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개혁 10년

본문내용

키워드가 된 이유는 출산율이 낮아지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인력부족, 구매력 저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런 경우, 전반적인 소비위축으로 경제가 활기를 잃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집안에 사장되어 있던 여성인력들을 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떠난 사람도 필요하다면 재기용했던 점 등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다.
마지막 장에서는 일류를 넘어 존경받는 기업으로란 제목으로 끊임없이 진화해나가는 삼성의 내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삼성이란 기업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방향으로 나가는 조직의 힘’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한 목표를 갖고 조직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은 큰 강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업계에서의 새로운 리더로서의 역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한 기업을 이끌어 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며, 어떤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로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해서 해낼 수도 있어야 하고, 사람들을 이끌어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삼성이란 기업의 하나의 일원이 되려고 준비하고 있는 이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해 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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