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사회]건축은 현실에 가장 가까이 있는 예술이다

목차

Ⅰ. 서(序)
We Were Deaf Until Now

Ⅱ. 본(本)
What do you say?
1. 폭력성(暴力性)과 모순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건축
2. 대중의 삶을 반영하는 건축

Ⅲ. 결(結)
건축과 인간의 활기찬 소통을 기대하며

본문내용

리포트 작성을 준비하면서 원래 현대건축의 걸작들과 그것들이 제시해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써 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르 코르뷔지에, 미스 반 데어 로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을 보면서 감탄을 하면서도 이들의 건축물은 왠지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놓여져 있는 것같이 느껴져서 마냥 그것들이 사회에 건네는 말이 우리에게는 다가오지 않는 공허한 메아리같았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뛰어난 건축가를 거장으로 인정하고 대접하는 외국과는 달리 바로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건축은 예술의 하나이기 보다는 기술의 하나로 치부되어 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다. 또한 외국의 건축사조에 매달려 지금까지 갈팡질팡 해오고 이것저것 어설프게 접목시키면서 건축과 사람들을 멀어지게 한 우리 나라의 건축가들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지 않은가 싶다.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많은 건축가들이 건축과 사회 간의 단절을 극복하고 유기적인 관점에서 둘을 연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축. 자연과 끌어안으면서 모더니즘 건축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도전. 대중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건축 안에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게 하는 것. 이러한 바람들이 새싹처럼 하나씩 하나씩 돋아나오길 바란다.
<참고문헌>
‘20세기 건축’. 크리스티나 하베를리크. 해냄출판사. 2002.
‘건축, 사유의 기호’. 승효상. 돌베게. 2004.
‘건축미학산책’. 김경수. 발언. 2000.
‘우리 건축 100년’. 신영훈, 이상해, 김도경. 현암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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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사회,   건축,   르 코르뷔지에,   미스 반 데어 로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