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표현주의. 신표현주의의 정의와 각시대의 무용작품

소개글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표현주의. 신표현주의의 정의와 각시대의 무용작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모더니즘 [modernism]

●무용 모더니즘

----모더니즘의 작품분석----
<마사 그레함의 작품>
◆밤의 여행 (Night Journey : 1947)
◆죽음과 입구
◆꿈
◆ 애팔레치아의 봄(Appalachian Spring)
<도리스 햄파르의 작품>
◆묵가 (The Unsung)
<데니숀의 작품>
◆세이커 교도

포스트모더니즘 [postmodernism]

●무용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던 무용과 포스트모더니스트 무용
●무용 포스트모더니즘의 전개방향

----포스트모더니즘의 작품분석----
<머스 커닝험의 작품>
◆Split Sides (쪼개진 단면 2003)
◆분열된양면(2003)
*내한공연시
◆Biped
◆겨울가지
◆던지고, 차고, 넘어지고, 달리는 방법

표현주의 [表現主義, Expressionismus]

●표현주의의 정의
●독일 표현주의 무용의 전개
(1) 초기의 전개
(2) 후기의 전개

----표현주의의 작품분석----
<Kurt Jooss의 작품>
◆The Green Table (Der Grune Tisch : 녹색 테이블, 1932)
*내용 개요
*작품 평가
◆The Big City ( Großstadt : 대도시, 1932)
*내용 개요
*작품 평가
◆The Mirror(Der Spiegel:거울, 1935)
◆A Ball in Old Vienna (Ein Ball in Alt-Wien :오래된 비엔나의 무도회,1932)
◆The Seven Heroes (Die Sieben Schuaben : 7인의 영웅들, 1937)
◆Pavane for a Dead Infanta(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1929)
◆Ballade (발라드, 1935)
◆Johann Strauss, Tonight! (요한스트라우스, 오늘밤!, 1935)
◆Chronica (크로니카, 1939)

신표현주의 [新表現主義, Neo-Expressionism]
●신표현주의의 정의

----신표현주의의 작품분석----
<피나바우쉬의 작품>
◆카네이션(Nelken)
◆마주르카 포고
<앙주렝 프렐조카주의 작품>
◆헬리콥터
◆결혼
*내용
*Igor Stravinsky의 리듬패턴 배경
<마리뷔그만의 작품>
◆죽음의 소리

본문내용

\"Death\"가 그 기를 잡고 .기수와 함께 느리게 활모양으로 기를 흔든다. 그들은 애도가를 부르면서 행진을 시작하며, 일단의 여인들과 어머니, 약혼녀, 군인들과 합류한다. 마침내 모두 무대 위로 나자빠져 버리고, 도취한 “Death\"은 기를 들어올린다.
마지막 최후의 군인이 애국적인 느낌의 음악 속에서 용감하게 춤을 추지만, “Death\"가 기를 들자, 곧 쓰러지고 만다. 다른 군인들이 팔은 항복의 표시로 위로 든 채 발가락으로 지탱하며 일어선다. 그리고 그들은 몽유병적인 죽음의 행진곡이 시작될 때 손을 잡는다. 모리배는 그들을 따라 뛰어다니지만 \"Death”를 보자 두려움에 쭈그려 앉아버리고, 마법의 음악이 울리자 도망치려고 발버둥친다. 그리고 “Death\"는 죽음의 무도행렬의 선두에 서서 처음에 추었던 발을 구르는 등의 동작을 되풀이 하면서 승리감에 취해서 조명이 완전히 꺼질 때까지 춤을 춘다.
갑자기 음악이 바뀌고 총소리가 들리면서 회의장에 조명이 들어오면서 마지막 장면이 시작된다.
마지막 장면은 첫 장면과 똑 같으며, 반복되는 탱고 음악을 배경으로 “The Green Table\"주위에서 외교관들이 겉치레의 인사를 나누는 동작과 냉소적인 몸짓을 반복한다. 막이 서서히 내림과 동시에 그들은 계속해서 서로에게 손뼉을 쳐준다.
* 작품 평가
20세기의 가장 유력한 발레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는 「The Green Table」은 1932년 7월 3일 파리의 샹젤리제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Kurt Jooss를 일약 유명하게 만든 작품으로, 당시 대부분의 발레 작품들이 연회용 프로그램이거나 아니면 도피적이라고 까지 할 만큼 순수하게 추상적이거나 음악에 치중된 주제에 의존하고 있었던 반면, 이 작품은 당시의 정치적사회적 상황을 과감히 묘사하였다. 즉1932년 두 차례의 대 전쟁 사이에 안무된 이 작품은 불성실한 외교정책과 전쟁의 공포, 진영에 대한 시대적 분위기를 야릇하게 예견시켜 놓은 일종의 고발이었던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과 그 여파에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일종의 反戰발레로서 Danse Macasre라든가 Dance of Death, 즉 「죽음의 춤」이란 부제가 붙여졌으며, Kurt Jooss가 중세적 죽음의 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모던 발레를 만들겠다는 착상을 한 데서 유래된 것이다. 즉 이 작품은 Kurt Jooss가 선동이나 초기의 히틀러주의가 점차 세력을 펼치면서 모든 것을 황폐시키는 전쟁의 위협이 가중되는 사태에 깊은 영향을 받은 데서 창조의 맹아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시종 잔혹성에서부터 그로테스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을 묘사하고 있다.
고대의 주제와 현대의 풍조가 함께 어울리는 이 작품은 비록 짧은 기간에 만들어졌으나, 당시 독일이 처한 사회적 풍자성을 가장 리얼하게 잘 다룬 작품일 뿐만 아니라, Kurt Jooss는 이 작품에 무용에 대한 자기의 철학을 잘 반영시킴으로써, 세계 예술계로부터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 작품은 파리에서 “Les Archives Internationals de la Dance(국제무용문고)”가 주최한 제1회 안무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수상한 가장 큰 이유는 이 작품의 주제가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인 상황을 과감하게 잘 묘사했을 뿐만 아니라 Jooss 자신만이 어떤 무용철학을 가지고 작품을 리얼하게 다루었기 때문이다.
「The Green Table」은 또한 음악, 연극, 무용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이것은 Jooss가 일찍부터 음악과 연극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적인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며, 이것이 곧 실제 무용작품에 철저하게 응용되어 음악적이고도 연극적인 요소를 잘 여과시킨 총체적인 무용을 연출하게 하였던 것이다.
이 작품의 대본은 Jooss가 직접 썼는데, 대부분의 내용을 정치적이고, 사회적이고, 심리적인 면에서 다루었으며, 인물들도 극히 현실적인 관점에서 묘사함으로써 작품 속의 무용동작도 각각의 성격에 맞는 개성적인 움직임을 사용하였다. 즉 Jooss는 각각의 인물들을 서로 구별지어 그 특징을 묘사하는 개별적 접근방식을 안무에 도입하여 발레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Jooss가 사용했던 기교는 주로 Ballet의 상승하는 도약의 느낌, 그리고 현대무용의 자유로움과 유동성을 결합시킨 종합적인 무용형식이었다.
이 작품은 당시 독일인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는데, 이에 격분한 히틀러는 그의 독재에 감히 대항하여 이런 문제작들이 급진적으로 퍼져 나갈 것을 염려 해 Jooss와 그의 무용수들을 추방시켰다.
이러한 특성을 지닌 이 작품의 지속성과 효과는 이 작품이 지니는 침울한 메시지가 주는 계속적인 화제와 움직임의 이미지가 주는 힘이라는 두 가지에 기인한다.
「The Green Table」은 사회학상 중요한 의미를 주는 발레로서 예술의 정당성을 이용하여 선전효과를 노린 좋은 본보기가 되었는데, 파괴적인 전쟁을 고발하여 전투의 무익함과 절망적인 참혹성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작품의 과정 때문에 후일 독일 표현주의 무용의 시초로 불리게 되었다.
이 작품은 초연 이후 급속히 전 세계로 번져나갔다. 비록 2차대전 기간 동안 한 동안 유행되지 않았으나, 1964년 뉴욕에서 칠레의 국립발레단이 이 작품을 공연한 이후 다시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1967년 3월 9일 시티 센터 조프리 발레단이 뉴욕에서 한 공연은 굉장한 성공을 거두었다.
◆The Big City ( GroBstadt : 대도시, 1932)
*내용 개요
막이 열리며 여가패턴에 있어서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유럽의 한 도시를 묘사한 듯한 무대에 타이피스들과 점원들, 신문팔이 소년과 창녀들, 공장의 여공들과 노동자들이 보이며, 여가를 즐기고 있는 품위 있는 남자들, 몇몇의 떠돌이와 광신자들, 거지들과 행상인들이 어슬렁거리거나 혹은 활기있게 돌아다닌다.
이때 발레의 개요가 낭독된다. “유럽 도시의 서두르는 군중 속에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어린소녀’와 그녀의 애인인 ‘젊은 노동자’가 보인다. 새로운 전리품을 찾고 있던 ‘난봉꾼’이 ‘어린소녀’를 따라 그녀의 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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