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대(當代) 초기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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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당대(當代) 초기 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 건국 초기의 중국문학

2. 雙百方針의 제기와 反右派鬪爭

3. 문학상의 좌우대립

4. 50년대 이후 작품들의 특징
1) 시의 정치화
2) 소설의 제재와 양식
3) 중심으로 향하는 무대예술

본문내용

호응을 얻었으나, 반우파투쟁 때 ‘독초’로 평가받아 류빈안이 우파로 몰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본사내부소식(本報內部消息)》: 1956년《人民文學》제6 10기에 게재되었던 유빈안(劉賓雁)의 보고문학. 한 신문사 내부의 인사 배치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성실한 태도의 총 편집장 진립동은 단지 기계적으로 상급의 지시를 관철시킴으로써, 직원들의 적극성과 창조성이 발휘될 기회를 주지 않는데, 이는 후에 신문 판매부수의 부진을 초래하게 된다. 또한 이에 대항하는 정직한 기자 황가영(黃佳英)과 그의 영향 하에서 변화를 가져오는 편집실 주임 마문원(馬文元)의 형상이 매우 생동적이다. 이 작품은 반우파투쟁에서 ‘독초’로 비판된었다.
《단련단련(鍛鍊鍛鍊)》: 1958년《화화(火花)》제8기에 게재되었던 조수리(趙樹理)의 단편소설. 1957년 가을 농업합작사의 整風운동을 배경으로 젊은 합작사 부주임 양소사(楊小四)가 대자보와 全 합작사 사원이 참가하는 사상비판투쟁회 등의 각종 방법으로 낙후한 부녀자인 ‘다리병신’, ‘허기배’(별명)와 맞서 투쟁하는 이야기를 서술하였다. 그러나 이 두 부녀자의 낙후한 면은 단지 게으르고, 작은 이익을 챙기는 등에서 보여질 뿐이며 소위 ‘중간인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작가는 그녀들에 대해 비판보다는 깊은 동정을 표현하고 있다.
《무훈전(武訓傳)》: 1950년 손유(孫瑜)가 연출하고 조단(趙丹)이 주연을 맡은 곤륜영화공사(昆侖映畵公司)의 영화. 淸朝 함풍(咸豊)에서 광서(光緖) 사이에 山東省 당읍현(堂邑縣) 사람인 무훈은 못 배워서 받은 설움으로 인해, 결국 동냥을 하여 번 돈으로 학교를 세운다는 이야기이다. 勸學의 교훈을 전하려는 의도였으나, 상영 직후 ‘봉건문화의 선전’을 담았고 심각한 사상적 착오를 범했다는 이유로 대대적인 비판을 받았다. 이는 1949년 이후 최초의 전국 범위의 문예영역에서의 정치 비판운동이었다.
《백양전기사(白洋淀紀事)》: 1958년 중국청년출판사에서 출판된 손리(孫犁)의 단편소설 및 산문집. 수록된 작품은 1939년에서 1950년 사이에 쓰여진 소설과 산문 54편으로〈오소아(吳召兒)〉〈부탁(囑咐)〉〈갈대호수(蘆花蕩)〉〈연꽃못(荷花淀)〉등을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정조는 밝고 쾌활하며 향토적이고 작품 전반에 시적인 정취와 그림 같은 분위기가 충만된, 작가의 최대 성공작이며 그의 풍격이 가장 잘 표현된 작품집이라 하겠다.
《삼리만(三里灣)》: 1955년 통속독물출판사에서 초판된 조수리의 장편소설. 화북 옛 해방지구의 ‘모범촌’인 삼리만의 농업사회주의 개조를 둘러싸고, 추수 관개사업 회사설립 등의 사건을 통하여 각 계층 농민들의 농업 합작화 운동에 대한 각기 다른 태도를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이런 소재를 다룬 최초의 소설이며 인물형상이 매우 다양하고, 특히 낙후한 농민형상이 매우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장갑 낄 수 없는 손(套不住的手)》: 1960년《人民文學》제1기에 게재된 조수리의 단편소설. 소설은 한 켤레의 장갑을 실마리로 전개된다. 성실한 농민 진병정은 착실한 생활과 진실된 품성의 소유자로, 작가는 그의 두 손이 계속하여 노동을 함으로 장갑을 끼는 것을 잊거나 종종 잃어버리곤 한다는 구체적이고 전형적인 면을 통해서 이를 부각시킴으로써 성공적인 구성효과를 거두고 있다. 작품은 당시 ‘대약진’운동의 겉만 요란하고 실속이 없는 허황된 분위기를 우회적으로 비판하였는데 발표 후 많은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이는 작가만년의 대표작으로 중학교 교과서와 각종 소설 선집에 수록되어있다.
《조직부에 새로 온 젊은이(組織部新來的靑年人)》: 1956년《人民文學》제9기에 게재된 왕몽의 단편소설. 한 당기관 조직부에 새로 배정받아온 청년 임진(林震)이 일을 추진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이에 따른 심리변화를 통해서 당의 영도기관에 존재해 온 관료주의와 혁명 열정의 쇠퇴 등의 소극적 현상을 파헤쳤다. 비록 작가는 집중적으로 한 청년이 사회진출 이후에 겪게 되는 심리변화와 적응과정을 전개시키고 있지만, 이 작품의 가장 주목을 끈 부분은 여전히 당기관의 암흑면에 대한 신랄한 고발에 있다. 반우파투쟁 중에 이 작품은 ‘당을 향해 공격’을 한 ‘독초’로 평가받았고 작가도 이로 인해 우파로 몰리었다.
《창업사(創業史)》: 유청(柳靑)의 장편소설로, 제1부는 1960년 중국청년출판사에서 출판되었고, 제2부는 상하권으로 각 1977, 1979년에 같은 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소설은 50년대 농업 합작화운동 중 정부가 토지를 국유화시키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정부의 입장에서 이 정책을 선전하는 한편, 진실되게 농민의 토지에 대한 강한 애착도 반영하고 있다.
《청춘의 노래(靑春之歌)》: 1958년 작가출판사에서 출판된 양말(楊沫)의 장편소설로, 1931년 918사변에서 1935년 129학생운동까지 민족의 위기가 날로 극심해지고 계급적 모순이 갈수록 첨예화되는 동란의 연대를 시대배경으로 하였다. 북평 학생운동을 중심으로 청년지식인들의 각기 다른 인생 노정과 사상 변화를 묘사하였다. 특히 인물형상이 진실하고, 생동적인 필치와 세밀하고 함축성 있는 서정적 격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평화로운 날들(在和平的日子裏)》: 1957년《연하(延河)》제8기에 실린 두붕정(杜鵬程)의 중편소설. 철로 건설공사 도중에 발생한 사고를 중심으로 과거에는 전쟁혁명전사였던 인물이 평화 시에 맞게 되는 새로운 문제들(인부들 사이의 협동단결이나 기술인원의 관리문제 등)에 대한 갈등을 그리고 있다. 작가의 현실문제에 대한 엄숙한 성찰과 고민이 내포된, 작가의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풍운초기(風雲初記)》: 1963년 작가출판사에서 출판된 손리의 단편소설. 이 작품은 시적 정서가 가득한 필치로, 항전초기 기중평원 항일 근거지의 현실상황과 시대 풍운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일으킨 심각한 반향을 진실 되게 묘사했다. 특히 작가의 섬세하고 세밀하며 친근감 있는 예술풍격이 잘 드러나 있다.
참고문헌
중국당대문학사, 홍자성, 비봉출판사(2000)
20세기중국문학의이해, 진사화, 청년사(1995)
중국현대문학론, 김영구 외, 한국방송통신대학교(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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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5.02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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