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경주답게 가꾸는 게 보존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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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장 경주답게 가꾸는 게 보존의 핵심이다

문체부 매장 문화재 발굴 포괄허가가 논쟁의 불씨

유네스코 논쟁 확대되자 문체부 입장 선회

정치권 내에서도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 갈려

경주 시민단체 대안으로 건천-화천 노선 제기

고속철도에 대한 경주 시민들의 시각

고속철도 경주 경유에 대한 몇 가지 전제

본문내용

또 신라시대 왕경지구를 피해 외곽으로 경주를 통과하게 되면 주요 문화재 훼손을 거의 하지 않을 수 있는 데도 경주 경유를 반대하는 것 또한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경주 문화재의 보존 전략이 되는 지 의심스럽다. 경주 시민들은 30여 년 전만 하더라도 경주 보다 시세(市勢)가 열악했던 포항이나 울산 등의 인근 공업 도시를 바라보며 심한 소외감과 함께 공장 건설 등 이른바 개발 지상주의에 강한 유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아프리카 2개국의 코끼리 보호정책이 남긴 교훈을 깊이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코끼리를 보호하기 위해 코끼리 사냥과 상아 수출을 전면 금지한 국가에서는 10여 년이 지난 후 코끼리가 거의 멸종하다시피 했다. 코끼리 사냥이 전면 금지돼 생계가 막연해진 주민들이 마구잡이로 코끼리를 밀렵하고, 상아를 밀수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연 증가 속도를 계산해 상아수출을 자연증가분에 맞춰 제안한 국가의 코끼리 수는 같은 기간 동안 오히려 증가했다.
이처럼 고속철도 경주 통과 논쟁에서도 보전을 도외시한 개발론자의 억지는 물론 당연히 사라져야 하지만, 경제논리를 배제한 보존론이 과연 문화재 보존에 적절한 해답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키워드

경주,   문체부,   고속철도,   문화재,   정치권,   불국사,   신라,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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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4.09.12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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