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분규

소개글

국제분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탈 냉전 시대의 국제분규 분석
(1) 문명의 충돌-헌팅턴의 견해
(가) 문명의 본질
(나) 문명과 문명의 관계
(2) 오리엔탈리즘-사이드의 견해
2. 분규 해결을 위한 방향 모색
(1) '충돌'의 악순환을 단절하는 노력
(2) 세계화
III.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치적 측면이나 경제적 측면에 비해 융화가 어렵다 세계적으로 지역주의가 증가한다.
이런 주장과는 반대로 세계가 일일생활권으로 좁아지면서 문명상호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고 그 결과 오히려 문명의 통합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교통. 통신의 발달과 매스미디어의 보급으로 서로 다른 문화권 사람들간에 접촉이 잦아졌다. 이에 따라 상호 이질감이 줄어들고 공통의 보편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청바지와 코카콜라, 나이키 상표가 붙은 운동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사진과 같은 것들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이다.
어느 한 지역의 유행이 단순히 그 지역만의 유행으로 그치기보다는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오늘의 세계는 과거와 같이 극명하게 구분되는 이질적 문화공동체는 사라지고 공통된 문화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지구촌이 형성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문명권간 이해의 폭이 넓어진 만큼 문명 충돌의 위험성도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독일 네오나치즘의 득세,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과 같은 예는 지구상에 문명 충돌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외국인을 아무 이유 없이 차별하거나 이질적인 문화를 무조건적으로 배격하는 것은 오늘날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이것을 새로운 보편문화의 생성에 따른 과도기로 보아야지 문명 충돌의 시발점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과거 역사를 통해 보더라도 이질문화가 유입되면 그에 따른 반발이 있게 마련이다. 이러한 반발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그러들고 기존 문화와 새 문화간의 변증법적 상승작용을 통해 문명이 한 단계 발전하는 효과를 낳았다.
이질적인 문명간의 첨예한 대립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처럼 소모적인 대립은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오히려 앞으로는 문명이라는 거대한 집합체보다는 개별국가로 나눠지는 경향을 띠게 될 것이다. 또한 개별국가 내에서도 여러 개의 동질 문화집단으로 세분화되어 아주 작고 이질적인 문화집단이 서로 융합하고 상호의존적인 모습을 띠는 세계가 될 것이 예상된다. 즉 조화와 분열이 존재하면서 발전하는 복합적인 문화공동체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참고 문헌>
1. (현대사상신서 6) 오리엔탈리즘 (증보판, 양장)
Edward W. said 저/박홍규 역 | 교보문고 | 2000년 10월
2. 문명의 충돌 (2001년)
새뮤얼 헌팅턴/이희재 역 | 김영사 | 2001년 09월

키워드

국제분규,   탈냉전시대,   충돌의 악순환을 단절하는 노력,   헌팅턴,   오리엔탈리즘,   세계화,   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