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패러디란?
2.패러디의 종류
3.패러디의 특성<역사성,호환성,과정성,긍정성>
4.패러디의 현주소와 패러디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
2.패러디의 종류
3.패러디의 특성<역사성,호환성,과정성,긍정성>
4.패러디의 현주소와 패러디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
본문내용
갑자년으로 돌아오는 근본적으로 원적인 시간관을 가지고있었다. 불교의 원이나, 도교적인 세계관 역시 원적인 시간관을 잘 말해주고, 주역의 상하권으로 나눈점이나 마지막\' 화수미제\'괘에서 보듯이 아직 다 끝나지 않았다는 뜻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원적인 시간관을 보여준다.
자동차의 바퀴는 원운동을 하고있는데, 자동차는 직선운동을 한다. 만약 어항에서 헤험치는 물고기를 두 대의 무비 카메라로 각각 정면과 측면에서 촬영을 하고 각각의 모니터에 방영한다면 마치 두 마리의 각기 다른 물고기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최근 사람들은 시간을 좀더 먼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았다. 그랬더니 시간이란원적인 성격과 직선적인 성격을 모두 갖춘 나선형을 그리고있다 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패러디란 근본적으로 이러한 나선형의 시간관에 근거한 것이다. 즉 끊임없이 과거의 참조를 하고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앞으로 진행하는 시간이다. 여기에 시간의 방향성이 가진 목적점에 대하여 신중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따라서 모더니즘의 아방가르드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은 속도의 문제에 있었지만, 포스트모던의 중점은 \'무엇\'이라는 목적성에 있는 것이다.
2. 패러디의 호환성
인류의 삶은 한마디로 말하면 패러디의 역사이다. 어제의 삶을 패러디하지 않고서 어떻게 오늘을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인가? 어제까지 내가 알고 배운 컴퓨터에 대한 지식을 참조하지 않는다면 나는 오늘컴퓨터의 자판하나도 두드리지 못할 것이다. 인간의 삶은 처음부터 패러디 자체인 것이다.
미술이란 처음시작이 무엇이었든지 간에 자연을 모방했음이 틀림없다. 즉 자연이라는 원본이 있으며 이 원본을 참조하여 그린 것이다. 따라서 그림이란 처음부터 자연을 참조한 패러디인 것이다. 모더니즘의 작가들은 끊임없이 \'참조\'라는 단어에 대하여 거부반응을 보여왔다. 왜냐하면 그들의 창조라는 단어는 \'참조\'라는 의미와는 반대적인 느낌이 강했고 또한, 참조는 끊임없이 뒤를 돌아다보게 하는 속성 때문에 앞으로 빨리 속도감있게 달려야하는 그들로서는 참조라는 \'패러디\'는 거추장스러운 것이 분명해졌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언어들은 끊임없이 \'참조\'되어 생명력을 지니고 발달되어 온 것이다. 지구상의 모든 문화들은 서로 다른 문화들을 \'참조\'한다. 문화라는 것은 그것자체가 패러디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들은 공통적인 원본을 가지고 있다. 패러디의 속성상 현재의 문화들은 끊임없이 원본에 대한 것을 상기시키기 때문에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이다. 만약 마네의 올랭피아가 티치아노의 그림을 패러디한 사실이 알려만 졌더라도 사람들은 마네의 생각을 전혀 의심할 필요도 없이 공감했을 것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의 삶이 서로간의 의사소통에서 거의 문제가 없는 것은 바로 패러디의 기능 때문이기도 하다.
문화나 문명의 발달은 패러디가 없이는 존재하지 못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집, 가구, 자동차, 그 밖의 모든 것들은 구석기 이전의 역사들로부터 끊임없이 패러디 되어온 것들이다. 이러한 오랜 시간동안의 패러디 때문에 문화는 상호 호환성을 가지게 된다. 현대 미술의
자동차의 바퀴는 원운동을 하고있는데, 자동차는 직선운동을 한다. 만약 어항에서 헤험치는 물고기를 두 대의 무비 카메라로 각각 정면과 측면에서 촬영을 하고 각각의 모니터에 방영한다면 마치 두 마리의 각기 다른 물고기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최근 사람들은 시간을 좀더 먼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았다. 그랬더니 시간이란원적인 성격과 직선적인 성격을 모두 갖춘 나선형을 그리고있다 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패러디란 근본적으로 이러한 나선형의 시간관에 근거한 것이다. 즉 끊임없이 과거의 참조를 하고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앞으로 진행하는 시간이다. 여기에 시간의 방향성이 가진 목적점에 대하여 신중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따라서 모더니즘의 아방가르드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은 속도의 문제에 있었지만, 포스트모던의 중점은 \'무엇\'이라는 목적성에 있는 것이다.
2. 패러디의 호환성
인류의 삶은 한마디로 말하면 패러디의 역사이다. 어제의 삶을 패러디하지 않고서 어떻게 오늘을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인가? 어제까지 내가 알고 배운 컴퓨터에 대한 지식을 참조하지 않는다면 나는 오늘컴퓨터의 자판하나도 두드리지 못할 것이다. 인간의 삶은 처음부터 패러디 자체인 것이다.
미술이란 처음시작이 무엇이었든지 간에 자연을 모방했음이 틀림없다. 즉 자연이라는 원본이 있으며 이 원본을 참조하여 그린 것이다. 따라서 그림이란 처음부터 자연을 참조한 패러디인 것이다. 모더니즘의 작가들은 끊임없이 \'참조\'라는 단어에 대하여 거부반응을 보여왔다. 왜냐하면 그들의 창조라는 단어는 \'참조\'라는 의미와는 반대적인 느낌이 강했고 또한, 참조는 끊임없이 뒤를 돌아다보게 하는 속성 때문에 앞으로 빨리 속도감있게 달려야하는 그들로서는 참조라는 \'패러디\'는 거추장스러운 것이 분명해졌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언어들은 끊임없이 \'참조\'되어 생명력을 지니고 발달되어 온 것이다. 지구상의 모든 문화들은 서로 다른 문화들을 \'참조\'한다. 문화라는 것은 그것자체가 패러디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들은 공통적인 원본을 가지고 있다. 패러디의 속성상 현재의 문화들은 끊임없이 원본에 대한 것을 상기시키기 때문에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이다. 만약 마네의 올랭피아가 티치아노의 그림을 패러디한 사실이 알려만 졌더라도 사람들은 마네의 생각을 전혀 의심할 필요도 없이 공감했을 것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의 삶이 서로간의 의사소통에서 거의 문제가 없는 것은 바로 패러디의 기능 때문이기도 하다.
문화나 문명의 발달은 패러디가 없이는 존재하지 못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집, 가구, 자동차, 그 밖의 모든 것들은 구석기 이전의 역사들로부터 끊임없이 패러디 되어온 것들이다. 이러한 오랜 시간동안의 패러디 때문에 문화는 상호 호환성을 가지게 된다. 현대 미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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