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의 사회와 문화

소개글

동남아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동남아 언어세계의 다양

2. 대륙부 동남아시아의 종족집단에 관한 연구

3. 도서부 동남아시아의 종족성 연구를 위한 시론

4. 역사속의 동남아 이슬람

5. 상좌부불교와 동남아 사회

6. 동남아에 대한 인도의 영향

7. 동남아시아의 사회제도

본문내용

로 돌아왔다. 이슬람 신비주의에 심취해 있던 디뽀네고로 왕자는 반란을 일으켰지만 5년만에 1825년 실패로 돌아갔다. 당시 서부 수마트라에서는 3명의 이슬람 지도자가 성지인 메카 순례 중 와하비운동으로 인한 아라비아 반도의 개혁을 보고 그들 사회에서도 나쁜 관습들을 없애려고 노력하였다. 네덜란드는 강제재배제도를 실시해 커피, 사탕수수, 인디고를 수확해 갔고 1873년부터는 한창 번성하고 있던 세계 후추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했던 아쩨지방을 전쟁을 통해서 점령하였다.
필리핀에는 14세기에 수피들이 선교를 위해 건너오기 전에 술루제도 등에 아랍상인이 정착하여 살아왔다. 1565년 스페인이 카톨릭과 더불어 식민지 작업을 하자 이슬람 군소 왕국들은 필리핀 남부 지방에 안주하게 되었다. 북부지방에서는 50~100 가구 단위의 바랑가이족들은 스페인이 쉽게 굴복당했지만 남쪽의 술탄체제의 이슬람 왕국들은 강한 저항을 하였다.
인도차이나를 차지한 프랑스와 미얀마, 말레이시아의 영국의 위협에 대응해 짝그리 왕조의 쫄라롱껀 왕은 태국사회를 개혁하였다. 샴 왕국의 남부에 있던 17세기부터 찬란한 이슬람 문화를 꽃피웠던 빳따니 왕국은 샴 왕국의 확장에 무너졌다.
자바의 쁘리야이라고 불리는 반이슬람적 행정관리들이 비해 무슬림 지도자들은 메카의 성지순례 등을 통해 이슬람 부흥운동을 펼쳤다. 이슬람 교리에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산뜨리들과 원시 토속신앙 요소가 가미된 이슬람교의 아방안 사이의 갈등도 있었다. 1911년 이슬람 연합인 사레깟 이슬람(SI)과 중국상인들과의 폭력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SI는 민족주의 성향을 가지고 반네덜란드, 반중국인, 반귀족의 노선을 택하여 나갔다. 1923년에는 이슬람연합당(PSI)으로 개칭하고 세력을 넓혔다.
서부 수마트라를 중심으로 이슬람개혁운동이 계속되던때에 정통파 이슬람 세력들도 세력을 견고히 해 나갔다. 나흐다뚤 울라마(NU)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이슬람 단체였다.
수카르노와 핫타는 인도네시아국민당과 인도네시아민족교육회를 통해 순수 민족주의 운동을 전개해나갈 무렵 이슬람 연합당은 반식민 이슬람 투쟁을 계속 해왔다. 1942년 일본에 항복한 네덜란드는 물러나고 일본인들은 이슬람 지도자들에게 선심을 제공해 통치하려 하였다. 인도네시아무슬림협의회인 마슈미를 창설 거대 이슬람 정치조직이 되었다. 일본은 말레이인에게는 민족주의를 환기시켜 반영감정을 고취시키는 반면 중국인에게는 탄압을 가해 말레이인과 중국인과의 불화를 가중시켰다. 싱가포르와 말레이 반도에서도 이슬람의 개혁운동이 진행되어왔다.
인도네시아독립준비위원회(PPKI)의 수카르노와 핫따는 1945년 일본 패망후 독립을 선언하였지만 많은 이질적 요소를 갖는 다민족을 하나의 국가에서 통치하기 힘들었다. 임시헌법의 국가이념에는 ‘유일신에대한 믿음’이 있는데 이는 ‘무슬림에게는 이슬람 법인 샤리앗을 적용할 근거가 되는 신성에 대한 믿음’이라는 것을 변경한 것이다. 이는 종교적 갈등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산뜨리와 아방안 간의 대립은 여전했다. 수하르토 대통령의 신질서 체제에서도 이슬람 견제가 많았으며 이를 우려하여 이슬람 공동체와 이슬람 종교를 상징하는 표현범위를 규제하였다. 수하르토 정권을 받쳐주고 있는 골까르와 협조를 하고 있는 군부가 권력 중심으로 있는 한 NU나 무함마디야 중심의 이슬람 세력이 정치적 영향을 행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상좌부불교와 동남아 사회
BC 3-2세기경 인도의 아쇼카 왕이 미얀마 남부지대로 선교사를 파견함으로써 동남아시대에 처음으로 대승불교가 전파됐다. 현재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에 전파되 있는 상좌부 불교는 13세기 경 스리랑카로부터 전래되었다. 그 특징으로는 대승불교보다 근원적이고 의식이 간단하며, 불타의 재세시의 교리를 강조하였다.
캄보디아는 9세기경 씨위차이 왕국으로부터 대승불교를 전해 받았다. 그러나, 힌두교와 함께 발전한 크메르 왕국은 앙코르바트와 앙코르톰을 중심으로 발전했지만 엄격한 계급사회였고 일반백성들은 민간신앙을 믿었다. 승려는 빨리어를 사용하며 존경을 받고 있다. 미얀마의 예와와디강 지역에 버강왕국을 새운 버마족은 남부 미얀마의 타똔으로부터 상좌부불교를 도입하였다. 왕은 상가를 지원하고 보시했고 적선행위는 불심의 표상이라는 전통이 수립됐다. 이어 발전되온 상좌부불교는 포르투갈의 가톨릭화에 대항하며 계속 불교를 제도화하고 종교를 널리 펼치려 노력하였다. 라오스는 태국과 비슷한 형태의 불교가 발전했다. 상좌부불교는 16세기 이후

키워드

동남아,   사회,   문화,   상좌부불교,   사회제도,   동남아시아,   종족,   종족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