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사의 시대구분에 대한 소고

본문내용

대두되었고 소설의 성장을 보게 되었다. 근대 문학의 기점은 중세 문학에서 근대 문학으로의 이행기가 시작되면서 나타났다. 그러나 근대 문학의 성립은 이 이행기가 끝나야 가능했다. 근대 문학은 언문 일치를 이룬 문학이며, 갈래 체계를 서정시·소설·희곡만 사용하며, 현실 생활을 충실하게 나타내며, 인쇄된 상품으로 유통되는 작품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크게 구별된다.
이상으로 우리 한국 문학사의 시대를 구분해 보았다. 정리하면 문학사를 크게 시대 순으로 보면 첫째, 원시 문학기 둘째, 고대 문학기 셋째, 중세 전기 문학기 넷째, 중세 후기 문학기 다섯 째, 중세 문학에서 근대 문학으로의 이행기로 보았다. 이행기가 지난 후에야 확고한 근대 문학의 기점이 형성된다고 보았다. 더욱 자세히 고찰하면 시대순에 의한 구분은 갈래 체계의 특성 변화에 의한 구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하겠다 구체적으로 갈래 체계의 특성 변화에 의한 문학사의 구분이 좀더 확실하고 나로 하여금 신빙성을 고취시킨다고 보아진다.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한국 문학사의 시대 구분을 논하였다. 나의 의견을 논하기 이전에 얼마간의 자료를 읽으면서 조동일의 학설에 동감했고 이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그의 저서를 많이 참고했으며 의존했음을 마지막으로 밝힌다.
< 참고 문헌 >
김윤식, 김 현 (1973),『 韓國文學史 』, 民音社
송희복 (1995), 『 韓國文學史論硏究 』, 文藝出版社
조동일 (1989), 『 한국 문학 통사 』,지식 산업사
황패강, 김용직, 조동일, 이동환 (1969), 『 韓國文學硏究入門 』,(주)지식 산업사
『 한국 문학사 』, 부민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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