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과 교토 의정서 발효에 따른 우리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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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온실가스 감축과 교토 의정서 발효에 따른 우리의 입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 온난화가 불러 올 재앙
2) 기후변화협약과 각 나라의 반응
3) 교토의정서와 미국과 중국의 입장
4) 세계 이산화탄소 거래소의 현실
5) 한국 정부의 입장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작년 12월, 인도와 스리랑카 남서쪽에 위치한 인도양의 작은 섬나라 몰디브. 천혜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인구 34만명의 이 도서 국가는 지난해 말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쓰나미)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당했다. 100여명의 사망 및 실종자가 발생했고 1만2000여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기상학자들은 “몰디브가 지진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아체주 해안에서 2300km나 떨어져 있는데도 이같이 감당하기 힘든 해를 입은 것은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해수면이 과거보다 크게 높아진 데 직접적인 원인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몰디브 정부도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계속 상승해왔기 때문에 쓰나미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급속히 진행되는 지구온난화 현상과 이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이처럼 태평양과 인도양, 카리브해의 수많은 저지대 도서 국가를 존망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UN 기후변화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COP10)에서 태평양과 인도양, 그리고 카리브해 주변의 도서국가 대표들이 전세계를 향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눈물로 촉구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일본 등 38개 선진국에 대해 오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1차 공약기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 1990년 대비 평균 5.2% 의무 감축토록 규정한 교토의정서가 드디어 2월16일 정식 발효된다. 이로써 지난 1997년 말 일본 교토(京都)에서 UN 기후변화협약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한 실무 협정으로 교토의정서가 채택된 지 7년여 만에 국제적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전세계가 지구온난화가 불러올 가공할 위협에 공감, 온실가스 감축을 선언했던 UN 기후변화협약(1999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으로부터 따지면 무려 14년여만이다.
사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교토의정서는 미국 호주 등 일부 선진국이 비준을 계속 거부하면서 사문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았다. 미국의 불참으로 인해, ‘55개국 이상이 국내 비준을 거쳐 비준서를 UN에 기탁해야 하고 비준서 기탁국들의 온실가스 배출량(1990년 기준)이 전체 선진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55% 이상이어야 한다’는 발효 요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던 러시아가 전격적으로 비준 절차를 밟으면서 교토의정서는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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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03.07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28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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