "중요한 것은 법칙의 '이름'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 법칙을 '사용'할 줄 아는 것"(56)이라고 했고 학생들이 그 "법칙의 '이름'을 알 수도 없고 또 알 필요도 없다"(57)고 했다.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가 어려운 것은 어쩌면 이 '이름'과 '사용'의 차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지식의 구조'를 가르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을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다. 요새 교과서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은 또 어쩌면 우리가 그 일을 쉬운 일이라고 생각한 데 대한 반대 반응이 아닌가?
'지식의 구조'라든지 '학문중심 교육과정'이라는 말이 나타내는 교육은 너무 '견고'하다는 점에서도 사람들의 반감을 자아내는 것 같다. 여기에 비하면 최근에 관심을 끌고 있는 '인간중심 교육'은 훨씬 '유연'하다. '견고'한 데는 견고한 대로의 장단점이 있고, '유연'한 데는 유연한 대로의 장단점이 있다. 요새 사람들의 지배적인 관심이 '인간중심'에 쏠려 있는 것을 보면, 그들의 취향이 '유연'한 쪽에 가 있는 모양이다. 아니, 어쩌면 사람들은 언제나 '유연'한 것에 대한 편향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리저리 하여, 인제 교육의 종은 분명히 '지식의 구조'와는 다른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지식의 구조에는 여전히 이론적 탐색의 여지가 많다. 헤겔이 말한 '미네르바의 올빼미'처럼,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은 언제나 추가 지나간 그늘진 곳에서 잿더미를 헤쳐야 하는지 모른다. 그것이 그들의 운명이요, 그들의 가장 큰 보람 또한 거기에 있다.
참 고 문 헌
*김대현, Hirst의 지식과 교육과정, 서울: 교육과학사, 1994.
박재문, 구조주의 인식론에 비추어 본 브루너의 지식의 구조,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81.
이홍우, 지식의 구조와 교과, 서울: 교육과학사, 1978.
Bruner, J. S., The Process of Education, Harvard Univ. Press, 1960, 이홍우(역), 브루너 교육의 과정, 서울: 배영사, 1973.
________"After John Dewey, What?" On Knowing, Harvard Univ. Press, 1961, 113-26.
________Toward a Theory of Instruction, Harvard Univ. Press, 1966.
________The Relevance of Education, London: George Allen and Unwin, 1971.
Hirst, P. H., "Liberal Education and the Nature of Knowledge", R. D. Archambault(ed.), Philosophical Analysis and Education, London: RKP, 1965, 113-38.
Hirst, P. H. and Peters, R. S., The Logic of Education, London: RKP, 1970.
King, A. and John A. B., The Curriculum and the Disciplines of Knowledge, New York: John Wiley, 1966.
Piaget, J., Structuralism, (C. Maschler, trans.) London: RKP, 1968.
Schwab, J. J., "Problems, Topics and Issues", Stanley Elam(ed.), Education and the Structure of Knowledge, Chicago: Rand McNally, 1964, 4-42.
1915년 출생. Duke University(1937)와 Harvard University(Ph. D, 1941)를 졸업하고 1952년에 Harvard University의 심리학과 교수가 되었다. The Process of Education을 계기로 교육에 관한 글을 쓰기 전, 그의 연구는 주로 심리학에 관한 것이다. A Study of Thinking(1956, 공저), Opinions and Personality(1956, 공저) 등이 그 시기의 책이다. 1965-66년 미국 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Princeton, Cambridge, Aix-en-Provence 등 대학의 교환교수를 지냈다. 1960년 Harvard University에 Center for Cognitive Studies를 설립한 것은 Piaget 이론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위의 <참고문헌>에 열거된 것 이외에 Studies in Cognitive Growth(1966, 공저)는 인지 문제에 대한 그의 관심과 견해를 나타낸다.
  • 가격3,000
  • 페이지수26페이지
  • 등록일2004.06.09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478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