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팬덤의 정의
2. 팬덤 연구의 필요성
Ⅱ. 팬덤의 발전과정
1. 팬덤의 등장 및 성장
2. 팬덤의 성장배경
1) 사회적 배경
2) 기술적 배경
3) 문화적 배경
Ⅲ. 팬덤이 나아가야할 방향
Ⅳ. 결론
1. 팬덤의 정의
2. 팬덤 연구의 필요성
Ⅱ. 팬덤의 발전과정
1. 팬덤의 등장 및 성장
2. 팬덤의 성장배경
1) 사회적 배경
2) 기술적 배경
3) 문화적 배경
Ⅲ. 팬덤이 나아가야할 방향
Ⅳ. 결론
본문내용
에게 아무런 목적 없이 좋아할 수 있는 대상의 필요성을 설명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즉, 이들 세대의 선호도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적 개선 요구는 기성세대 혹은 청장년 계층의 지나친 희망사항이라고 본다.
Ⅳ. 결론
팬덤이 대두하게 된 것은 사회적으로는 대중 문화에 참여를 원하는 대중의 의지가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기술적 환경의 발전에 힘입어 가능했다. 과거의 열성적인 팬들에게 있어 수평적인 대화통로는 거의 마련되어 있지 않았으며, 그들의 집단적인 의사표현을 위한 방법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이 좋아하는 스타와의 문화공유는 그저 동경하고, 열심히 음반을 구매하는 수동적인 위치에 머무를 뿐이었다. 팬은 문화산업의 말단부를 차지했으며, 스타의 이미지를 그저 수동적으로 섭취하는 소비자로서만 존재하였다. 그러나 스타시스템이 점차 정교해져 가는 것을 그대로 묵과하지 않고 팬도 자신의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분출하기 시작하였다.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인터넷이었으며 팬은 이 새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모임을 만들어 적극적인 의사 결집을 하였다. 팬이 자신들의 우상에게 요구를 하는 팬덤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본론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팬덤은 팬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요구를 하며, 자신의 스타를 위해 배타적인 행동을 한다. 이러한 모습은 스타시스템에 종속된, 문화산업의 수동적인 최종 소비자로서 타성에 젖은 결과이다. 또한 대중 문화에 대한 참여 욕구 표현이 문화적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건전한 모습의 팬덤이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 주요한 원인이다. 그리고 스타시스템에 여전히 종속되어 있는 팬덤의 일탈행동은 사회 일반의 우려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최근에 보이는 일련의 팬덤은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을 갖게 한다. 스타에서 벗어나 문화소비자로서 권리에 눈뜨기 시작한 조짐이 시작한 것이다. 문화를 수용하는 입장에서 보다 주체적으로 문화를 향유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사회전반의 문화현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아직 시작에 불과한 이러한 움직임은 스타시스템에 의해 왜곡될 소지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팬덤이 스타 의존성을 완전히 벗어나기는 매우 어려우며, 스타를 창출해내는 문화자본이 팬덤을 포섭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팬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 에너지에 대해 전향적인 사고와 지지가 동시에 실행될 때,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사회문화에 바람직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김현정ㆍ원용진, ‘팬덤 진화 그리고 그 정치성: 서태지 팬클럽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언론학보(제46-2호), 한국언론학회, 2002.
장갑선, ‘미디어의 스포츠 스타 만들기와 팬클럽의 스타 수용(fandom)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석사학위 논문, 2000.
Fiske, J., 팬덤의 문화경제학: 문화, 일상, 대중, 1992, 박명진 외 편역, 한나래, 1996.
박은경, GOD 스타덤과 팬덤, 한울, 2003
Ⅳ. 결론
팬덤이 대두하게 된 것은 사회적으로는 대중 문화에 참여를 원하는 대중의 의지가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기술적 환경의 발전에 힘입어 가능했다. 과거의 열성적인 팬들에게 있어 수평적인 대화통로는 거의 마련되어 있지 않았으며, 그들의 집단적인 의사표현을 위한 방법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이 좋아하는 스타와의 문화공유는 그저 동경하고, 열심히 음반을 구매하는 수동적인 위치에 머무를 뿐이었다. 팬은 문화산업의 말단부를 차지했으며, 스타의 이미지를 그저 수동적으로 섭취하는 소비자로서만 존재하였다. 그러나 스타시스템이 점차 정교해져 가는 것을 그대로 묵과하지 않고 팬도 자신의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분출하기 시작하였다.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인터넷이었으며 팬은 이 새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모임을 만들어 적극적인 의사 결집을 하였다. 팬이 자신들의 우상에게 요구를 하는 팬덤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본론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팬덤은 팬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요구를 하며, 자신의 스타를 위해 배타적인 행동을 한다. 이러한 모습은 스타시스템에 종속된, 문화산업의 수동적인 최종 소비자로서 타성에 젖은 결과이다. 또한 대중 문화에 대한 참여 욕구 표현이 문화적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건전한 모습의 팬덤이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 주요한 원인이다. 그리고 스타시스템에 여전히 종속되어 있는 팬덤의 일탈행동은 사회 일반의 우려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최근에 보이는 일련의 팬덤은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을 갖게 한다. 스타에서 벗어나 문화소비자로서 권리에 눈뜨기 시작한 조짐이 시작한 것이다. 문화를 수용하는 입장에서 보다 주체적으로 문화를 향유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사회전반의 문화현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아직 시작에 불과한 이러한 움직임은 스타시스템에 의해 왜곡될 소지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팬덤이 스타 의존성을 완전히 벗어나기는 매우 어려우며, 스타를 창출해내는 문화자본이 팬덤을 포섭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팬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 에너지에 대해 전향적인 사고와 지지가 동시에 실행될 때,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사회문화에 바람직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김현정ㆍ원용진, ‘팬덤 진화 그리고 그 정치성: 서태지 팬클럽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언론학보(제46-2호), 한국언론학회, 2002.
장갑선, ‘미디어의 스포츠 스타 만들기와 팬클럽의 스타 수용(fandom)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석사학위 논문, 2000.
Fiske, J., 팬덤의 문화경제학: 문화, 일상, 대중, 1992, 박명진 외 편역, 한나래, 1996.
박은경, GOD 스타덤과 팬덤, 한울,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