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철학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근대철학의 일반적 특성

2. 대륙합리론
1)데카르트
2)스피노자
3)라이프니츠

본문내용

면서 단자론(Monadology)으로서의 세계관을 제시하였다. 이 단자는 정신적 실체로서 자기 운동을 하며 이 실체의 구성으로 인간의 정신으로부터 물체에 이르는 모든 존재가 형성된다고 생각하였다.
* 그는 이 세계가 무한한 수의 단자들이 모여 전체적인 체계를 이루는 것으로 생각하고 세계의 본질은 사고나 연장성 등이 아니라 단자들의 근원적 활력(activity)이라고 생각하였다. 단자들은 스스로의 의식을 지니며 그 의식을 밖으로 드러내는데 이 이렇게 드러난 의식이 가장 밝고 투명한 단자가 정신을 이루며 가장 어두운 단자가 물체를 이룬다는 식으로 생각한다. 또한 그는 각각의 단자가 하나의 통일체이면서도 단일한 것이지만 우주 전체와 조화를 이루며 우주의 모든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단자는 단일성 속에 전 우주의 다양성을 드러내는, 즉 다양성을 스스로 지각하는 단일성으로서 우주를 비추는 살아 있는 거울이다'라는 말을 하였으며 고도로 형이상학적인 체계를 제시하였다.
* 단자들 사이의 상호 관련을 설명하기 위하여 그는 예정조화설을 도입하였다. 그는 창 없는 단자라는 말을 사용하여 단자들이 서로 관련을 지니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최초에 신이 부여한 이미 정해진 원리에 따라 각각의 단자가 질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즉 단자들은 스스로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신의 원리에 따라 전체적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심신 사이의 관계도 이와 같이 육체를 이루는 단자와 정신을 이루는 단자가 예정조화의 원리에 따라 필연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다(이는 정신과 육체의 관련 문제에 있어 매 순간 마다 신이 개입하는 등의 난점을 배제하고 신은 원리만 제시하면 그 이후의 전개는 개체들이 이 원리에 따름으로써 이루어진다는 생각이다).
* 이렇게 고도의 형이상학적 체계로 보이는 그의 철학은 궁극적으로 근대의 개인주의를 극단적으로 신뢰하면서 특히 근대적 정치, 경제 체제를 옹호하는 입장을 보인다. 개인이 자유롭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만 하면 그 이후의 조화와 전체의 질서는 자연적으로 이루어지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잘 드러나고 있다(국가는 경찰국가, 경제는 자유 방임적 자본주의를 내세운 근대 정신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라이프니츠의 예정조화설은 경제학에서 Adam Smith의 invisible hand, 역사철학에서 헤겔의 이성의 간지(List der Vernunft) 등으로 바로 연결되고 있다. 그리고 신의 의지가 일종의 원리로서 세계에 작용하며 신이 모든 사건에 일일이 개입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이신론(Deism)이라고 부르는데 이 주장은 개체들의 자유로운 영역을 확보할 수 있게 하므로 근대에 상당히 유행하였으며 신의 원리로서의 보편적 역사법칙을 발견할 수 있다는 생각에까지 이르러 보편적 역사, 역사법칙주의 등에까지 상당히 큰 영향을 미쳤다. 결국 라이프니츠의 철학은 여러 가지의 난점을 지니고 있으며 고도의 형이상학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근대 정신을 포괄적으로 잘 반영한 사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4.11.16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362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