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문제제기
Ⅱ. 본 론
1. 언론환경의 변화
2. 인터넷의 등장과 그 특징
3. 인터넷 신문
4. 인터넷 신문의 문제점
Ⅲ. 결 론
문제제기
Ⅱ. 본 론
1. 언론환경의 변화
2. 인터넷의 등장과 그 특징
3. 인터넷 신문
4. 인터넷 신문의 문제점
Ⅲ. 결 론
본문내용
모호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다음에서 살펴보는 바와 같이 상호 작용성 기제(이메일, 채팅 룸, 온라인 설문조사, 토론포럼 등)는 대부분의 주요 인터넷에 준비되어 있지만 저널리즘적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승화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아래의 글은 위의 사건보도에 대한 독자의 반응과 그에 대한 답글을 모은 것이다.
김선일씨 사건을 바라보는, 가식을 걷어낸 솔직한 생각
글쓴이 : 효도관광 글쓴날 : 2004/06/30(13:51)
처음 뉴스를 통해서 김선일씨가 이라크인들 앞에서영어로 [I dont wanna die, I do wanna live] 하면서살려달라고 울부짖는 모습을 보았을 때, [아니, 한국인이 참수당할 위기에 놓였다니..?] 하는 놀라움과 더불어서 [왜 저렇게 비굴한 모습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이다.
(그리고 왜 어설픈 발음의 영어로 절규햇을까? 가뜩이나 겁먹은 표정이 불쌍해 보였는데, 외국인들이 처음 한국말 배워서 어버버 할때처럼 콩글리쉬발음으로 살려달라고 하는거 보고 짜증났었다. 영어권애들에겐 얼마나 웃기게 보였을까?) (중략) 안그래도, 할리웃영화에보면 동양인은 존나 유약한 찌질이로 묘사되는데, 이번에도 완전히 놀림감으로 전락했더라. 방송에서도 인터넷에서도. 정부의 한심한 대응책..나도 존나 분노했다. 근데 이 사건 이전에, 이미 수년에 걸쳐서 국민위에 군림하고, 국가를 위해서 희생한 사람들을 개차반 취급하는 대한민국의 실체를 알았기 때문에 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되더라. 지금은? 지금은 뭐 관심권에서 대충 멀어졌다. 내 가족이 죽은것도 아니고, 뉴스에서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수많은 사건사고중의 하나로 기억될 뿐이다. 정부에 수십억을 요구하네 어쩌네 하는 소리들으면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분들 생각나면서 까고있네 라는 한마디 지껄이고 [오늘 티비에 재밌는거 뭐하나..] 하는 생각하고. 뭐..다들 그렇지 않냐? 하루종일 김선일씨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찬 사람있냐? 김선일씨때문에 슬퍼서 밥도 적게 먹고, 데이트도 안하고 뭐 그런사람이 오히려 오바하는거 아닌가??
[안타깝지만] 등록일 : 2004/06/30(14:07)
동감이다.. 슬퍼한다하면서 밥안먹고 밤일 안한 사람 있나?
유족들이 돈요구에 머에 한다하니...이제는 다들 김선일씨는 기회주의자니 머니... 솔직한 글 잘 보았다..
[있는그대로] 등록일 : 2004/06/30(14:53)
죽음에 떨어 비굴해진 한 사람을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순교자로 만들어놓은 꼴이란,..
[동감] 등록일 : 2004/06/30(16:42)
내가 봐도 불쌍하다기 보단 좀 쪽 팔리더라. 니가 그상황이면 더 낳을 것 같냐?라고
[주번] 등록일 : 2004/07/02(16:46)
김씨는 찌질이 표본이다 평소에 반전이란 뜻이 있었으면 이라크 돈 벌러 안 가지 그게 찌질이가 아니라면 찌짐이가?
[1670914] 등록일 : 2004/07/03(09:46)
왜냐. 그아비에 그새끼니까.비굴하고 얍삽하고 피가 어디갑니까 지금 범일동은 난리입니다 보상땜에 쳐죽일것들....
[죽일놈??] 등록일 : 2004/07/04(22:37)
너도 이라크 가서 목 잘려 뒤져라!, !! 이 인간 같지도 않은 놈아, 니가 인간이냐??
이처럼 한 가지 사건보도에 대해 기존매체에서는 볼 수 없는 독자들 상호간의 의견교환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인터넷의 등장으로 생겨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표현들이 인터넷의 특징인 익명성이 보장되는 것을 빌미로 원색적이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도 서슴없이 하게 되는 역효과를 보이고 있다. 기존매체에서는 편집자가 존재하지만 인터넷은 편집자도, 편집할 시간도 주어지지 않는다. 공식적인 곳에서는 도덕적·윤리적 비난으로 하지 못할 말들을 쉽게 내뱉음으로써 특정 사건에 대해 여론의 형성의 주된 장이라고 생각되기보다는 단순히 말싸움으로 끝나고 있다. 또한 문제의 핵심에서 벗어난 엉뚱한 말을 하고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욕설을 하는 저질스런 행동도 자주 드러난다.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자료의 유포, 예를 들어 김선일씨 유가족들이 50억을 요구했다는 것이나 국립묘지 안장을 요구했다는 등의 말들은 신뢰성이 떨어지는 데도 불구하고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말함으로써 또다시 쓸데없는 논쟁을 하게 만드는 면도 있다. Lasica의 경우 독자들을 웹상에서의 기사 작성에 참여시켜 전통적 전문기자 집단과는 다른 뉴스의 가치를 만드는 부분에 대한 논의하였다. 즉, 상품으로서의 뉴스가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하고 구성원간의 연결고리로서의 뉴스가 웹상에서 가능하리라고 전망한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공동의 이익을 위한 장이 아니라 욕지거리 경연대회장이라고 느껴질 뿐이다. Lynch이 지적한 것처럼 전문 언론인이 지니고 있는 윤리적 기준이 시민기자에게는 결여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한 것이 현실에 나타나는 것이다.
4-3. 잘못된 여론 형성의 가능성
그러나 한 가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이렇게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모아진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인터넷 보도에 대해 글을 남긴 독자들은 대부분이 올렸던 사람이 또 쓰게 된다. 인터넷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네티즌 전부의 의견인 양 포장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는 것이다. 토론의 장이 열렸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이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만 내는 부분이 상당하다. 이처럼 인터넷의 등장으로 새로운 의견의 수렴이 가능해졌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현시점은 그러한 특징을 효율적으로 살리지 못하고 사이버 공간이 단순히 말싸움을 위한 공간으로 전락하고 있다.
Ⅲ. 결 론
지금까지 기존의 언론매체(신문을 중심으로)가 디지털 기술의 도입으로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인터넷 상에서의 언론이 기존 언론매체의 역기능을 순기능적으로 변화한 것도 있지만 반면, 새로운 기술의 도입으로 인터넷 매체의 역기능적인 부분도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인터넷으로 통한 많은 정보가 사람들에게 다양성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항상 많은 정보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기존의 신문은 그날그날 중요한 뉴스를 골라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시간에
김선일씨 사건을 바라보는, 가식을 걷어낸 솔직한 생각
글쓴이 : 효도관광 글쓴날 : 2004/06/30(13:51)
처음 뉴스를 통해서 김선일씨가 이라크인들 앞에서영어로 [I dont wanna die, I do wanna live] 하면서살려달라고 울부짖는 모습을 보았을 때, [아니, 한국인이 참수당할 위기에 놓였다니..?] 하는 놀라움과 더불어서 [왜 저렇게 비굴한 모습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이다.
(그리고 왜 어설픈 발음의 영어로 절규햇을까? 가뜩이나 겁먹은 표정이 불쌍해 보였는데, 외국인들이 처음 한국말 배워서 어버버 할때처럼 콩글리쉬발음으로 살려달라고 하는거 보고 짜증났었다. 영어권애들에겐 얼마나 웃기게 보였을까?) (중략) 안그래도, 할리웃영화에보면 동양인은 존나 유약한 찌질이로 묘사되는데, 이번에도 완전히 놀림감으로 전락했더라. 방송에서도 인터넷에서도. 정부의 한심한 대응책..나도 존나 분노했다. 근데 이 사건 이전에, 이미 수년에 걸쳐서 국민위에 군림하고, 국가를 위해서 희생한 사람들을 개차반 취급하는 대한민국의 실체를 알았기 때문에 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되더라. 지금은? 지금은 뭐 관심권에서 대충 멀어졌다. 내 가족이 죽은것도 아니고, 뉴스에서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수많은 사건사고중의 하나로 기억될 뿐이다. 정부에 수십억을 요구하네 어쩌네 하는 소리들으면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분들 생각나면서 까고있네 라는 한마디 지껄이고 [오늘 티비에 재밌는거 뭐하나..] 하는 생각하고. 뭐..다들 그렇지 않냐? 하루종일 김선일씨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찬 사람있냐? 김선일씨때문에 슬퍼서 밥도 적게 먹고, 데이트도 안하고 뭐 그런사람이 오히려 오바하는거 아닌가??
[안타깝지만] 등록일 : 2004/06/30(14:07)
동감이다.. 슬퍼한다하면서 밥안먹고 밤일 안한 사람 있나?
유족들이 돈요구에 머에 한다하니...이제는 다들 김선일씨는 기회주의자니 머니... 솔직한 글 잘 보았다..
[있는그대로] 등록일 : 2004/06/30(14:53)
죽음에 떨어 비굴해진 한 사람을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순교자로 만들어놓은 꼴이란,..
[동감] 등록일 : 2004/06/30(16:42)
내가 봐도 불쌍하다기 보단 좀 쪽 팔리더라. 니가 그상황이면 더 낳을 것 같냐?라고
[주번] 등록일 : 2004/07/02(16:46)
김씨는 찌질이 표본이다 평소에 반전이란 뜻이 있었으면 이라크 돈 벌러 안 가지 그게 찌질이가 아니라면 찌짐이가?
[1670914] 등록일 : 2004/07/03(09:46)
왜냐. 그아비에 그새끼니까.비굴하고 얍삽하고 피가 어디갑니까 지금 범일동은 난리입니다 보상땜에 쳐죽일것들....
[죽일놈??] 등록일 : 2004/07/04(22:37)
너도 이라크 가서 목 잘려 뒤져라!, !! 이 인간 같지도 않은 놈아, 니가 인간이냐??
이처럼 한 가지 사건보도에 대해 기존매체에서는 볼 수 없는 독자들 상호간의 의견교환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인터넷의 등장으로 생겨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표현들이 인터넷의 특징인 익명성이 보장되는 것을 빌미로 원색적이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도 서슴없이 하게 되는 역효과를 보이고 있다. 기존매체에서는 편집자가 존재하지만 인터넷은 편집자도, 편집할 시간도 주어지지 않는다. 공식적인 곳에서는 도덕적·윤리적 비난으로 하지 못할 말들을 쉽게 내뱉음으로써 특정 사건에 대해 여론의 형성의 주된 장이라고 생각되기보다는 단순히 말싸움으로 끝나고 있다. 또한 문제의 핵심에서 벗어난 엉뚱한 말을 하고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욕설을 하는 저질스런 행동도 자주 드러난다.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자료의 유포, 예를 들어 김선일씨 유가족들이 50억을 요구했다는 것이나 국립묘지 안장을 요구했다는 등의 말들은 신뢰성이 떨어지는 데도 불구하고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말함으로써 또다시 쓸데없는 논쟁을 하게 만드는 면도 있다. Lasica의 경우 독자들을 웹상에서의 기사 작성에 참여시켜 전통적 전문기자 집단과는 다른 뉴스의 가치를 만드는 부분에 대한 논의하였다. 즉, 상품으로서의 뉴스가 아닌 공동의 이익을 위하고 구성원간의 연결고리로서의 뉴스가 웹상에서 가능하리라고 전망한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공동의 이익을 위한 장이 아니라 욕지거리 경연대회장이라고 느껴질 뿐이다. Lynch이 지적한 것처럼 전문 언론인이 지니고 있는 윤리적 기준이 시민기자에게는 결여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한 것이 현실에 나타나는 것이다.
4-3. 잘못된 여론 형성의 가능성
그러나 한 가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이렇게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모아진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인터넷 보도에 대해 글을 남긴 독자들은 대부분이 올렸던 사람이 또 쓰게 된다. 인터넷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네티즌 전부의 의견인 양 포장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는 것이다. 토론의 장이 열렸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이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만 내는 부분이 상당하다. 이처럼 인터넷의 등장으로 새로운 의견의 수렴이 가능해졌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현시점은 그러한 특징을 효율적으로 살리지 못하고 사이버 공간이 단순히 말싸움을 위한 공간으로 전락하고 있다.
Ⅲ. 결 론
지금까지 기존의 언론매체(신문을 중심으로)가 디지털 기술의 도입으로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인터넷 상에서의 언론이 기존 언론매체의 역기능을 순기능적으로 변화한 것도 있지만 반면, 새로운 기술의 도입으로 인터넷 매체의 역기능적인 부분도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인터넷으로 통한 많은 정보가 사람들에게 다양성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항상 많은 정보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기존의 신문은 그날그날 중요한 뉴스를 골라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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