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돼지들.
2.감상.
3.날아가는 메기들
4.감상
5.눈
6.감상
7.봄날
8.감상
2.감상.
3.날아가는 메기들
4.감상
5.눈
6.감상
7.봄날
8.감상
본문내용
지만, 그 각각의 색깔 뒤에 한결같이 숨어있는 것은 시인의 맑디 맑은 눈이다.
특히 1부에 실린 작품들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제목부터가 묘한 느낌을 주었고 시 역시도 색다른 느낌을 전해주고 있었다. '그림자 호수'라는 시집의 제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전혀 다른 내용들이었다. 아니, 제목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 보고 생각한다면 어쩌면 시집 안에 담긴 시들과 어울리는 제목인지도 모르겠다.
이미 오래전에 시집을 구입했고, 여러번 되풀이 하여 읽었지만, 역시 시는 여렵다. 그래도 이번 시집의 작품들은 거의가 지루한 감이 없는 시들이었다.
다른 사람의 시를, 즉 마음을 읽고, 이해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저 글자일 뿐이지만, 글자이기 때문에 나는 더욱더 이해 할 수 없는 것인가 보다.
특히 1부에 실린 작품들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제목부터가 묘한 느낌을 주었고 시 역시도 색다른 느낌을 전해주고 있었다. '그림자 호수'라는 시집의 제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전혀 다른 내용들이었다. 아니, 제목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 보고 생각한다면 어쩌면 시집 안에 담긴 시들과 어울리는 제목인지도 모르겠다.
이미 오래전에 시집을 구입했고, 여러번 되풀이 하여 읽었지만, 역시 시는 여렵다. 그래도 이번 시집의 작품들은 거의가 지루한 감이 없는 시들이었다.
다른 사람의 시를, 즉 마음을 읽고, 이해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저 글자일 뿐이지만, 글자이기 때문에 나는 더욱더 이해 할 수 없는 것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