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광주 민주화 운동 25주년 기념 전>
1. 광주의 피에타
2. 전시회 의의
3. 작품 전시 작가들
4. 작품 감상문
5. 나의 감상
<학정 이돈흥 서예술 사십년전>
1. 학정 이돈흥
2. 기억에 남는 작품
3. 나의 감상
1. 광주의 피에타
2. 전시회 의의
3. 작품 전시 작가들
4. 작품 감상문
5. 나의 감상
<학정 이돈흥 서예술 사십년전>
1. 학정 이돈흥
2. 기억에 남는 작품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1.광주의 피에타
이탈리아어로 <졍건한 동정>을 뜻하는 ‘피에타’는 죽은 그리스도의 사체를 안고 비통해 하는 성모 마리아의 조각이나 그림을 일컫는 단어이다.
‘광주의 피에타’는 1980년 5월 쓰러진 자식의 주검을 안고 울부짖는 어머니라고 말할 수 있다. 민주화를 외치며 저항했던 광주 시민들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상이기도 하다.
광주 민중 항쟁은 미술가들에게 있어 사회적인 역할과 의무를 묻는 동시에 미술사적으로 ‘민중예술’ 이라 불리는 새로운 미술 운동을 출현 시킨 직접적 사건이었다. 민중미술은 순수예술 지상주의를 외치는 기존 작가들과는 달리 사회현실을 날카롭게 폭로하고 비판하는 증언으로서 미술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민중 미술은 감상을 위한 전시장 활동에서 벗어나 벽보 등 선전과 현장성을 강조하는 경향으로 나타나게 된다. 안타깝게도 많은 그림들이 전시 중 찢겨지거나 탈취 당했으며 미술가들이 구속되는 등 불행한 사태를 겪게 된다. 특히 광주 민중 항쟁을 직접적으로 목격하고 체험한 광주 작가들의 희생이 컸다.
2.전시회 의의
광주 민중 항쟁 25주년을 기념한 이 전시는 국내작가는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 및 외국 작가들의 작품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리적으로 우리와 인접한 재일교포 작가들은 조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5월 광주를 형상화 하였다. 인권탄압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 등 이중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재일 교포 작가들에게 광주의 비극은 자신의 일로 다가왔을 것이다.
3.작품 전시 미술가들
강연균
강연균은 하나의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주제를 섭렵한 화가이다. 그의 그림 테마는 늘 그의 주위에 있다. 멀리 있는 것, 허구적인 것, 환상적인 것들은 잘 그리질 않는다.
그는 탁월한 소묘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태어났던 남도의 땅과 인물, 정물 등을 수채로 많이 그려왔다. 그가 그려온 땅은 그 땅의 고마움과 그 땅에 밴 농부의 땀과 그 땅이 주는 역사적 의미까지를 느끼게 한다. 이를 두고 혹자는 강연균의 '고향의식'이라 명명한다. 이때 고향의식이란 단순히 탯줄을 묻은 지리적 고향 개념에 머물지 않는다. 향토적 서정을 기초로 사회의식과 현실감정이 깃든 사실주의로, 민족적 정서를 품은 회화로 승화 발전된 것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그런 의미에서 강연균은 한국적 또는 동양적 사실주의를 부단히 추구하고 있는 작가이다.
이탈리아어로 <졍건한 동정>을 뜻하는 ‘피에타’는 죽은 그리스도의 사체를 안고 비통해 하는 성모 마리아의 조각이나 그림을 일컫는 단어이다.
‘광주의 피에타’는 1980년 5월 쓰러진 자식의 주검을 안고 울부짖는 어머니라고 말할 수 있다. 민주화를 외치며 저항했던 광주 시민들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상이기도 하다.
광주 민중 항쟁은 미술가들에게 있어 사회적인 역할과 의무를 묻는 동시에 미술사적으로 ‘민중예술’ 이라 불리는 새로운 미술 운동을 출현 시킨 직접적 사건이었다. 민중미술은 순수예술 지상주의를 외치는 기존 작가들과는 달리 사회현실을 날카롭게 폭로하고 비판하는 증언으로서 미술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민중 미술은 감상을 위한 전시장 활동에서 벗어나 벽보 등 선전과 현장성을 강조하는 경향으로 나타나게 된다. 안타깝게도 많은 그림들이 전시 중 찢겨지거나 탈취 당했으며 미술가들이 구속되는 등 불행한 사태를 겪게 된다. 특히 광주 민중 항쟁을 직접적으로 목격하고 체험한 광주 작가들의 희생이 컸다.
2.전시회 의의
광주 민중 항쟁 25주년을 기념한 이 전시는 국내작가는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 및 외국 작가들의 작품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리적으로 우리와 인접한 재일교포 작가들은 조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5월 광주를 형상화 하였다. 인권탄압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 등 이중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재일 교포 작가들에게 광주의 비극은 자신의 일로 다가왔을 것이다.
3.작품 전시 미술가들
강연균
강연균은 하나의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주제를 섭렵한 화가이다. 그의 그림 테마는 늘 그의 주위에 있다. 멀리 있는 것, 허구적인 것, 환상적인 것들은 잘 그리질 않는다.
그는 탁월한 소묘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태어났던 남도의 땅과 인물, 정물 등을 수채로 많이 그려왔다. 그가 그려온 땅은 그 땅의 고마움과 그 땅에 밴 농부의 땀과 그 땅이 주는 역사적 의미까지를 느끼게 한다. 이를 두고 혹자는 강연균의 '고향의식'이라 명명한다. 이때 고향의식이란 단순히 탯줄을 묻은 지리적 고향 개념에 머물지 않는다. 향토적 서정을 기초로 사회의식과 현실감정이 깃든 사실주의로, 민족적 정서를 품은 회화로 승화 발전된 것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그런 의미에서 강연균은 한국적 또는 동양적 사실주의를 부단히 추구하고 있는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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