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르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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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아유르베다란?

2.아유르베다와 건강

3.아유르베다 의학

4.아유르베다 의학에 따른 질병

5.아유르베다 의학의 진단

6.아유르베다 의학에서의 질병관리

본문내용

아유르베다 의사들은 세 종류의 맥박-바타, 파타, 카파-를 구별한다. 손목에서 느껴지는 맥박에는 12종류가 있다. 왼쪽에 6개, 오른쪽에 6개이며, 각각 표재 맥박 3개와 심부맥박 3개로 나뉜다. 각각의 맥박과 내부 장기와의 상관 관계 속에서 유능한 의사는 각 12 곳에 대응하는 장기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혀는 진단에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혀의 표면을 관찰하고, 색깔의 변화나 일부 구역에서의 감각의 변화에 따라서 유능한 아유르베다 의사는 대응하는 내부 장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희게 보이는 혀는 카파 기질의 붕괴로 인한 점액질의 침착을 의미한다. 혀가 검은색이나 갈색으로 변했다면 바타 기질에 이상이 있음을 보여 준다. 탈수된 혀는 단순히 혈장이 부족하다는 증상이지만, 창백해진 혀는 적혈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종종 체질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소변 검사를 한다. 아침 첫 소변의 중간뇨를 받아서 그 색을 관찰한다. 검은색이나 갈색의 빛깔은 바타 기질의 이상, 진한 황색의 빛깔은 피타 기질의 이상, 뿌연 빛깔은 카파 기질의 이상을 의미한다. 변비가 있거나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고 있지 않으면 소변의 빛깔은 진한 황색이 된다. 붉은 요는 혈액의 장애를 의미한다. 정상적인 소변은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다. 부패한 냄새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은 신체에 독소가 돌고 있다는 것이다. 산성의 소변은 소변볼 때 타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며, 피타 기질의 이상을 의미한다. 소변에서 단내가 난다면 당뇨가 있다는 거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소변을 볼 때 피부에 오한이 느껴지고 닭살이 되기도 한다. 소변에 모래 같은 것이 섞여 나온다면 요로계에 돌이 있다는 것이다.
아유르베다 의학에서의 질병관리
아유르베다 의학에서는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단 질병이나 신체의 불균형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단 후에 질병의 관리를 위해서 아유르베다 의사들이 사용하는 방법이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쇼단 (Shodan) : 청소와 독소의 제거(Cleansing and Detoxification)
아유르베다 의학에서의 ‘청소'는 서양 의학에의 청소보다 훨씬 더 큰 부분을 차지한다. Pancha karma라고 불리는 일련의 청소 과정들(구토, 대변, 관장, 혈액의 청소, 비강의 청소 등)을 신체 각 곳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아유르베다 의학에서는 자주 쓰인다. 독소는 만병의 근원으로 여겨지며 소화가 안 되거나, 흡수가 안 되거나, 동화되지 않는 음식의 산물이다.
청소를 준비하기 전에 일단은 허브 오일로 마사지를 해야 한다. 이 오일은 피부로 흡수가 잘 되는 지방질로 이루어져 있다. 일단 흡수되고 나면 제초제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와 같은 독소를 흡수한다. 이렇게 흡수된 독소는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서 배설된다. 추가적인 독소의 제거를 위해서는 허브 오일 마사지 후에 허브 사우나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단 청소가 시작되면 불순한 형태의 바타, 피타, 카파가 제거된다. 혈액의 청소는 혈액의 일부를 방혈하거나, 헌혈하거나, 혈액을 묽게 하는 허브의 사용으로 이루어진다.
헌혈할 때마다 골수가 자극을 받아서 활동한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30~45분이면 혈액양이 정상으로 회복된다. 정제 버터인 Ghee와 요구르트 버터밀크는 장내 세균을 회복시키며, 치료 약제가 위산에 파괴되지 않도록 한다. 일부 허브 조제약, 약이 첨가된 오일, 정제 버터를 비강 안으로 흡입하거나 넣음으로써 정신이 맑아진다.
샤만 (Shaman) : 완화(Palliation)
아유르베다 의학의 질병 관리의 두 번째 단계는 완화, 경감이다. 이 단계는 질병 치유의 영혼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허브, 금식, 주문, 요가, 호흡 요법, 명상, 일광욕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이러한 치료는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이나 pancha karma와 같은 격렬한 치료 과정을 견딜 수 없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또한 이 방법들의 치료적, 예방적인 면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에 의해서도 사용될 수 있다. 아유르베다 의학은 질병의 관리에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완화 치료의 하나인 '불붙이기(kindling the fire)'는 바타, 카파 기질이 부족하여 위에서 불이 부족한 환자들에게는 필수적이다. 환자는 꿀과 피필리(긴 후추), 생강, 계피, 검은 후추 등을 함께 취한다. 단, 이 방법은 피타 체질의 사람에서는 조심해서 해야 한다.
라사이아나 (Rasayana) : 원기의 회복(Rejuvenation)
청소를 다 하고 난 후에는 조율 단계인 '원기의 회복'이 필요하다. 조율이라는 것은 기능을 하는 신체의 내적인 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생식기계에는 남성성과 생명성을 불어넣어 주어서 불임을 치료하고 건강한 2세를 낳을 수 있게 하며, 성적 능력도 좋아진다. 더불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길어지게 한다. Rasayana에는 신체의 조직과 장기의 회복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3가지가 있다.
- 알약, 가루약, 젤리 형태로 제조된 허브
- 개인의 상태와 체질에 맞게 조제된 미네랄
- 운동 : 요가와 호흡 요법
사트바자야 (Satvajaya) : 정신 위생과 영혼의 회복(Mental hygiene and Spiritual healing)
이 단계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감정적인 고통, 무의식적인 해를 제거하여 우리의 정신이 더 고차원적인 생각과 기능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Satvajaya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 Mantra : 정신의 진동 상태를 변화시키기 위한 음향 요법
- Yantra : 우리 정신이 계속 일상적인 생각 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기하학적인 무늬에 집중을 한다.
- Tantra : 신체에 에너지를 준다.
- 명상 요법
- 보석, 금속, 수정 : 그들 나름대로의 치유 능력을 활용한다.
Satvajaya는 우리가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맑게 보게 해 준다. 우리를 억누르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 사고 단계, 편견을 없애 준다.
-출처: http://blog.naver.com/doobvoo/2001689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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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5.09.22
  • 저작시기2005.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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