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첫 번째 장 -정보의 속성
제 1 장. 정보의 세계
두 번째 장 -정보 분석의 원리
제 2 장. 움직이는 정보의 원리
세 번째 장 -정보화 사회가 지향하는 바와 그렇게 되기 위한 조건
제 3 장. 옆으로 가는 정보 세상
제 1 장. 정보의 세계
두 번째 장 -정보 분석의 원리
제 2 장. 움직이는 정보의 원리
세 번째 장 -정보화 사회가 지향하는 바와 그렇게 되기 위한 조건
제 3 장. 옆으로 가는 정보 세상
본문내용
게 해야 한다.
변화무쌍한 사회 현상을 해부할 도구는 그만큼 자기 혁신과 창의성이 요구된다.
제 1 장. 정보의 세계
1.1 정보는 관계다.
지식 사회와 부가가치
1999년 3월 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정보화 뉴딜정책 ‘사이버코리아21’ 의 주요내용
‘2002년까지 28조 원을 투입해 국가지식 정보망 구축, 학생 1천만 명, 공무원90만 명,군인60만 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 1500만 대의 컴퓨터 보급, 세계에서 컴퓨터를 가장 잘 사용하는 나라.......’. 사회전반의 구조 조정이 필요하고 지식 인프라의 구축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1998년 창립된 한국정보문화운동협의회의 10대 실천운동 지침에서도 잘 나타난다.
‘1인1PC와 1ID 갖기, 컴퓨터 잘 쓰기, 인터넷 활용하기, 정보 사회 바로 알기, 네트워크 사회 만들기, 비대면 문화 만들기, 디지털 기록문화 익히기, 서명문화 정착하기, 정보화 학습하기, 정보화로 경제 가꾸기.’
그런데 이모든 것들은 한국의 지식 생산 능력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으므로 정보문화를 가꾸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산업화, 정보화에서는 늦었지만 지식화에서는 앞서가자” 는 캐치프레이즈가 내걸리게 된 것이다.
1999년 3월, 미국의 CNN 방송은 클린턴 대통령과 르윈스키의 섹스 스캔들로 2억9천만 달러의 부가가치가 창출되었고, 육체파 여배우 파멜라 앤더슨의 1995년 신혼여행 때의 정사 장면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가 인터넷 유료 사이트에 공개되어 화제를 모아 월스트리트저널은 연간 7천7백만 달러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미국식 부가가치 계산법에 의한 것이지만, 앞으로는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부가가치 셈을 하게 될 것이다.
정보화 사회의목표
풍수지리는 ‘사람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기 위해 오랬동안 축적된 경험을 압축하고 원리화한 자연에 대한 지혜’ 라고 말할 수 있다. 이를 정보의 의의에 대입하면 ‘인류가 세계 속에서 살면서 세계와 조화로운 삶을 살기 위하여 축적한 지혜’ 라고 할수 있다.
정보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
-정보화의 중심은 지식이 아니라 사람이다.
-정보화 사회는 관계의 평화를 지향한다.
-정보화 사회는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주인이 많아지는 사회다.
정보화 사회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모든 관계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정보화 시대를 앞당기는 지름길은 파편적 인식을 극복하고 시스템적 인식을 확산하는 것이다. 정보화가 단지 정보통신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머문다면 그것이야말로 파편적인 정보화일 뿐이다.
그러므로 정보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컴퓨터 교육이 아니라
철학 교육이다
1.2 지식, 정보, 첩보
정보와 첩보의 혼동
우리 사회에서는 정보와 첩보가 구분이 되지 않는다. 해야 될 말, 안 해야 될 말이 아무런 기준도 없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무분별은 일상화되어 있다.
정보화 사회는 이러한 첩보보다 정보의 가치가 높아지는 사회다.
know-where와 know-how
첩보는 가공되기 전의 재료 상태를 말한다. 공식적인 통로보다 비공식적, 비공개적인 경로를 통해 수집된다. 그래서 첩보 수집에는 know-where 가 중요시된다.
우리 사회에 떠도는 루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정확한 내용이나 의도가 숨겨져 잇다는 뜻이 된다.
정보는 형상(forme)을 부여(in-former)하는 것을 뜻했다.- 아리스토텔레스
정보를 다루는 데는 첩보와 달리 know-how 가 중요해진다. 따라서 정보기관원이 공청회나 공개적인 세미나에 참석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오히려 자연스러운 행위다. 정보화 시대를 이끄는 주력은 첩보가 아니라 정보다.
지식은 정보보다 상위 개념이다.
여러 자료의 가공 과정을 거쳐 정보 단계에 이르고, 다시 새로운 것을 추론하고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최종 단계가 지식이다. 그 목적에 따라 정의하는 차원이 달라지기 때문에, 칼 스베이비에게는 지식경영이라는 목적성이 전제되어 있다.-도구로 사용
1.3 분류는 정보의 생명
분류의 중요성
분류는 과학이다-자료 분류는 정보 관리의 생명이자,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시작과 끝이다.
분류는 철학이다- 자료 분류의 첫걸음은 공통된 속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분류는 설계다 - 자료 분류는 정보를 가공, 생산하기 위한 핵심적인 바탕이다.
분류는 시스템이다 - 사물의 질서를 파악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식 - 스웨덴의 식물학자 린네(1707~1778)의 방법으로서 호박꽃, 배추꽃 등의 분류 방식이였다.
1950년대 미군의 병력, 무기, 구수품을 집중 관리할 시스템을 구축-데이터베이스(기지)의 시초다.이처럼 분류는 운영 시스템의 그자체다.
분류는 진화한다 - 분류는 새로운 성과를 수용하면서 진화하다.
분류는 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패러다임은 생활문화에도 적용된다.
표존화와 시스템 통합은 기업이나 정부 당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도 있다. 정보화 시대는 생활의 변화와 결코 동떨어져 있지 않으며 보조를 맞추면서 함께 가는 것이다.
1.4 정보와 요리
자료 합성의 중요성
정보는 요리와 같다. 정세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의 요체는 합성이다.
올바른 정세 분석에서 주관적인 예단과 불필요한 요소의 합성은 금물이다.
정보를 다루는 사람은 좋은 자료를 선별하고 그 속성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자료도 ‘어머니의 손맛’을 거쳐야 정보가 된다. 즉 자료를 대하는 사람의 일정한 프리즘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손’이란 상상력, 창의력, 이성, 관찰력, 따뜻한 마음 등을 가리킨다. ‘프리즘’은 곧 패러다임이다. 자료는 반드시 패러다임이라는 체를 거쳐야 정보로 태어난다.
변용과 상상력
변용은 상상력을 통해 높은 질을 획득한다. 역사에서는 상상력은 금물로 여기나, 정보의 세계에서는 약간의 상상력은 덕목이다.
1998년 여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소몰이 방북을 두고 기 소르망은 ‘전위예술’ 이라고 극찬했다. 단지 그의 비즈니스맨다운 계산 능력을 두고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DJ의 햇
변화무쌍한 사회 현상을 해부할 도구는 그만큼 자기 혁신과 창의성이 요구된다.
제 1 장. 정보의 세계
1.1 정보는 관계다.
지식 사회와 부가가치
1999년 3월 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정보화 뉴딜정책 ‘사이버코리아21’ 의 주요내용
‘2002년까지 28조 원을 투입해 국가지식 정보망 구축, 학생 1천만 명, 공무원90만 명,군인60만 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 1500만 대의 컴퓨터 보급, 세계에서 컴퓨터를 가장 잘 사용하는 나라.......’. 사회전반의 구조 조정이 필요하고 지식 인프라의 구축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1998년 창립된 한국정보문화운동협의회의 10대 실천운동 지침에서도 잘 나타난다.
‘1인1PC와 1ID 갖기, 컴퓨터 잘 쓰기, 인터넷 활용하기, 정보 사회 바로 알기, 네트워크 사회 만들기, 비대면 문화 만들기, 디지털 기록문화 익히기, 서명문화 정착하기, 정보화 학습하기, 정보화로 경제 가꾸기.’
그런데 이모든 것들은 한국의 지식 생산 능력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으므로 정보문화를 가꾸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산업화, 정보화에서는 늦었지만 지식화에서는 앞서가자” 는 캐치프레이즈가 내걸리게 된 것이다.
1999년 3월, 미국의 CNN 방송은 클린턴 대통령과 르윈스키의 섹스 스캔들로 2억9천만 달러의 부가가치가 창출되었고, 육체파 여배우 파멜라 앤더슨의 1995년 신혼여행 때의 정사 장면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가 인터넷 유료 사이트에 공개되어 화제를 모아 월스트리트저널은 연간 7천7백만 달러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미국식 부가가치 계산법에 의한 것이지만, 앞으로는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부가가치 셈을 하게 될 것이다.
정보화 사회의목표
풍수지리는 ‘사람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기 위해 오랬동안 축적된 경험을 압축하고 원리화한 자연에 대한 지혜’ 라고 말할 수 있다. 이를 정보의 의의에 대입하면 ‘인류가 세계 속에서 살면서 세계와 조화로운 삶을 살기 위하여 축적한 지혜’ 라고 할수 있다.
정보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
-정보화의 중심은 지식이 아니라 사람이다.
-정보화 사회는 관계의 평화를 지향한다.
-정보화 사회는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주인이 많아지는 사회다.
정보화 사회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모든 관계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정보화 시대를 앞당기는 지름길은 파편적 인식을 극복하고 시스템적 인식을 확산하는 것이다. 정보화가 단지 정보통신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머문다면 그것이야말로 파편적인 정보화일 뿐이다.
그러므로 정보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컴퓨터 교육이 아니라
철학 교육이다
1.2 지식, 정보, 첩보
정보와 첩보의 혼동
우리 사회에서는 정보와 첩보가 구분이 되지 않는다. 해야 될 말, 안 해야 될 말이 아무런 기준도 없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무분별은 일상화되어 있다.
정보화 사회는 이러한 첩보보다 정보의 가치가 높아지는 사회다.
know-where와 know-how
첩보는 가공되기 전의 재료 상태를 말한다. 공식적인 통로보다 비공식적, 비공개적인 경로를 통해 수집된다. 그래서 첩보 수집에는 know-where 가 중요시된다.
우리 사회에 떠도는 루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정확한 내용이나 의도가 숨겨져 잇다는 뜻이 된다.
정보는 형상(forme)을 부여(in-former)하는 것을 뜻했다.- 아리스토텔레스
정보를 다루는 데는 첩보와 달리 know-how 가 중요해진다. 따라서 정보기관원이 공청회나 공개적인 세미나에 참석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오히려 자연스러운 행위다. 정보화 시대를 이끄는 주력은 첩보가 아니라 정보다.
지식은 정보보다 상위 개념이다.
여러 자료의 가공 과정을 거쳐 정보 단계에 이르고, 다시 새로운 것을 추론하고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최종 단계가 지식이다. 그 목적에 따라 정의하는 차원이 달라지기 때문에, 칼 스베이비에게는 지식경영이라는 목적성이 전제되어 있다.-도구로 사용
1.3 분류는 정보의 생명
분류의 중요성
분류는 과학이다-자료 분류는 정보 관리의 생명이자,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시작과 끝이다.
분류는 철학이다- 자료 분류의 첫걸음은 공통된 속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분류는 설계다 - 자료 분류는 정보를 가공, 생산하기 위한 핵심적인 바탕이다.
분류는 시스템이다 - 사물의 질서를 파악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식 - 스웨덴의 식물학자 린네(1707~1778)의 방법으로서 호박꽃, 배추꽃 등의 분류 방식이였다.
1950년대 미군의 병력, 무기, 구수품을 집중 관리할 시스템을 구축-데이터베이스(기지)의 시초다.이처럼 분류는 운영 시스템의 그자체다.
분류는 진화한다 - 분류는 새로운 성과를 수용하면서 진화하다.
분류는 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패러다임은 생활문화에도 적용된다.
표존화와 시스템 통합은 기업이나 정부 당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도 있다. 정보화 시대는 생활의 변화와 결코 동떨어져 있지 않으며 보조를 맞추면서 함께 가는 것이다.
1.4 정보와 요리
자료 합성의 중요성
정보는 요리와 같다. 정세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의 요체는 합성이다.
올바른 정세 분석에서 주관적인 예단과 불필요한 요소의 합성은 금물이다.
정보를 다루는 사람은 좋은 자료를 선별하고 그 속성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자료도 ‘어머니의 손맛’을 거쳐야 정보가 된다. 즉 자료를 대하는 사람의 일정한 프리즘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손’이란 상상력, 창의력, 이성, 관찰력, 따뜻한 마음 등을 가리킨다. ‘프리즘’은 곧 패러다임이다. 자료는 반드시 패러다임이라는 체를 거쳐야 정보로 태어난다.
변용과 상상력
변용은 상상력을 통해 높은 질을 획득한다. 역사에서는 상상력은 금물로 여기나, 정보의 세계에서는 약간의 상상력은 덕목이다.
1998년 여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소몰이 방북을 두고 기 소르망은 ‘전위예술’ 이라고 극찬했다. 단지 그의 비즈니스맨다운 계산 능력을 두고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DJ의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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