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 1장. 연구 배경
제 2장. 디지털 시대와 사이서 문화의 개념과 발전 배경
2-1. 디지털의 정의
2-2. 디지털 시대 도래의 배경
2-2-1. 컴퓨터의 발명과 발전
2-2-2. 인터넷의 발전과 배경
2-3. 사이버의 정의
2-3-1. 사이버 문화의 생성 배경
제 3장. 디지털 시대의 사이버 문화
3-1. 디지털 시대의 경향
3-1-1.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한국인의 10대 트렌드
3-2. 사이버 문화의 특징 및 경향
3-2-1. 성별 인터넷 이용률 및 사용자 수와 이용용도
3-2-2. 사이버 문화의 도구
3-2-3. 사이버 문화가 청소년에기 미치는 장점
3-2-4. 사이버 문화가 청소년에기 미치는 단점
제 4장. 디지털 시대에서 사이버 문화가 나아갈 길
제 2장. 디지털 시대와 사이서 문화의 개념과 발전 배경
2-1. 디지털의 정의
2-2. 디지털 시대 도래의 배경
2-2-1. 컴퓨터의 발명과 발전
2-2-2. 인터넷의 발전과 배경
2-3. 사이버의 정의
2-3-1. 사이버 문화의 생성 배경
제 3장. 디지털 시대의 사이버 문화
3-1. 디지털 시대의 경향
3-1-1.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한국인의 10대 트렌드
3-2. 사이버 문화의 특징 및 경향
3-2-1. 성별 인터넷 이용률 및 사용자 수와 이용용도
3-2-2. 사이버 문화의 도구
3-2-3. 사이버 문화가 청소년에기 미치는 장점
3-2-4. 사이버 문화가 청소년에기 미치는 단점
제 4장. 디지털 시대에서 사이버 문화가 나아갈 길
본문내용
도 한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은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줌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자신도 도움을 받게 된다.
3-2-4. 사이버 문화의 단점
사이버 공간이 청소년들의 지식과 사회적 기술을 증진시키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지만,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첫째,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항상 유익하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인터넷에는 거의 무한한 정보가 존재한다. 그리고 인터넷에 존재하는 정보들 중에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것도 있지만, 그 근거가 명확하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왜곡된 것이 있을 수도 있고, 음란물이나 폭력물처럼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것도 많다. 청소년들이 찾아낼 수 있는 정보나 기술들 중에는 그들이 몰라도 되거나, 모르는 게 좋은 정보들이 있다. 그러나 금지해야 할지, 허용해야 할지 그 기준이 모호한 것들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청소년이 낙태나 동성애에 관하여 알고자 할 때 그들이 그런 정보를 얻게 내버려두어야 하는지 금지해야 하는지 모호하다. 사이버 공간이 가져온 정보의 홍수는 지식획득의 자유와 정보의 질적 통제, 그리고 정보에 대한 태도 및 가치관의 문제를 제기한다.
둘째, 사이버 공간은 익명성이 보장되어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어떤 청소년들은 대화방에서 상대방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부적절한 성적 표현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한다. 자기에게 주어진 온라인상의 익명성 뒤에 숨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일탈행동은 더욱 쉽게 표출될 수 있다. 사이버 공간은 청소년들에게 현실세계에서 누적된 좌절감을 안전하게 표출할 수 있는 장소가 되는 것이다. 어떤 청소년이 표출하는 비행의 강도가 높을수록 그 청소년이 현실 세계에서 겪는 문제도 많으며, 그들은 이러한 현실세계의 긴장을 해소하는 탈출구로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다.
셋째, 청소년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집단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것만은 아니다. 사이버 공간에는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집단도 존재한다. 물론 현실공간에도 청소년에게 유익한 집단과 해로운 집단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 청소년들이 해로운 집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시선도 의식해야 하고, 그 집단에 직접 찾아가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지만 사이버 공간에서는 이런 집단에 가입하기 위해서 컴퓨터로 접속만 하면 된다는 것이 차이이다. 넷째,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이용할 때 인터넷 중독증에 걸리기도 한다. 사이버 공간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사이버 공간에 중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어떤 청소년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인터넷을 하기 때문에 실생활에 지장을 가져오기도 한다. 사이버 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은 현실세계의 생활에 갈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인터넷 중독증의 또 다른 원인으로 성적 욕구의 간접적 충족도 들 수 있다. 인터넷 중독자들은 성인용 잡지나 포르노영화처럼 남의 눈에 띠지 않고, 완전한 익명 상태에서 '사이버 섹스'를 즐기고 있으며 실제생활과는 전혀 다른 행동을 통해 내면에 숨겨져 있던 성적 충동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해방감을 느끼고 있다.
다음의 그림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음란 사이트를 접속하는 주된 경로이다.
제 4장. 디지털 시대에서 사이버 문화가 나아갈 길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에 정치, 경제, 문화, 의학, 스포츠 등의 모든 부문에서 디지털이란 용어는 사용 될 것이고, 이에 따르는 기술들은 디지털화 될 것이다. 세계 정치 지도자들은 이동 없이 화상을 통한 회담을 할 것이고, 무역을 하는 사람들은 해외 출장을 다니지 않아도 될 것이다.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가는 것이 아니라 진료 및 처방을 안방에서 하게 될 것이고, 스포츠 중계를 보기위해 운동장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입체 영상을 통해 관중석에 직접 앉아서 관람하는 것처럼 스포츠를 즐기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야만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휴대전화와 이동 단말기 등을 통해 사용 할 수 있는 날이 곧 다가 올 것이다. 이번에 2004 서울 디지털포럼 참석한 '텔레코즘' 저자 길더 조지 길더는 "앞으로는 영상정보 소통과 고해상도 화상회의를 중심으로 하는 범세계적 시각경제가 대두할 것"이라며 "카메라 달린 휴대전화는 컴퓨터보다 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텔레퓨터(teleputer)'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싸이월드에서 카메라 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전송 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게 된 것을 시작으로 텔레퓨터의 시대가 시작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신기술의 발달만이 우리 삶을 윤택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다.
인터넷상에 수많은 불건전정보들이 범람하면서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으며,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악용되기도 하며 성폭력이나 언어폭력이 난무하는 등 인터넷 역기능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사이버 세상은 허구의 세계가 아니다.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현실의 그림자이다. 사이버 세상이 음란물과 폭력물로 얼룩져 있다면 현실이 그만큼 음란과 폭력에 방치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윤리와는 동떨어진 우리 사회에서 사이버 세계 만큼은 순결하고, 윤리적이기를 바라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우리사회의 타락상은 극에 달해가고 있다. 사회의 극히 일부라고 할지라도 무감각해진 부도덕성은 이미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다. 화려한 네온사인 속에는 온갖 부패와 타락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것이 우리의 밤 문화이며, 청소년들도 여기에 조금씩 동화되어 어른들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 음란한 사이버 세상을 탓하기에 앞서 우리 주변에 깊게 그리고 넓게 퍼져있는 어두운 그림자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우려해야 한다. 그러한 노력 가운데 사회적 갈등이 해소되고 화합과 정의가 드리우는 사회, 신뢰가 싹트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이버 세상도 자연스럽게 비 윤리와 부도덕, 음란함이 줄어들고 맑고 투명하며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세상으로 변모될 것이다.
참고 자료
동아일보, 한국일보, 매일 경제, 한국 인터넷 정보 센터, 통계청, SK 그룹 사보
3-2-4. 사이버 문화의 단점
사이버 공간이 청소년들의 지식과 사회적 기술을 증진시키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지만,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첫째,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항상 유익하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인터넷에는 거의 무한한 정보가 존재한다. 그리고 인터넷에 존재하는 정보들 중에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것도 있지만, 그 근거가 명확하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왜곡된 것이 있을 수도 있고, 음란물이나 폭력물처럼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것도 많다. 청소년들이 찾아낼 수 있는 정보나 기술들 중에는 그들이 몰라도 되거나, 모르는 게 좋은 정보들이 있다. 그러나 금지해야 할지, 허용해야 할지 그 기준이 모호한 것들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청소년이 낙태나 동성애에 관하여 알고자 할 때 그들이 그런 정보를 얻게 내버려두어야 하는지 금지해야 하는지 모호하다. 사이버 공간이 가져온 정보의 홍수는 지식획득의 자유와 정보의 질적 통제, 그리고 정보에 대한 태도 및 가치관의 문제를 제기한다.
둘째, 사이버 공간은 익명성이 보장되어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어떤 청소년들은 대화방에서 상대방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부적절한 성적 표현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한다. 자기에게 주어진 온라인상의 익명성 뒤에 숨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일탈행동은 더욱 쉽게 표출될 수 있다. 사이버 공간은 청소년들에게 현실세계에서 누적된 좌절감을 안전하게 표출할 수 있는 장소가 되는 것이다. 어떤 청소년이 표출하는 비행의 강도가 높을수록 그 청소년이 현실 세계에서 겪는 문제도 많으며, 그들은 이러한 현실세계의 긴장을 해소하는 탈출구로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다.
셋째, 청소년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집단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것만은 아니다. 사이버 공간에는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집단도 존재한다. 물론 현실공간에도 청소년에게 유익한 집단과 해로운 집단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 청소년들이 해로운 집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시선도 의식해야 하고, 그 집단에 직접 찾아가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지만 사이버 공간에서는 이런 집단에 가입하기 위해서 컴퓨터로 접속만 하면 된다는 것이 차이이다. 넷째,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이용할 때 인터넷 중독증에 걸리기도 한다. 사이버 공간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사이버 공간에 중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어떤 청소년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인터넷을 하기 때문에 실생활에 지장을 가져오기도 한다. 사이버 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은 현실세계의 생활에 갈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인터넷 중독증의 또 다른 원인으로 성적 욕구의 간접적 충족도 들 수 있다. 인터넷 중독자들은 성인용 잡지나 포르노영화처럼 남의 눈에 띠지 않고, 완전한 익명 상태에서 '사이버 섹스'를 즐기고 있으며 실제생활과는 전혀 다른 행동을 통해 내면에 숨겨져 있던 성적 충동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해방감을 느끼고 있다.
다음의 그림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음란 사이트를 접속하는 주된 경로이다.
제 4장. 디지털 시대에서 사이버 문화가 나아갈 길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에 정치, 경제, 문화, 의학, 스포츠 등의 모든 부문에서 디지털이란 용어는 사용 될 것이고, 이에 따르는 기술들은 디지털화 될 것이다. 세계 정치 지도자들은 이동 없이 화상을 통한 회담을 할 것이고, 무역을 하는 사람들은 해외 출장을 다니지 않아도 될 것이다.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가는 것이 아니라 진료 및 처방을 안방에서 하게 될 것이고, 스포츠 중계를 보기위해 운동장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입체 영상을 통해 관중석에 직접 앉아서 관람하는 것처럼 스포츠를 즐기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야만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휴대전화와 이동 단말기 등을 통해 사용 할 수 있는 날이 곧 다가 올 것이다. 이번에 2004 서울 디지털포럼 참석한 '텔레코즘' 저자 길더 조지 길더는 "앞으로는 영상정보 소통과 고해상도 화상회의를 중심으로 하는 범세계적 시각경제가 대두할 것"이라며 "카메라 달린 휴대전화는 컴퓨터보다 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텔레퓨터(teleputer)'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싸이월드에서 카메라 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전송 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게 된 것을 시작으로 텔레퓨터의 시대가 시작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신기술의 발달만이 우리 삶을 윤택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다.
인터넷상에 수많은 불건전정보들이 범람하면서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으며,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악용되기도 하며 성폭력이나 언어폭력이 난무하는 등 인터넷 역기능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사이버 세상은 허구의 세계가 아니다.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현실의 그림자이다. 사이버 세상이 음란물과 폭력물로 얼룩져 있다면 현실이 그만큼 음란과 폭력에 방치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윤리와는 동떨어진 우리 사회에서 사이버 세계 만큼은 순결하고, 윤리적이기를 바라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우리사회의 타락상은 극에 달해가고 있다. 사회의 극히 일부라고 할지라도 무감각해진 부도덕성은 이미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다. 화려한 네온사인 속에는 온갖 부패와 타락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것이 우리의 밤 문화이며, 청소년들도 여기에 조금씩 동화되어 어른들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 음란한 사이버 세상을 탓하기에 앞서 우리 주변에 깊게 그리고 넓게 퍼져있는 어두운 그림자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우려해야 한다. 그러한 노력 가운데 사회적 갈등이 해소되고 화합과 정의가 드리우는 사회, 신뢰가 싹트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이버 세상도 자연스럽게 비 윤리와 부도덕, 음란함이 줄어들고 맑고 투명하며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세상으로 변모될 것이다.
참고 자료
동아일보, 한국일보, 매일 경제, 한국 인터넷 정보 센터, 통계청, SK 그룹 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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