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활동실습보고서

목차

Ⅰ.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Ⅱ. 체육과 재활 훈련

Ⅲ. 섭식 지도

Ⅳ. 예비 교사로서의 이번 봉사 활동

Ⅴ. 마지막으로 소감문을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의 교생실습을 나가게 된다면 이런 봉사활동이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될런지에 대해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교사에게도 미리 교직을 체험할 수 있는 교생실습이 중요하지만 특수교사에게는 이런 식의 실습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이번 봉사 활동으로 지체부자유아들의 특성파악은 물론, 강의실에서는 절대로 배울 수 없는 재활치료, 물리치료, 섭식 등의 많은 것들을 새롭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난 학기에 초등교사론 레포트를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이처럼 중요한 교생실습활동이 영국이 1년제의 1/3, 프랑스가 2년제의 후반 1년, 독일이 18개월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겨우 한달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교생실습 기간도 짧지만 그 짧은 기간마저도 알차지 못하고 형식적이고 과정적이고 단순체험 형식의 교생실습 활동이 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수교사의 교생실습은 학기의 1/4∼1/5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들을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것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그것을 보충해 주는 것이 바로 이와 같은 봉사활동과 교생실습 이전의 실습활동과 봉사활동이 아닐까 라고 생각됩니다.
Ⅴ. 마지막으로 소감문을 마무리하며
산술적인 수치로 1+1은 2가 됩니다. 하지만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두 사람이 만난다고 반드시 2가 되는 것은 아니며 1이 될 수도 있고 3, 4가 될 수도 있고, ∞(무한대)가 될 수도 있으며 심지어 ― 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 논하는 것은 답을 내리기 힘든 것이며, 정답은 없고 오직 해답만이 존재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는 자립이 불가능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나서 서로 돕고 함께 게임이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의 해답은 쉽게 2 이상의 + 쪽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이번 봉사활동으로 인해서 이때까지 알 수 없었던 많은 사실들을 알 수 있었으며, 그동안 가지고 있던 제 생각도 많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 수강하고 있는 지체부자유아 교육 시간에 배운 내용인데 지체부자유아 교육에서는 인지, 언어 교육도 중요하지만 재활을 위한 체육훈련도 언어, 인지 교육만큼이나 매우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약 지체부자유아에 관한 지식으로서 오체불만족과 지체부자유아 교육 책만을 바탕으로 오토타케가 다카키 선생님에게 교육받은 것처럼 스파르타식으로 모든 아동들을 지도했다면 그 아이들의 한계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아동들의 생명이 위태롭게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이런 내용들은 제가 재과대에서 수업을 들으면 모를까 지금 전공하고 있는 과목과 복수전공하고 있는 과목에서는 배울 수 없는 내용입니다. 저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마음도 뿌듯했지만 그 밖에 이런 내용의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봉사활동에 관한 레포트를 여기서 그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p.s : 초상권 문제로 그 많던 수집장의 사진자료를 삭제해서 가슴이 아프군요. 보셨다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셨을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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