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프로젝트는 무엇인가? / 게놈프로젝트의 빛과 어둠

소개글

게놈프로젝트는 무엇인가? / 게놈프로젝트의 빛과 어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Genome 이란 무엇인가?
1. Genome 이란? (게놈,지놈)
2. 유전자 구성< D N A >
3. 유전 공학 기법

Ⅱ. Genome project란 무엇인가?
1.Genome project란?
2.게놈 해독의 선두 주자들
3.염색체별 질병 유전자
4.유전자치료 ( gene therapy )
5.게놈 해독 이후의 과제 < POST Genome. >

Ⅲ. Genome project의 이익과 위험성
1. 게놈 프로젝트의 목표는 무엇인가?
2. 게놈 프로젝트가 왜 중요한가?
3. 게놈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이익은 무엇인가?
4. 게놈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은 어느 정도인가?
5. 게놈 프로젝트의 연구 방향은 어떻게 나뉘어 지는가?
6. 게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어떤 유익이 있는가?
7. 게놈 프로젝트로 인해 생겨날 반 윤리적 문제에 대한 대책.

Ⅳ. 게놈 프로젝트가 우리에게 미칠 영향

별 첨

본문내용

해 협력하도록 권고한다.
인간 게놈에 관한 생물학, 유전학 및 의학의 진보로 인한 혜택은 각 개인의 인권과 존엄성에 기인하여 모두에게 이용 가능해야 한다.
지식의 진보에 필요한 연구의 자유는 사상의 자유의 한 부분이다. 인간 게놈에 관한 생물학, 유전학, 의학을 포함하는 연구의 응용은 인류전체와 각 개인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
인간 게놈의 연구의 틀에서 그 발견의 발표와 이용뿐 아니라 연구수행 과정에서의 신중함, 주의, 지적 정직성, 통합성 등 연구자의 활동에 대한 고유의 의무는 그 윤리적 사회적 영향으로 인하여 특별한 주의 대상이어야 한다. 공공 및 사적 과학정책 결정자 들도 이러한 측면에서 특별한 의무를 진다.
이 선언에서 제시된 원칙들에 기초하여 각국은 인간 게놈연구의 자유로운 수행을 보장하는 지적이며 물질적인 조건들을 권장하고, 이러한 연구의 윤리적, 법적, 사회적,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고려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각국은 인권을 보호하고, 기본적 자유, 인간존엄과 공중위생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 선언에서 제시된 원칙들에 기초한 인간 게놈연구의 자유로운 실시를 위한 틀을 제공하는 적절한 단계를 밟아야 한다. 또한 그 연구 결과가 비평화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감독해야 한다.
각국은 인간 게놈 연구와 그 응용에 의해 제기되는 윤리적, 법적, 사회적 문제들을 평가하기 위한 적절한 여러 계층에서의 독립적, 다분과적, 다원적인 윤리 위원회의 설치를 촉진하는 것의 가치를 인식해야 한다.
3. 선언의 이행
각국은 이 선언에서 제시한 원칙들을 촉진시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하여야 하며 모든 적절한 방법으로 그 이행을 촉진시켜야 한다.
각국은 교육, 훈련, 정보의 보급을 통하여 위에서 말한 원칙들의 존중을 촉진하고 그들의 인식과 효과적 적용을 증진하기 위한 적절한 조처를 취해야 한다. 각국은 또한 독립적인 윤리 위원회들의 교류와 연락망을 장려하여 충분한 협조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유네스코의 국제생명윤리위원회(IBC)는 이 선언에서 제시된 원칙들의 보급과 문제의 기술들의 적용, 발전에서 제기되는 문제점들의 조사를 진행시키는데 기여해야 하며, 취약 집단과 같은 관련 당사자들과 함께 적절한 협의회의를 구성하여야 한다. 국제생명윤리위원회(IBC)는 유네스코의 규정에 의한 절차에 따라 총회에 권고안을 제출해야 하며 이 선언의 사후실행, 특히 배종세포의 조작과 같은 인간존엄에 반할 수 있는 실행의 확인에 대하여 보고해야 한다.
이 선언에서 제시된 원칙들을 포함하여 이 선언의 어느 부분도 어떠한 국가나 그룹 또는 개인에게 인권과 기본적 자유에 반하는 어떠한 활동에 연관되거나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도록 해석될 수 없다.
90년대에 들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인간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는 엄청난 연구비와 수많은 연구인력이 투여되는 거대과학(Big Science) 연구의 전형적인 형태 가운데 하나이다. 인간의 유전 정보를 하나씩 해독해 내어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게놈(유전자 덩어리, 즉 유전체를 가리킴) 계획은 30억 달러(약3조6천억원)라는 엄청난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되고 있는 밀레니엄 프로젝트이다.
미국 에너지부(DOE)와 국립보건원(NIH)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는 미국 외에도 일본·영국·이탈리아·프랑스·러시아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인간게놈 프로젝트는 인간 유전체(遺傳體)를 하나씩 확인해 약 30억 개의 유전정보와 약 8∼10만개의 유전체를 포함하고 있는 인간 DNA에 포함된 유전자 유전정보 코드를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간게놈 프로젝트 관계자들의 설명대로라면 이 프로젝트의 결과는 인류에게 새로운 빛을 던져줄 것이다. 이들은 유전체들의 유전 정보를 체계적으로 해독하면 인간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20세기 동안 인류를 괴롭혀 온 암,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 등과 같은 난치병과 유전 질환 치료, 신약 개발, 심지어는 농업·에너지·환경 문제의 해결에도 활용해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계획은 꼭 장미빛만은 아니다.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윤리적·사회적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인간 게놈을 파악해서 우수한 형질을 인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은 19세기말부터 사회적으로 커다란 물의를 일으켜온 우생학의 현대판 변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또 무분별한 인간 유전자 조작은 인류를 파멸로 이끄는 새로운 재앙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이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생명 연구와 관계된 윤리적·법적·사회적 이슈들에 관한 연구에도 전체 예산의 3∼5%를 배정하는 등 기존의 다른 과학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과학과 사회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인간게놈 프로젝트는 예상했던 15년의 계획을 단축해서 2003년경에 완료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이제는 각 유전체의 구조뿐만 아니라 그것이 담당하고 있는 기능을 알아내는 더욱 방대한 연구를 추진하려는 야심찬 계획으로 발전하고 있다.
90년대 초에 과학자들이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거대과학 프로젝트에는 인간게놈 프로젝트 이외에도 소립자 세계를 연구하기 위한 초전도 충돌형가속기(SSC:Superconducting Super Collider)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고에너지 물리학을 대변하는 초전도 충돌형가속기 계획은 의회의 승인을 얻지 못해 폐기되었다. 대신 분자생물학을 대변하는 인간게놈 프로젝트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가 가속화되면서 현재 희망찬 걸음으로 21세기를 맞이하고 있다.
20세기가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이 주도하던 물리과학의 세계였다면 21세기는 유전공학이 주도하는 생명과학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예측은 바로 이런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생명과학의 핵심인 인간 게놈에 대한 연구는 우리를 불로장수의 새로운 신천지로만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인류에게 엄청난 해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

키워드

게놈,   프로젝트,   황우석,   배아,   줄기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