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를 읽고

소개글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육'뿐이다. 이런 경우를 볼 때 학비가 없는 프랑스는 우리보다 선진국일 수밖에 없다. 우리도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뿐만 아니라 학비측면에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겠다. 또한 어느 특정대학의 어느 부분만 정부가 육성해주는 그런 방법 즉, 추려내기 교육이 아닌 조금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같이 채워주는 식의 끌어올리기식의 교육이 필요하다 하겠다.
이 책은 우리사회에 대한 문화적 비평을 함으로써 대안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도 하고 스스로 대안을 생각해 보게끔 하는 책이다. 또한 그동안 잠재해 있던 의식을 신선한 충격으로 일깨움으로써 우리에게 소리 없는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끝으로 나는 이 책의 제목이 처음부터 눈길이 갔다.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를 제목으로 내건 이유가 책머리부터 궁금했었다. 나는 그 이유를 이 책의 맨 마지막장을 덮을 때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저자의 꿈은 서울과 평양을 잇는 '늦봄열차'가 꿈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만나야 한다고 그래서 우리함께 대륙의 바람과 눈보라를 맞으며 우뚝 서야 하지 않겠냐고 그렇게 울부짖으며 저자는 말하고 있었다.

키워드

쎄느강,   한강,   남북,   쎄느강은 좌우,   유럽지역연구,   똘레랑스,   홍세화,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