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얼굴에 진흙을 발라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 야, 근데... 이거 이렇게 마구잡이로 얼굴에 발라도 되는 거야? ”
“ 뭐~ 어때, 그냥 진흙인데, 머드팩 좋다고 그랬잖아, 뭐 하러 돈 주고 사서 바르냐? ”
“ 그래그래, 이게 천연 팩 아니냐~ 천연 머드팩~ ”
그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얼굴과 몸에 잔뜩 진흙을 바른 채, 조개도 캐고 몇 시간을 조금은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 정신없이 놀았다. 시간이 조금 흘렀을까...원정이가 갑자기 우릴 불렀다.
“ 야~ 얼굴이 좀 따끔 거리지 않아? ”
“ 움...좀 그런것 같기도 하고..우리가 너무 오래 있었나? ”
“ 이제 씻으러 가자~ 햇빛 때문에 피부가 조금 놀랬겠지~ 씻으면 괜찮아질꺼야~”
우린 숙소로 돌아왔고, 진흙에 뒹굴어 엉망이 된 얼굴과 몸을 깨끗이
“ 야, 근데... 이거 이렇게 마구잡이로 얼굴에 발라도 되는 거야? ”
“ 뭐~ 어때, 그냥 진흙인데, 머드팩 좋다고 그랬잖아, 뭐 하러 돈 주고 사서 바르냐? ”
“ 그래그래, 이게 천연 팩 아니냐~ 천연 머드팩~ ”
그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얼굴과 몸에 잔뜩 진흙을 바른 채, 조개도 캐고 몇 시간을 조금은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 정신없이 놀았다. 시간이 조금 흘렀을까...원정이가 갑자기 우릴 불렀다.
“ 야~ 얼굴이 좀 따끔 거리지 않아? ”
“ 움...좀 그런것 같기도 하고..우리가 너무 오래 있었나? ”
“ 이제 씻으러 가자~ 햇빛 때문에 피부가 조금 놀랬겠지~ 씻으면 괜찮아질꺼야~”
우린 숙소로 돌아왔고, 진흙에 뒹굴어 엉망이 된 얼굴과 몸을 깨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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