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몽십야(하늘연못, 2004)를 읽고 그 가운데 3편을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읽고 분석하여 제출하시오.

소개글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몽십야(하늘연못, 2004)를 읽고 그 가운데 3편을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읽고 분석하여 제출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文鳥 (1908년)
2)夢十夜(1908년)
-第1夜~第10夜
3)칼라일 博物館(1905년)

3. 결론

본문내용

으로 목숨을 끊겠다고 결심했다. 나는 無를 깨닫기 위해 노력하였다. 하지만 無는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때 시계가 땡 하고 울렸다.
자기 자신 속에 있는 탐욕스런 자신을 죽이는 것으로 무사의 죽음은 육체적 죽음, 깨달음의 죽음은 정신적인 죽음으로서 모두 죽음과 관계되어 있다. 주지승은 무사에게 육체적 죽음이 아닌 정신적 죽음으로써의 깨달음, 해탈을 얻으라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욕망으로 가득 찬 자신을 어쩌지 못하고 해탈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다. 제2야에서는 해탈하려는 무사를 통해 인간의 양면성을 표현하고 있다.
ㆍ第3夜
장님인 여섯 살의 자식을 업고 길을 걷고 있다. 자식이었지만 왠지 무서워 아이를 버릴 곳을 찾았다. 아이는 자신이 무겁지 않느냐고 물어보고는 곧 무거워질 거라고 했다. 숲을 향해 갔다. 아이는 조금 가면 알 것이라며 오늘 같은 밤이었지 라고 혼잣말처럼 중얼거린다. 아이를 버릴 생각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삼나무 그루터기 앞에 멈춰 섰다. 아이가 백 년 전에 이곳에서 자기를 죽였다고 했다. 백 년 전의 기억이 떠오르는 순간 아이가 돌부처처럼 무거워졌다. 눈 먼 아이의 목소리를 통해 불교적인 관점에서의 내세관과 윤회설을 엿볼 수 있다. ‘백 년’이라는 화두 속에 저주와 예언의 목소리로 울려 퍼진다.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짊어지고 있는 원죄적인 죄에 대한 공포감이 반전을 통해 섬뜩할 정도로 잘 묘사되어있어 소름이 돋았다.
ㆍ第4夜
어린아이는 하얀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가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주막집 주인이 노인의 집이 어디냐는 물음에 배꼽 속이라고 대답했다. 가는 곳을 물어보자 저곳이라며 버드나무 쪽으로 갔다. 버드나무아래서 할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연두색 수건으로 뱀을 만들어 보겠다며 피리를 불며 수건주위를 돌았다. 수건이 뱀으로 변하지 않자 수건을 자신이 가진 상자 속에 넣고는 여기에 넣어두면 뱀이 된다고 하였다. 할아버지가 걷기 시작하자 아이도 따라가기 시작했다. 강가에 이르러서도 할아버지는 멈추지 않고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리고는 물 속에서 올라오지 않았다.
어린아이를 등장시켜 동화적인 느낌으로 시작하지만, 후반부에 들면서 죽음에 대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배꼽 속’이 집이라 말한 부분은 태초의 어머니 모태를 상징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주막집 부인은 속세의 인간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묘사되고 선과 악의 양면성을 상징하는 뱀을

키워드

몽십야(夢十夜),   나쓰메소세키,   정신분석학적 관점,   일본문학의 아버지(夏目漱石),   일본의 국민작가,   일본문학의 근대의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