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혼 가 족

소개글

이 혼 가 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레포트 주제선정 동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이혼 . 이혼가족의 개념
2. 이혼의 원인
3. 이혼가족의 문제와 사례
1)자녀양육 문제
2)경제적 문제
3)정서적. 신체적. 건강상 문제
4)인간관계. 사회적인 문제
5)이혼고아 문제
6)부자가족 문제
4. 이혼가족을 위한 대책
1)이혼예방 대책
2)이혼가족자녀에 대한 대책
3)이혼가족에 대한 서비스
4)내가 생각한 대안

Ⅲ. 결론
맺음말
나의 생각

본문내용

해 했 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자릴 잡은것 같습니다.
현재 그 쪽과는 전혀 연락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물론 양육비도 일체 받지 않구요. 아이데리고 나오기 급급했거든요.
어쨌든 올해 바오로가 5살이 되었습니다.
점점 커가는 아이를 보면서 아빠가 없다는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건지...
어렸을적부터 아빠와 시간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빠에 대한 존재가 아직 미흡하지 만 텔레비젼에서나 책에서 아빠라는 말이나 단어가 나오면 자기아빠는 누구냐며 가끔 묻는데 당혹스럽습니다.
남자면 다 아빠라고 생각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상담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상담원 남희경입니다.
두 돌도 지나지 않은 어린 아이를 어머니 혼자 양육하시면서 얼마나 많은 상황속에서 힘드셨을지 감히 짐작해 봅니다. 또한,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엄마, 아빠를 말하고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당황스러움과 마음 한켠의 미안함도 있을 것 같습 니다.
아빠에 대한 존재를 알려주기에 앞서 아이를 양육하는 어머니가 아이에게 어떤 가치관 을 심어줄 것인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만약에 님이 전남편에 대해 기억하고 싶지
않고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남아있다면 아이에게도 그런 영향이 미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감 정을 먼저 정리하신 후에 아이에게는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설명을 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 습니다.
아직은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구체적인 설명을 통한 이해는 어려울 듯 합니다. 보통 5살 또래 아이들에게는 동물이나 그림, 장난감을 통해 이별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이해를 돕는데 활용됩니다.
아이의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가 사용하는 단어를 사용해서 설명해주시고, 더불어 가족의 다양성(예컨대, 이혼이나 사별로 인한 모자가족 또는 부자가족, 조부모와 사는 조손가 족, 장애가족 등)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앞으로 아이가 자라면서도 아빠에 대해 궁금하거나 이야기 하고 싶을때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흔히 부모가 이혼을 하게되면, 아이들 이 상대 배우자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금기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이들에게 함께 살지 않는 부모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갖게 하거나 그리움으로 인한 우울, 불안 등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님이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이 어느정도인지 점검해 보시고, 아이에게 가능한 정도를 열어두시 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이혼을 결정한 부부에게 어렵고 곤혹스러운 것이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아이에게 어떻 게 알려야 할까? 어디까지 말해야 하나? 아이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문제 등이다. 자녀들은 부모의 이혼 후 뿐만 아니라 이혼 전부터의 과정을 통해 이미 많은 영향을 받 는데, 그 영향의 정도는 자녀의 연령, 성별, 이혼 후의 기간, 이혼 후 가족관계와 사회경 제적 요소 등에 따라 다르다.
특히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가 더 상처를 받고 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 고, 남자아이들은 행동적 문제, 성적 역할에 대한 적응상의 문제, 학문적인 문제들이 더 잘생기며 직접적 부모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자녀들에게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권고되는 모범 답안은 물 론 없지 않을까.
그러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직함으로 자녀들을 대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이혼 이유를 설명해 주고, 언제 헤어지게 될 건지, 엄마아빠가 어디에 살게 될 것이며, 언제, 어떻게 함께 살지 않는 부모를 만날 수 있고, 새로운 아파트나 집으로 이사를 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 가능한 많이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아이 앞에서 이혼한 배우자에 대해 비난한다거나, 아이를 중간전달자로 이용하려 들 어서는 안된다.
이혼을 했다고 해서 배우자, 부모, 자식 혹은 조부모와 손자녀 등의 모든 가족관계가 일 시에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변화된 형태로 남아 있거나 사라지더라도 서서히 사라진다. 따라서 부모들은 이혼한 입장에서 일시에 이러한 관계를 단절하고 싶겠 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부모 자신들은 해방감과 구원을 얻게 되는 이혼이라는 결정은 아이들에게는 분명 이로움 보다는 어려움을 초래할 수 밖에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들은 자녀들의 입장을 생각하고 고려하여 배려하면서, 적극 협조하여야만 이혼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아울러 자녀들이 안정되기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것은, 바로 부모의 안정이 우선 인 것 같다.
이쯤에서 내가 직접적으로 겪은 경험은 아니지만 나의 바로 주위에서 간접적으로 겪은 경험담을 소개해 보겠다.
우리 이모는 몇 년전 남편과 이혼을 하고 초등학생인 딸을 데리고 혼자 살고 있다.
이혼 사유는 남편의 도박 등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가장의 가정에 대한 무관심 등으로 더 이상 결혼생활을 지속할수 없는 상태 였다.
날마다 찾아오는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면서 이모는 더 이상 같이 살지 못하겠다고 말했고 결국 합의 이혼에 이르렀다. 이혼할 당시 이모의 남편은 빚만 쌓이고 가진 돈도 없었기 때문에 위자료도 얼마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대신 남편은 양육권을 순순히 우리 이모에게 주었고 그 당시 유치원생 이었던 이모의 딸은 이모와 함께 게 되었고 지금은 초등학생이 되었다.
엄마는 그뒤로 이모에게 재혼 할 것을 권유 했지만 이모는 아직 재혼 상대자가 없다며 지금껏 혼자 살고 있다.
그러나 여자 혼자 자녀를 데리고 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평범한 가정 주부 였던 이모는 이혼한 뒤로 살 길이 막막했고 조금이라도 더 아끼기 위해 핸드폰도 끊었다.
이모는 우선 취직이라도 해야했다. 그러나 청년실업이 40만이 육박하는 시대에 아무 기술도 없는 이모가 취직할 데라고는 아무데도 없었다.
그래서 이모는 컴퓨터를 배웠다. 그리고 이모 혼자 컴퓨터도 배우랴 직장도 알아보랴 이것저것 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딸은 큰 이모 댁에 맏겨 두었다.
그렇게 엄마와 딸은 생이별 아닌 생이별을 하고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
항상 나는 이모의 딸을 보면서 불쌍하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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