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Maslow의 생애
2. 인본주의 심리학의 기본원칙
1) 인본주의 심리학과 실존철학과의 연관성
2) 잠재적 창조성
3) 형성되는 것(becoming)
4) 주관적 경험
5) 통합된 전체로서의 개인
6) 동물연구의 부적절성
7) 인간의 내적본성
8) 심리학적 건강에 대한 강조
3. Maslow의 인본주의 성격이론의 주요개념
1) 욕구의 계층이론 : 욕구의 5단계설
(1) 생리적 욕구
(2) 안전의 욕구
(3) 소속감ㆍ사랑의 욕구
(4) 자존의 욕구
(5) 자아실현의 욕구
2) 동기화 이론 : 결핍동기(욕구)와 성장동기(욕구)
(1) 결핍동기
(2) 성장동기
3) 자아실현자
Ⅲ. 맺는 말
1. Maslow의 인본주의적 성격이론과 사회복지
2. Maslow의 이론에 대한 견해와 문제제기
Ⅱ. 본론
1. Maslow의 생애
2. 인본주의 심리학의 기본원칙
1) 인본주의 심리학과 실존철학과의 연관성
2) 잠재적 창조성
3) 형성되는 것(becoming)
4) 주관적 경험
5) 통합된 전체로서의 개인
6) 동물연구의 부적절성
7) 인간의 내적본성
8) 심리학적 건강에 대한 강조
3. Maslow의 인본주의 성격이론의 주요개념
1) 욕구의 계층이론 : 욕구의 5단계설
(1) 생리적 욕구
(2) 안전의 욕구
(3) 소속감ㆍ사랑의 욕구
(4) 자존의 욕구
(5) 자아실현의 욕구
2) 동기화 이론 : 결핍동기(욕구)와 성장동기(욕구)
(1) 결핍동기
(2) 성장동기
3) 자아실현자
Ⅲ. 맺는 말
1. Maslow의 인본주의적 성격이론과 사회복지
2. Maslow의 이론에 대한 견해와 문제제기
본문내용
상태 또는 긴장을 완화 내지는 해소하는 기능을 하는 사회제도라고 할 수 있다(성민선 외, 2005, p.82). 이렇게 볼 때 인간이 갖는 욕구를 이해하고, 적기에 욕구를 충족시킨다면 인간은 삶의 안녕을 획득할 수 있고, 나아가 ‘자아실현’의 단계에 까지 달할 수 있는 것이다.
Maslow는 모든 사람이 자아실현을 달성할 수 없는 이유로 다음의 몇 가지를 이야기 하였다. 그 첫 번째 요인은 바로 사람들 스스로가 자신의 잠재력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사람들은 스스로의 능력을 의심하고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자아실현의 기회를 소멸시킨다. 두 번째 요인은 사회적 환경이다. 정확히 말하면, 사회의 고정관념을 말하는데 남성적인 것 혹은 여성적인 것의 사회적 가치 등이 인간의 참(眞) 본성을 막게 하고 자아실현을 억누른다는 것이다. 세 번째 요인은 안전욕구에 의한 강한 부정적인 영향이다. 안전과 보호로 되돌아가려는 경향, 과거의 행동을 유지하려는 경향 등이 용기를 필요로 하는 자아실현에 장애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세 가지의 요인을 제거한다면 인간의 자아실현은 가능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점에서 사회복지의 실천 과제를 찾을 수 있는데 즉,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촉진적 사회’를 조성하고, 개인의 기본적인 욕구, 낮은 단계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 데에 사회복지의 일차적인 초점이 맞춰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인간은 기본적인 욕구가 위협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성장하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므로 (Maslow의 이론을 빌자면) 완벽한 사회보장이 갖추어진 사회는 자아실현으로 연결되기가 쉽다.
아울러 Maslow의 이론이 사회복지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부분은 사회복지사들은 각 개인과 사회의 욕구를 파악하고,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데 초점을 두게 되는데, 이 때 개인의 욕구를 파악하고, 욕구충족을 위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일종의 기준이 되어준다는 점이다. 물론 인간의 욕구는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고, 또 개인차를 보이기도 한다. 하위의 욕구(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등)가 조금 덜 충족되어도 상위의 욕구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하위의 욕구가 충족되어도 그 이상의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한정된 자원과 재원으로 사회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하는 현장에서는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부득이하게 요구된다. 이 때 Maslow의 체계적인 욕구에 대한 단계이론은 정책결정자와 사회복지사들에게 이론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사회복지를 실천하는데 있어서 그 출발은 사회구성원들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환경을 만드는데서 시작하여, 점차 상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결국 최종에 이르러 채워지는 자아실현욕구를 충족시키는 부분에 사회복지의 관심과 자원이 많이 쏠리게 되는 순간이 올 때 어느 정도 복지의 평준화가 이루어고, 복지국가로 진입하였다는 평가도 가능할 것이다.
2. Maslow의 이론에 대한 견해와 문제제기
Maslow의 인본주의적 성격이론은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면 이해할수록 점점 더 매료시키는 부분이 있다. 함께 인간사회에 대한 장미빛 미래를 꿈꾸게 하기도 하고, 인간에 대한 한없는 기대를 품게 만든다. Maslow는 Freud가 말하듯 과장적으로 인간의 본성을 성악설에 기인하여 결정짓지도 않았고, 발전가능성을 무한히 열어두어 결국은 이상적인 자아실현의 단계에 도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Maslow의 입장은 개인의 발전과 사회의 안녕을 추구하는 우리들에게는 매우 고무적인 이론이다. 사회복지 현장에 있는 우리들로서는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갖게 해준 Maslow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질문과 생각해 볼 문제들이 떠오른다.
Maslow과 인간의 욕구와 동기에 대한 심도있는 관찰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정립하는데에는 Maslow 자신이 살았던 전후 미국사회의 분위기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당시 미국의 상황과 오늘날 우리나라의 상황에는 분명 커다란 차이가 있다. 지금의 한국사회는 개인주의보다는 이기주의가 만연되어 있고, 유교적 질서가 사라지면서 그 자리를 대체할 만한 대표적인 신질서는 부재하다. 또한 인터넷의 보편화로 사이버문화가 발달하면서 새로운 문화들을 탄생시키고 있고, 이로 인해 문화와 가치관의 변화속도가 급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그것이 긍정적인 것이건, 부정적인 것들이건 간에) 속에서 과연 Maslow가 말하는 욕구의 단계들은 의미를 갖을 수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조심스럽게 던져본다. 물론 이 글을 준비한 우리들도 이 질문에 대해서 심도있는 답을 준비하지는 못했으며, 확신을 담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이미 개인화되어지고, 가치들이 다양화되어진 우리 사회에서는 그의 이론을 보편화시킨다는 것은 이론적인 의미만을 갖는 것은 아닐까라는 우리들의 문제제기는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거리로 남기면서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참고문헌>
노안영ㆍ강영신(2003), 성격심리학, 서울:학지사.
성민선 외(2005), 사회복지개론, 서울:EM커뮤니티.
손정락 역(Walter Mischel) (1997), 성격심리학. 서울:교육과학사
이인정ㆍ최해경(1995),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경기:나남출판.
이훈구 역(L.A젤리ㆍD.J.지글러) (1983),성격심리학, 서울:법문사.
정옥분(2004), 발달심리학, 서울:학지사.
조대봉 역(Abraham H. Maslow) (1992), 인간의 동기와 성격, 서울:교육과학사.
최옥채 외(2003),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서울:양서원.
Maslow, A.(1968), Toward a psychology of being (3rd ed.).
Maslow, A.(1971), The farther reaches of human nature, New York: Penguin Book.
正田亘ㆍ水口治(1992), 心理 -行動理解のための心理, 京都:晃洋書房
Maslow는 모든 사람이 자아실현을 달성할 수 없는 이유로 다음의 몇 가지를 이야기 하였다. 그 첫 번째 요인은 바로 사람들 스스로가 자신의 잠재력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사람들은 스스로의 능력을 의심하고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자아실현의 기회를 소멸시킨다. 두 번째 요인은 사회적 환경이다. 정확히 말하면, 사회의 고정관념을 말하는데 남성적인 것 혹은 여성적인 것의 사회적 가치 등이 인간의 참(眞) 본성을 막게 하고 자아실현을 억누른다는 것이다. 세 번째 요인은 안전욕구에 의한 강한 부정적인 영향이다. 안전과 보호로 되돌아가려는 경향, 과거의 행동을 유지하려는 경향 등이 용기를 필요로 하는 자아실현에 장애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세 가지의 요인을 제거한다면 인간의 자아실현은 가능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점에서 사회복지의 실천 과제를 찾을 수 있는데 즉,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촉진적 사회’를 조성하고, 개인의 기본적인 욕구, 낮은 단계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 데에 사회복지의 일차적인 초점이 맞춰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인간은 기본적인 욕구가 위협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성장하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므로 (Maslow의 이론을 빌자면) 완벽한 사회보장이 갖추어진 사회는 자아실현으로 연결되기가 쉽다.
아울러 Maslow의 이론이 사회복지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부분은 사회복지사들은 각 개인과 사회의 욕구를 파악하고,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데 초점을 두게 되는데, 이 때 개인의 욕구를 파악하고, 욕구충족을 위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일종의 기준이 되어준다는 점이다. 물론 인간의 욕구는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고, 또 개인차를 보이기도 한다. 하위의 욕구(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등)가 조금 덜 충족되어도 상위의 욕구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하위의 욕구가 충족되어도 그 이상의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한정된 자원과 재원으로 사회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하는 현장에서는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부득이하게 요구된다. 이 때 Maslow의 체계적인 욕구에 대한 단계이론은 정책결정자와 사회복지사들에게 이론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사회복지를 실천하는데 있어서 그 출발은 사회구성원들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환경을 만드는데서 시작하여, 점차 상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결국 최종에 이르러 채워지는 자아실현욕구를 충족시키는 부분에 사회복지의 관심과 자원이 많이 쏠리게 되는 순간이 올 때 어느 정도 복지의 평준화가 이루어고, 복지국가로 진입하였다는 평가도 가능할 것이다.
2. Maslow의 이론에 대한 견해와 문제제기
Maslow의 인본주의적 성격이론은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면 이해할수록 점점 더 매료시키는 부분이 있다. 함께 인간사회에 대한 장미빛 미래를 꿈꾸게 하기도 하고, 인간에 대한 한없는 기대를 품게 만든다. Maslow는 Freud가 말하듯 과장적으로 인간의 본성을 성악설에 기인하여 결정짓지도 않았고, 발전가능성을 무한히 열어두어 결국은 이상적인 자아실현의 단계에 도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Maslow의 입장은 개인의 발전과 사회의 안녕을 추구하는 우리들에게는 매우 고무적인 이론이다. 사회복지 현장에 있는 우리들로서는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갖게 해준 Maslow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질문과 생각해 볼 문제들이 떠오른다.
Maslow과 인간의 욕구와 동기에 대한 심도있는 관찰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정립하는데에는 Maslow 자신이 살았던 전후 미국사회의 분위기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당시 미국의 상황과 오늘날 우리나라의 상황에는 분명 커다란 차이가 있다. 지금의 한국사회는 개인주의보다는 이기주의가 만연되어 있고, 유교적 질서가 사라지면서 그 자리를 대체할 만한 대표적인 신질서는 부재하다. 또한 인터넷의 보편화로 사이버문화가 발달하면서 새로운 문화들을 탄생시키고 있고, 이로 인해 문화와 가치관의 변화속도가 급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그것이 긍정적인 것이건, 부정적인 것들이건 간에) 속에서 과연 Maslow가 말하는 욕구의 단계들은 의미를 갖을 수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조심스럽게 던져본다. 물론 이 글을 준비한 우리들도 이 질문에 대해서 심도있는 답을 준비하지는 못했으며, 확신을 담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이미 개인화되어지고, 가치들이 다양화되어진 우리 사회에서는 그의 이론을 보편화시킨다는 것은 이론적인 의미만을 갖는 것은 아닐까라는 우리들의 문제제기는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거리로 남기면서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참고문헌>
노안영ㆍ강영신(2003), 성격심리학, 서울:학지사.
성민선 외(2005), 사회복지개론, 서울:EM커뮤니티.
손정락 역(Walter Mischel) (1997), 성격심리학. 서울:교육과학사
이인정ㆍ최해경(1995),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경기:나남출판.
이훈구 역(L.A젤리ㆍD.J.지글러) (1983),성격심리학, 서울:법문사.
정옥분(2004), 발달심리학, 서울:학지사.
조대봉 역(Abraham H. Maslow) (1992), 인간의 동기와 성격, 서울:교육과학사.
최옥채 외(2003),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서울:양서원.
Maslow, A.(1968), Toward a psychology of being (3rd ed.).
Maslow, A.(1971), The farther reaches of human nature, New York: Penguin Book.
正田亘ㆍ水口治(1992), 心理 -行動理解のための心理, 京都:晃洋書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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