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우위의 올바른 활용

목차

1 경쟁 우위의 이중성
2 올바른 ‘무기’의 파악을 위해
3 올바른 ‘무기’의 활용을 위해
4‘무기’로서의 경쟁 우위

본문내용

응급 물품만의 구매 용도를 넘어 병원의 모든 물품의 구입에 활용되었는데, 뒤늦게 이를 깨달은 경쟁사가 만회하기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왜냐하면 병원에서는 물품 구매 터미널을 둘 이상 가질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섯째, 시너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시너지에 바탕을 둔 경쟁 우위는 대체적으로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기업의 독특한 구성에서 나오는 우위는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컴퓨터 외에 프린터, 모뎀, 소프트웨어 등을 함께 공급한다면 시스템 선택의 기회를 좀 더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판매망이나 창고 등을 공유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는 것이다.
‘무기’로서의 경쟁 우위
바야흐로 세계는 열린 경쟁의 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기업의 평균 수명은 약 30년이란 통계가 나오고 있다. 대략 2, 30년 정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국내의 많은 기업들은 곧 평균 수명에 달하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살아 남고 또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무기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또한 80년대와 90년대를 통해 경쟁 우위의 중심은 결과로서의 우위에서 무기로서의 우위로 옮겨 오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경쟁 우위가 내포하고 있는 이중의 의미를 짚어 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무기로서의 경쟁 우위, 즉 핵심 스킬과 자원을 어떻게 식별해 내고 키워 나갈 것인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기업이 우월한 성과를 얻으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기로서의 경쟁 우위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마케팅,   핵심스킬,   자원,   경쟁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