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언어표현 및 남북한의 특이한 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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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장 북한의 언어 표현
1. 북한의 문체론
2. 북한의 언어예절
3. 북한의 화술

제 2장 남북한의 특이한 어휘
11. 남북한 동음이의어
12. 김일성, 김정일이 만든 신조어
13. 북한에서 새로 만들어진 특이한 용어

본문내용

치료대와 이비인후 종합 치료대를 보고 그기계들의 이름을 '묘향산'이라고 명명했다.
◇ 씨다리아 → 꿀감자
이는 김정일이 지은 이름이다. 덩이 뿌리에서 당원료인 과당을 얻어내는 씨다리아 특성과 우월성을 보고 지은 이름이다
13. 북한에서 새로 만들어진 특이한 용어
◇ 가족주의
몇몇 사람들끼리 원칙 없이 정실 관계를 맺고 서로 싸고 돌면서, 조직이나 혁명의 이익보다는 자기들의 이익을 앞세우고, 평온하고 태평하게 지내는 비조직적이며 비원칙적인 사상 경향이나 행동을 말한다.
◇ 군중로선
북한 공산주의자들이 혁명과업에 인민대중을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자발적으로 동원할 것인가를 정해놓은 기본 방침을 말한다. 김일성은 "대중속에 들어가 대중을 교양개조하여 묶어세우며 대중에게서 힘과 지혜를 얻으며 광범하게 대중을 동원하여 혁명과업을 수행하는 것이 당의 일관된 군중로선"이라고 주장했다. 마치 공산당이 인민대중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원래 군중노선은 김일성이 창안한 것이 아니라 모택동의 연안 시대 이래 창도된 대중 지도방안으로서 "당이 대중과 결합하고 대중 속에 침투하여야 대중으로부터 유리되지 않는다."는 신념에서 인민대중의 지지와 적극적 참여를 고취시켜 보자는 것이었다.
◇ 농민시장
북한의 농민시장은 협동농장 또는 농장원들이 생산한 여유 농산물을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북한이 사회주의적 상업 개조 정책에 의하여 소위 '국여과 협동단체 상업형태'로 개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농민시장 상업형태를 인정하는 것은 농민들이 여유가 있어서라기보다는 북한의 유일적 상업관리 체계만으로는 도저히 해결할수 없는 채소류, 계란, 조미료, 등 일부 농산물 등을 시장을 통하여 거래케하여 영세한 농민들의 현금거래를 도모하고, 농산물의 농촌 소비를 자극하려는 데 있다.
◇ 밥공장
이름 그대로 밥을 만들어 파는 공장인 밥공장은 1961년 북한이 소위 7개년 경제계획 수행을 착수하면서 유휴 노동력으 최대한으로 동원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주로 주부들의 밥하는 시간을 없애 부엌을 떠나 직장일에만 전념하도록 하려는 조치였다. 북한은 이것을 두고, 주부들을 부엌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의 하나라고 선전했다. 초기에는 실험단계로 평양시의 중심가 아파트 집중 지역에 설치 운영하였으나 현재는 평양시와 각 도 소재지 인구조밀지역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밥공장은 북한 정무원 인민봉사 위원회 지도하에 시·도·도시 경영국에서 관장 운영한다. 밥공장에는 지배인, 취사원, 경리원, 판매원이 있으며 아침과 저녁에 밥을 생산 판매한다. 양권이나 식량이 없으면,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밥을 사 먹을수 없다. 밥공장에서는 해당된 양곡 또는 양권에 따라 백미밥, 잡곡밥(이 경우는 무조건 5:5비율)을 구분하여 판매한다.
◇ 섹찌아식아파트
섹찌아는 부분이란 뜻을 가진 러시아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외랑식처럼 하나의 복도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 한 개의 현관으로 올라가며, 각 층마다 2세대 또는 3세대씩 연결되는 아파트를 말한다. 따라서 한 아파트에 이런 현관이 5-6개씩 있게 되며, 출입구가 다른 이웃 세대와는 전혀 연결되지 않는다. 현대식 아파트는 대부분 이와 같은 형식인데 비해, 북한에서는 전체 아파트에서 섹찌아식 아파트가 극히 적으며 주로 간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 어머니 학교
북한의 협동농장과 도시의 가정여성들(직장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 있는 여성들)의 문맹퇴치, 지식 수준 제고 등을 위하여 만든 비상설 학교이다.
◇ 인간개조
자연인으로서의 북한 주민들의 의식을 마르크스·레닌주의 사상으로 무장된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개조하여 김일성의 명령과 지시에 절대적으로 복종할 수 있는 기계와 같은 획일적인 인간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북한 공산집단은 이 같은 인간개조 사업을 무엇보다 중시하여 ① 학교수업을 통한 사상 교양, ② 노동을 통한 사상 교양, ③ 혁명전통 학습을 통한 사상교양 등을 강조하고 있다.
◇ 주석
북한의 「정치사전」에는 주석을 "국가활동의 전반을 지도하며 국가주권을 대표하는 국가수반, 중앙인민위원회 수위, 전반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서 이러한 수령의 유일적 령도는 프롤레타리아 독재 국가 건설의 근본적 초석이며 국가의 위력과 불패의 원천."이라고 규정함으로써 주석이 당권·행정권·군사통수권을 장악하여 '유일적 영도'라는 독재권의 행사자임을 의미하고 있다.
◇ 집체담화
사람들을 여러 명 모아놓고 어떤 문제를 제기하여 그에 대해 좌담하는 형식으로, 교양하는 학습의 한 방식이다. 집체담화에는 기관장, 당 및 사회단체 책임자가 사람들을 모아놓고 어떤 문제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의견을 말하게 하는 형식, 주체자가 문제만을 제기하고 참가자들의 좌담식 토론을 청취한 뒤에 결론을 지어주는 형식 등이 있다.
◇ 포전선전대
농촌의 포전에서 선전하는 선전원을 말한다. 이들은 농장원들이 논밭에서 일하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그들을 밭머리에 모아놓고 각종 공산주의 선전을 하는 것이다. 포전선전대는 대개 2-3명으로 조직되는 것이 상례로 되어 있다. 이들 선전대들은 연설(강연), 해설, 또는 그림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선전활동을 하는데, 농민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이들의 선전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
◇ 항일 부정작전
1971년 5월 2일 북한의 인민무력부에 의하여 인민군에 하달된 작전계획이다. 항일부정작전이란 남침의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이른바 결정적 시기가 오면 남침을 감행할 수 있는 반면의 전투태세를 갖추도록 한 작전계획이다.
◇ 혁명적 락관주의
"언제나 혁명의 승리를 굳게 믿고 혁명도상에서 제기되는 온갖 난관과 시련을 용감하게 이겨내면서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영웅적으로 싸워 나가는 혁명정신과 기풍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혁명투쟁에서 마지막 죽는 순간에도 승리를 믿고 웃으면서 죽을 수 있는 신념과 낙천적인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정신 자세를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신자세를 가질 필요성에 대하여 김일성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우리 위업의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며 혁명적 전도를 락관하는 정신이 없다면 혁명투쟁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부닥치게 될 곤란에서 이겨낼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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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3페이지
  • 등록일2005.08.16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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