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과 문학] 서사 이론에 관한 연구

소개글

[방송과 문학] 서사 이론에 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사이론의 개요
1. 서사이론이란 무엇인가?
첫째, 서사이론은 내재적 문학론이다.
둘째, 서사이론은 구조주의 문학비평이론이다.
셋째, 서사이론은 문학이론이 아니다.

2. 서사이론의 역사

Ⅱ. 이야기
1. 이야기의 사건적 요소들
1) 사건
2) 사건의 전개
3) 시간

2. 이야기의 사물적 요소들
1) 공간
2) 인물
3) 배경
4) 인물과 배경의 차이

Ⅲ. 담론 (Discourse) - 서술되지 않은 이야기들
1. 참여자(Participants)
1) 실제작가(Real author)
2) 내포작가(implied author)
3) 서술자(narrater)
4) 피화자(narratee)
5) 내포독자(implied reader)
6) 실제독자(real reader)

2. 서술자의 유형
1) 서술자가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인가, 아니면 이야기세계 밖에 위치하는가?
2) 서술자는 이야기 전체를 말하는가, 아니면 큰 이야기 틀 안에 부속된 이야기를 서술하는가?
3) 공간과 시간의 차원에서 이야기의 사건과 서술자가 서술하는 시간과 공간 사이에는 어느 정도의 거리가 있는가?
4) 서술자가 자신이 서술하는 이야기에 대한 지각을 어느 정도 갖고 있는가?
5) 서술자를 신뢰할 수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
6) 서술자는 어느 정도 박식함을 갖고 있는가?

3.시간

4 .시점과 초점
1)시점
2)초점
3)초점의 유형과 양상

Ⅳ. 서사이론의 TV적용에의 문제점

본문내용

roadcast에 대한 틀을 이해할 수 있다. 영화나 소설은 이러한 '생중계'의 특성을 가지지 않는다. 텔레비젼의 이려한 특성은 화자와 시청자간의 시간적 차이를 없애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텔레비젼이라는 매체를 소설과 영화와 뚜렷하게 구별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4 .시점과 초점
시점과 초점에 대한 연구에 이야기와 담화에 대한 서술자 위치와 전체적으로 이야기되어지는 위치의 의미를 살펴보아야 한다. 동일한 서술 사건들이 화자의 시점이나 서술 능력, 거리감, 객관성, 신뢰성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잇기 때문이다.
1)시점
러보크 - 화자와 스토리와의 관계
시점은 어떤 사건이 누구의 시각으로 보여지는가를 나타내는 말이다.
헨리 제임스는 시점을 소설기법의 전면적이고 핵심적인 문제로 구체화하고 권위화하였으며 시점을 전지적 시점, 제한적 시점, 객관적 시점의 세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시점은 궁극적으로 현대 서사물에 있어서 흥미와 갈등과 긴장을 유발하는 중요한 구성요소가 되며, 서술의 보조적인 측면, 즉 작가의 의미를 전달하는데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도구가 아닌 오히려 의미의 가능성을 창조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것이다.
2)초점
초점이란 서사이론에서 새롭게 정의된 개념이다.
기존의 시점이라는 용어가 포괄하던 영역을 '누구에 의해 보여지는가'라는 '본다'라는 영역인데 대비하여 '목소리'의 영역, 즉 '서술하는 주체는 누구냐'라는 영역으로서 초점이 등장하게되었다.
3) 초점의 유형과 양상
초점에 있어서 다음 두가지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초점화를 행하는 인물 : 초점자
초점자가 지각하는 대상 : 초점대상
① 초점의 유형에 의한 분류
-무초점: 초점이 없이 쓰여진 서사물, 전지적 화자가 이의 대표적 경우이다.
-내부초점: 스토리의 내부에서 초점화가 이루어지는 경우로 초점의 위치는 재현되는 사건의 내부이며 초점자는 작중인물이 된다.
-고정초점: 초점이 고정되어 있는 경우로 초점의 지속정도가 길다.
-가변초점: 중요한 초점자가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로 초점의 지속정도가 고정초점에 비해 짧다.
-복수초점: 여러명의 초점자가 동시에 등장하는 경우로 초점의 지속정도가 매우 짧다.
-외부초점: 스토리의 바깥쪽에서 초점화가 이루어지는 경우로 화자가 곧 초점자가 되는 경 우를 말한다.
② 초점의 양상에 의한 분류
-지각적 시점의 양상을 띠는 초점: 실제 눈에 보이는 것을 기록하게 된다.
-개념적 시점의 양상을 띠는 초점: 사고방식이나 세계관을 표현한다.
-관심적 시점의 양상을 띠는 초점: 인물 자신을 깨닫지 못하지만 타인의 관심을 반영한다.
Ⅳ. 서사이론의 TV적용에의 문제점
지금까지 서사이론의 이론적 근간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앞에서도 이미 언급되었듯이 서사이론은 주로 문학을 바탕으로 발달해 왔고, 따라서 문학적 서사구조에 맞는 분석틀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 서사이론을 TV에 적용시킬 경우에 괴리가 생겨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이에 TV매체의 특수성에 의해 생겨나는 기존의 문학중심적 서사이론 적용의 문제점들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고찰해 보는 작업을 먼저 수행한 후에, 구체적인 TV텍스트의 분석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하겠다.
문학비평과 TV비평에서 서사이론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차이는 서사이론의 구성요소 중에서도 특히 '담론'부분에서 발생하게 된다. '이야기'는 텍스트가 가지는 일종의 서사구조의 원형으로서 'TV'혹은 '소설'의 장르로 구성되기 이전의 상태를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만일 어떤 TV의 드라마와 소설이 동일한 소재로부터 구성되었다면 양쪽 모두에게 '이야기'는 동일한 것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반면에 '담론'은 서사물이 어떤 내용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닌 어떻게 표현되고 어떻게 전달되는가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문학과 TV의 담론에서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차이들 중 가장 주목해야 할 것에는 '실제작가'의 문제와 '서술자' 혹은 '시점'의 문제가 있다.
위에서 우리는 아래의 그림과 같은 담론과정의 참여자에 관해서 살펴보았었다.
텍스트
실제작가
내포작가 서술자 피화자 내포독자
실제독자
1) 실제작가
문학에서의 실제작가는 그것이 한 명이든 그 이상이든 뚜렷하게 '누구이다'라고 말해질 수 있다. 바로 펜을 들어 직접 작품을 창작한 사람이 작가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TV의 경우에는 이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의 TV프로그램은 집단에 의하여 공동 창작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작가와 PD가 되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연기자도 그의 연기가 텍스트적 가치를 지닌다면 작가의 지위를 충분히 부여받을 수 있다. 그러나 대체로 이들은 창작과정에서 역할을 분담하기 마련이며, 따라서 누가 실제작가의 지위를 부여받게 되는가의 문제는 뚜렷해 질 수 없다.
2) 서술자 혹은 시점
서사문학의 경우, 대부분 동일한 서술자가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 간다. 그러나 TV의 경우에는 동일한 서술자가 일관되게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서술은 카메라에 의해서 이루어 진다. 카메라의 시점에서 등장인물들이 보여지며, 사건의 진행도 목격된다. 그러나 가끔 카메라의 시점은 등장인물의 시점으로 옮겨가기도 한다. 때로는 등장인물의 내면의 소리를 듣기도 하며, 등장인물이 상상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1인칭의 나레이션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 때 카메라는 3인칭의 관찰적 서술자의 시점을 유지하기 십상이다. 때로는 1인칭의 나레이션이 이야기의 전개를 이끌어 가는 축이 되면서, 동시에 1인칭의 화자가 알지 못하는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보여지기도 한다. 물론 문학에서도 한 작품 내에서 서술자가 변화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자면, 각기 다른 인물들이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1인칭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경우가 그것이다. 각 부분들은 각기 다른 서술자에 의해 서술되며, 이러한 다른 서술들이 합해져 하나의 서사체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문학에서는 최소한의 일관성이 유지된다. 반면에 TV에서는 이러한 일관성을 찾아보기는 거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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