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례파의 활동

소개글

재세례파의 활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머리말

2.재세례파의 기원
1)스위스 형제단
2)중부유럽 재세례파
3)토마스 뮌쪄와 재세례파의 관계

3.재세례파의 활동

4.맺음말

본문내용

의 출현으로 재세례파 안에서 급진적이고 과격한 요소가 비로소 자취를 감추게 된다. 즉, 평화주의가 재세례파 안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로마교회의 사제였으나 재세례파들이 탄압을 받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재세례파에 투신하였다. 그는 흩어진 재세례파들을 규합하는 한편 그들이 지상에서 통일적이고 규칙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메노파의 특징은 ‘순결한 교회관’이다. 그들은 신도들의 신앙생활을 엄격하게 다스리기 위하여 장로를 중심으로 하는 중앙집권적 체제를 수립하였다. 그들의 신앙생활에 엄격한 통제가 오히려 재세례파의 분열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였으나 네덜란드 독립전쟁을 계기로 다시 합치게 되었다. 이후 다양한 재세례파의 신조는 나중에 퀘이커파(Quakers), 침례파(Baptist), 오순절파 같은 종교 집단에 의해 되살아났다.
4.맺음말
재세례파를 “16세기 유럽사회 속에서 재세례라는 관행에 의하여 구별되는 종교적 집단”이라는 기준에 근거하여 볼 때, 크게 두 집단이 발견된다. 그레벨을 주죽으로 하여 취리히에게 일어난 “스위스 형제단”과 남·중부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후브마이어, 뎅크, 후트의 주도 아래 일어난 중부 유럽 제세례파이다. 중부유럽 재세례파는 뮌쪄의 영향의 일부(계시적 종말론·신비주의적 요소)를 받아들여 스위스 형제단과는 다른 성격의 종교적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들은 교회와 국가의 철저한 분리, 자유교회의 확립, 종교개혁 당시의 도덕적 타락에 반대하여 원시 기독교의 회복 주장, 유아세례반대·재세례의 실시 등을 주장하였고 이러한 것들이 당시 프로테스탄트, 로마 카톨릭, 세속 권력 모두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었다. 극심한 탄압으로 인해 일부 재세례파의 분파 중에 초기의 평화주의와는 달리 과격하게 저항하는 극단적인 행동이 나타나게 되고 대표적인 예가 뮌스터시 사건이다. 이 후 메노 시몬에 의해 재세례파는 다시 재건되게 되고 현재 메노파, 퀘이커파, 침례파, 오순절파 등이 남아있다.
-참고문헌-
김기련,『종교개혁사』, 목원대학교 출판부, 2004
정백현,「토마스 뮌쪄와 재세례파의 관계에 대하여」『급진종교개혁사론』, 느티나무, 1993
최재호,「독일 종교개혁기의 재세례파운동」, 부산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2
홍치모,「재세례파 운동의 기원」『급진종교개혁사론』, 느티나무, 1993
홍치모,「재세례파의 개념에 대한 역사적 이해」『급진종교개혁사론』, 느티나무, 1993

키워드

재세례파,   토마스뮌쪄,   스위스형제단,   칼뱅,   종교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