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제국을 통해서 본 남인과 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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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원한 제국을 통해서 본 남인과 노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화의 자립적 가치를 인정한다. 노론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추켜세우는데, 그것은 <동국진경(東國眞景)>, 즉 조선의 고유한 풍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물화도 분명한 이념이 있다는 생각이다. 그 이념이란 다름 아닌 조선중화(朝鮮中華)사상. 명나라가 망하고 청나라가 들어선 뒤 중국에선 중화의 문물이 사라졌으며 오직 조선만이 그 맥을 계승 유지하고 있다는 문화적 우월감이었다. 이인화, 『영원한 제국』, 318쪽.
남인과 노론의 차이는 조선 시대를 꿰뚫는 큰 흐름이다. 소설은 남인과 노론의 대립에서 붉어져 나온 정조대왕 독살설을 전제로 하고 있다. 얼핏 보면 남인의 시대에 뒤떨어지고 맹목적인 근왕주의(勤王主義)는 역사의 흐름을 역행하는 사상으로 보인다. 그리고 왕권에 반대하던 노론의 관점이 일층 진보적인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소설 속에서 보인 노론의 행동은 그야말로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해서 왕권까지 무시하는 역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들이 신권을 내세우는 이유는 왕과 나라에 충성을 다하기 위한 모습이 아니라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이 든다. 진정으로 새 시대를 위한 진보적인 사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조 대왕 후 노론은 세도 정치의 빌미를 제공했다. 강력한 왕권이 없어진데 노론의 역할이 컸던 것이다. 그럼 조선은 강력한 왕권이 없어짐으로 해서 더 부강해 졌느냐가 문제다. 이에 대한 결론은 결국 조선말 일제의 식민 지배를 받을 만큼 국력이 크게 쇠퇴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노론에 대해서 조금의 동정도 가지 않는다. 노론이 좀 더 큰 뜻을 가졌으면 우리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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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5.24
  • 저작시기2005.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8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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