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장애인 종합 복지관' 견학 보고서

소개글

'남동 장애인 종합 복지관' 견학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위치

2. 남동복지관은

3. 운영

4. 기관의 목표

5. 운영방침

6. 연 혁

7. 시설현황

8. 직원 및 이용자 현황

9. 주요사업

10. 재정 및 예산

11. 문제점

12. 사회복귀시설

13. 부설-씨튼 어린이집

14. 방문후기

본문내용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신체기능을 개선하고 여러 가지 운동 능력을 발달시킨다.
-올바른 심성 강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활 태도를 지닌다.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며 웃는 생활을 습관화한다.
아름다움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한다.
-지역 사회의 협력과 참여 확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습득한다.
생활 적응 훈련과 현장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의 장에 참여한다.
부모교육을 통해 장애아 가족의 행복을 돕는다.
14. 방문후기...
솔직히 장애인시설을 방문한다고 생각하니 지저분하고 어딘가 모자라보이는 사람들이 친한척하며 달라붙을것이라는 생각에 거부감부터 들었었다. 그러데 막상 방문해보니 내가 괜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선 시설은 우리집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깨끗하게 청소되어있었다. 우리는 시설을 둘러보는 내내 '와 정말깨끗하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들도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장애인 시설중에 가장 잘 되있었던 것 같다. 입구에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들을 위해 자동문이 설치되어있었고 계단에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되어있었다. 그리고 강당도 모든벽면이 매트같이 푹신하게 되어있었고 창문도 장애인들이 머리를 넣어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보호막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시설의 차도 휠체어를 가지고 탈 수 있게 특수 제작된 차도 있어서 이용자들이 보다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생각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었다. 장애인은 나랑 겉모습이 다르고 좀 모자라 보인다는 이유로 거부감을 갖고 멀리했었다. 하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장애인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장애인들이 자신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일은 아니지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해서 생산성있는 일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상인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인들의 보호자들은 가까운 곳에 장애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는다고 한다. 인천만 하더라도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세 곳 밖에 없다고 한다. 앞으로 이런 복지시설이 더 많이 늘어나서 장애인들이 기간을 정해 놓고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었다는 것을 이번 방문을 통해 알게되어 보람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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