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 차
Ⅰ. 화씨911 이란 영화는?
Ⅱ 시놉시스
1.황금종려상, ꡐ진실ꡑ의 개봉을 보장하다
2.의문이 남긴 공백을 메꾸는건 풍자정신
3.명쾌한 목표: 부시의 낙선
Ⅲ<화씨 9/11>, 세상을 정말로 바꿀 수 있을까?
1.전투적 좌파 영웅 혹은 신랄한 코미디언
Ⅳ.화씨 911 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클듯하다.
참고문헌
Ⅰ. 화씨911 이란 영화는?
Ⅱ 시놉시스
1.황금종려상, ꡐ진실ꡑ의 개봉을 보장하다
2.의문이 남긴 공백을 메꾸는건 풍자정신
3.명쾌한 목표: 부시의 낙선
Ⅲ<화씨 9/11>, 세상을 정말로 바꿀 수 있을까?
1.전투적 좌파 영웅 혹은 신랄한 코미디언
Ⅳ.화씨 911 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클듯하다.
참고문헌
본문내용
회 의원들이 법안을 제대로 읽지도 않은 채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 하는 '애국법'을 제정하면서 미국 사회 전체가 테러의 공포에 사로잡혀 비정상적으 로 돌아가는 현실을 희화적으로 보여준다.
부시가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빈 라덴을 잡지도 못한 채 아프가니스탄 을 공격한데 이어 있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와 '이라크-알 카에다의 관계'를 명분 으로 단 한명의 미국인을 죽이지도, 미국 영토를 공격하지도 않은 주권국가 이라크 를 폭격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이라크 아이들의 천진한 모습위로 미항공모함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평화롭던 바그다드는 길거리에 나뒹구는 어린이들의 시신을 안 고 절규하는 부모들의 울음소리로 아비규환이 된다.
영화는 이라크에서 전투를 벌이는 사병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남을 죽이는 것 은 나를 죽이는 것"이라는 등의 절규 가득한 육성을 들려준다.
또 미국 본토에서 이라크 전쟁으로 자식을 잃고 고통받는 가족들의 시들어가는 모습과 이라크 전선에 파견된 미군들이 직면한 끔찍한 현실을 대비시켜 보여준다.
영화는 이런 비인간적인 비극적 현실에는 아랑곳없이 미군당국이 지원병이 줄어 들자 부자동네는 제켜둔 채 미국에서 가난하고 실업률이 높은 빈곤지역에서 군지원 자를 물색하는 장면과 '이라크 전쟁은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라크 석유 에만 혈안이 된 미국 기업가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객의 분노를 자극한다.
영화는 이라크 전쟁에서 아이를 잃은 한 어머니가 "아들을 살리고 싶다"고 절규 하며 "내 아들을 이라크에 보낸 것은 알 카에다가 아니라 미국정부"라고 눈물을 흘 리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마이클 무어는 누구인가=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씨 9/11'을 만든 마이클 무어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논픽션 작가.
늘 낡은 운동모자와 티셔츠를 걸치고 나타나는 이 비만의 중년감독은 1954년 미 시건주 플린트라는 가난한 마을에서 자동차 공장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등학교때까지 줄곧 종교교육을 받았고, 한때는 성직자가 될 꿈을 갖고 있었다 고 한다.
학교교칙을 둘러싸고 학교당국과 마찰을 빚은 후 18살에 자신이 속한 학군의 교 육위원회에 출마해 교육위원으로 당선돼 미국 최연소 선출직 공무원이 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학에 들어갔으나 학교생활에 의미를 찾지 못하고 스스로 그만둔 후 22살에 미 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안 신문인 '플린트 보이스'를 설립해 문제의식을 키웠다.
그가 전세계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미국 고등학교의 총기난사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볼링 포 콜럼바인'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면서다. 그는 2002년 아카 데미 시상식에서 부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외쳐 유명세를 탔다.
이 영화는 2002년 칸 영화제에서 55주년 기념상을 받았으며, 프랑스 세자르 영 화제에서 최우수 해외영화상을 수상하며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드물게 흥행성공을 거 두었다.
그는 1989년 제너럴 모터스사가 자신의 고향 미시건주 플린트에서 자행했던 다 운사이징의 파괴적인 결과를 묘사한 '로저와 나'를 만들었다.
감독이외에 그는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논픽션 작가이기도 하다. '두드, 나 의 조국은 어디에'(2003년)는 6주 동안 미국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고 올해의 독일 도서상을 수상했다.
영화와 책을 넘어 TV까지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TV국가'로 에미상을 받 았으며, TV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똑똑하고 재미있는 쇼라고 평가받은 '끔찍한 진실'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현재 미시간과 뉴욕을 오가며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국내 이라크파병 반대운동에 파장 미칠듯= '화씨 9/11'은 미국뿐 아니라 프랑 스에서도 개봉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뜨거운 열기는 이라크 무장괴한에 납치돼 숨진 김선일씨 사건을 계기로 이라크 파병반대운동이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국내에도 만만찮은 속도로 전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 개봉을 하기도 전에 이미 민주노동당이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 서 이 영화의 시사회를 열기로 하는 등 한국사회가 벌써부터 '화씨 9/11'의 영향권 안으로 급속하게 빨려들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회상영에는 영화인들과 일부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이라크 추가파병 반대 목소리를 분명하게 낼 것으로 보여 이 시사회는 이라크 파병반대 결의장이 될 것으 로 예상된다.
참고문헌
1. 화씨911 홈페이지
2. 씨네21의 기사자료
부시가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빈 라덴을 잡지도 못한 채 아프가니스탄 을 공격한데 이어 있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와 '이라크-알 카에다의 관계'를 명분 으로 단 한명의 미국인을 죽이지도, 미국 영토를 공격하지도 않은 주권국가 이라크 를 폭격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이라크 아이들의 천진한 모습위로 미항공모함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평화롭던 바그다드는 길거리에 나뒹구는 어린이들의 시신을 안 고 절규하는 부모들의 울음소리로 아비규환이 된다.
영화는 이라크에서 전투를 벌이는 사병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남을 죽이는 것 은 나를 죽이는 것"이라는 등의 절규 가득한 육성을 들려준다.
또 미국 본토에서 이라크 전쟁으로 자식을 잃고 고통받는 가족들의 시들어가는 모습과 이라크 전선에 파견된 미군들이 직면한 끔찍한 현실을 대비시켜 보여준다.
영화는 이런 비인간적인 비극적 현실에는 아랑곳없이 미군당국이 지원병이 줄어 들자 부자동네는 제켜둔 채 미국에서 가난하고 실업률이 높은 빈곤지역에서 군지원 자를 물색하는 장면과 '이라크 전쟁은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라크 석유 에만 혈안이 된 미국 기업가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객의 분노를 자극한다.
영화는 이라크 전쟁에서 아이를 잃은 한 어머니가 "아들을 살리고 싶다"고 절규 하며 "내 아들을 이라크에 보낸 것은 알 카에다가 아니라 미국정부"라고 눈물을 흘 리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마이클 무어는 누구인가=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씨 9/11'을 만든 마이클 무어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논픽션 작가.
늘 낡은 운동모자와 티셔츠를 걸치고 나타나는 이 비만의 중년감독은 1954년 미 시건주 플린트라는 가난한 마을에서 자동차 공장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등학교때까지 줄곧 종교교육을 받았고, 한때는 성직자가 될 꿈을 갖고 있었다 고 한다.
학교교칙을 둘러싸고 학교당국과 마찰을 빚은 후 18살에 자신이 속한 학군의 교 육위원회에 출마해 교육위원으로 당선돼 미국 최연소 선출직 공무원이 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학에 들어갔으나 학교생활에 의미를 찾지 못하고 스스로 그만둔 후 22살에 미 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안 신문인 '플린트 보이스'를 설립해 문제의식을 키웠다.
그가 전세계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미국 고등학교의 총기난사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볼링 포 콜럼바인'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면서다. 그는 2002년 아카 데미 시상식에서 부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외쳐 유명세를 탔다.
이 영화는 2002년 칸 영화제에서 55주년 기념상을 받았으며, 프랑스 세자르 영 화제에서 최우수 해외영화상을 수상하며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드물게 흥행성공을 거 두었다.
그는 1989년 제너럴 모터스사가 자신의 고향 미시건주 플린트에서 자행했던 다 운사이징의 파괴적인 결과를 묘사한 '로저와 나'를 만들었다.
감독이외에 그는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논픽션 작가이기도 하다. '두드, 나 의 조국은 어디에'(2003년)는 6주 동안 미국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고 올해의 독일 도서상을 수상했다.
영화와 책을 넘어 TV까지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TV국가'로 에미상을 받 았으며, TV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똑똑하고 재미있는 쇼라고 평가받은 '끔찍한 진실'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현재 미시간과 뉴욕을 오가며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국내 이라크파병 반대운동에 파장 미칠듯= '화씨 9/11'은 미국뿐 아니라 프랑 스에서도 개봉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뜨거운 열기는 이라크 무장괴한에 납치돼 숨진 김선일씨 사건을 계기로 이라크 파병반대운동이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국내에도 만만찮은 속도로 전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 개봉을 하기도 전에 이미 민주노동당이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 서 이 영화의 시사회를 열기로 하는 등 한국사회가 벌써부터 '화씨 9/11'의 영향권 안으로 급속하게 빨려들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회상영에는 영화인들과 일부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이라크 추가파병 반대 목소리를 분명하게 낼 것으로 보여 이 시사회는 이라크 파병반대 결의장이 될 것으 로 예상된다.
참고문헌
1. 화씨911 홈페이지
2. 씨네21의 기사자료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