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행정이란 무엇인가 - 여러 책을 통해 알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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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 행정이란 무엇인가 - 여러 책을 통해 알아보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미션 $20000

2.너츠

3.이건희-그의 시선은 10년 후를 향하고 있다.

4.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5.매천야록

마무리

본문내용

서 백성들이 장원해서 내는 돈이라는 원납전을 걷었는데 이는 원해서 내는 것이니라. 원망하며 내는 돈으로 불리게 된다. 또한 재정의 부족을 막아보고자 당백전이라는 100푼의 가치를 가지는 엽전을 발행하였는데 이런 비유통적인 방법으로 인해 물가가 급등하고 이로 인해 도주자도 발생한다. 나라의 권위를 세운다는 명목으로 무리하게 추진한 경복궁 중건은 백성들의 원망을 사고 그들의 생활을 피폐하게 만들었고 나라의 경제까지 파탄에 이르게 했다. 민의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정책추진은 실패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오늘날 위도 핵폐기장 시설 문제와 관련하여 시사하는 점이 많다. 정책을 집행하는 것은 나라이지만 그에 관련된 국민과 충분한 대화를 통한 합의와 이해가 없이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서울에는 문세전 지방에서는 장정의 수를 계산하여 징집하는 신낭전, 전답을 조사하여 징수하는 수용전이 있었다. 대원군은 그 폐단을 규명하여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장물에 관계되면 조금도 용서하지 않아 탐욕을 부리는 관리가 조금 줄어들었다고 한다. 또 잠영록이라는 관리들의 명단기록부를 두어서 관리들을 염탐하였는데 한양에서 관리생활을 하던 시골사람들이 양요로 인하여 도망을 가자 양요 후에 다시 그들을 기용하지 않았다. 그만큼 공적인 면에서는 철저하고 냉정했다. 과거제에 있어서 나중에 돈으로 관직을 사고 파는 등의 폐단이 있는데 관료제도의 공정성을 기하여 관료의 능력에 맞는 자리에 배치하여 한 나라의 기강을 세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나라의 살림을 담당하는 관료들의 관료체제가 무너졌을 때 그 관료들에게 올바른 정책수행을 기대할 수없다.
대원군에 반해 고종은 한 나라의 왕으로서 나라를 이끌어 가는데 그 역량이 매우 부족했다. 나라를 이끌어 나가기보다는 주변의 인물들에 의해 끌려 다녔다. 대원군과 명성왕후의 세력다툼을 그냥 바라볼 뿐 어떠한 의사표시도 행동도 하지 않았다. 한나라의 지도자의 무능력함은 결국 나라의 위기를 가져오고 몇 백 년의 역사를 가진 나라는 일순간 허무하게 무너지게 된다. 이렇게 지도자의 역할은 단순히 자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가 맡은 부분에까지 크게 영향을 끼치므로 과히 그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리더십에 있어서 대원군처럼 너무 혼자 독단적인 방법으로 시행하는 지도자의 유형과 고종처럼 자신의 뚜렷한 의지와 주장 없이 무능력한 지도자의 유형 모두 현대가 지향해야 할 지도자의 모습은 아니다. 자신의 뚜렷한 소신을 가지고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의를 반영하여 정책을 펼치는 지도자의 모습이 필요하다.
마무리
여러 방면의 책을 통해서 우리는 행정에의 교훈을 찾을 수 있었다. 물론 구체적인 제도나 정책의 제시를 해 주는 것은 아니었지만 행정에 있어서 필요한 기본적인 마인드와 과거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일깨워 주었다. 그럼에도 좋은 행정을 규정짓기는 어려웠다. 무조건 선진국의 행정과 정책이라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해야 하는 것이지 그냥 수용해서는 실패하는 정책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 행정의 기본정의에서 그 해답을 찾으면 ‘행정은 인적, 물적자원을 동원하고 관리하여 사회의 공공가치를 실형하기 위하여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이다.’에서 보듯이 좋은 행정에의 기본적 윤곽은 나와 있다. 문제는 공공가치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가 물적, 인적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 하고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이다.
그럼 우리는 현대 행정의 복잡성 불확실성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의 존재 속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위의 책들을 보면 시대와 장소를 뛰어 넘어 적용될 수 있는 행정의 교훈을 몇 가지 찾을 수 있었다.
첫째 행정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마인드와 자세이다. 행정 하는데 있어서는 윤리의식과 인성을 바탕으로 지니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없이는 국민들을 이끌어 가고 정책을 집행함에 있어서 정당성과 신뢰를 얻을 수 없다. 특히 지도자는 이러한 인성을 가지고 강력하면서도 관용을 지닌 리더십을 발휘해야만 하며 한지도자의 무능력함과 잘못된 판단은 나라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능력과 인성이 잘 결합되어야 진정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정보의 수집과 대응전략의 다양성이다. 복잡하고 불확실한 현실에서 한 가지 분야, 나라에 국한 된 정보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또한 한 가지 대응전략만으로는 여러 가지 변수가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없다는 점이다. 세계화가 되면서 필요한 정보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고 거기에 따라 제도도 시시각각 변화의 필요성이 있다. 그럼으로 개혁과 미래를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없이는 발전할 수 없고 오히려 퇴보할 뿐이다. 누구도 내일을 확신할 수는 없다. 하지만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는 있다. 행정에 있어서도 정보를 활용하여 다양한 대응전략을 세워 뒤쳐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정책 집행방법과 국민의 역할이다. 일방적인 정책의 결정과 집행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고 해도 성공하기 어렵다. 충분히 대화를 통해 국민과의 동의와 이해가 이루어 졌을 때 제대로 실행되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다원화된 사회에서 공공가치를 이끌어 낸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소수의 의견이 묵살당할 위험도 있지만 최대한 공공의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하는 것을 최선으로 하는 것이기에 그들의 의견을 충실히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국민도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행정에 참여해서 내가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문제는 말로는 해결 될 수 없는 것이며 자기 의견을 표출해야 한다. 대립적인 관계가 아니라 조화를 이루어 유기적인 관계로서 행정을 이끌어 가야만 좋은 행정이 이루어 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행정에 꼭 정해진 해답이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우리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행정으로 더 근접하기 위해서 노력할 때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갈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정 관료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라 지도자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우리는 좋은 행정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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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09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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