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우리는 식민지 같은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 노력은 쓸데없는 노력일 뿐이다. 우리는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미국의 모습을 모방하면서 위안을 얻고 있다. 우리 스스로 무시당하는 것을 우리는 인정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또한 똑같은 모습으로 다른 나라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 아직도 갇히게 하고 있다. 미국은 미군들이 전사하게 되면 뼛조각 하나까지 다 찾아서 냉동처리 해서 본국으로 보낸다지만 우리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일 뿐이다. 이런 모습은 아직도 우리는 닮아가려고 하지만 진실한 사상을 한국식과 미국식의 결합된 잘못된 사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잘못 그려지는 사상은 고쳐 그려야 한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