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소수자에 대한 불평등과 이에 대한 교육 사회학적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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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너무 적으며, 그동안 어쩔 수 없이 일반인들의 논리에 눌려 사회의 밑바닥에서 살아오지 않았는가? 그들이 하나의 이데올로기를 갖추지는 못할지언정 일반인들이 그들을 탄압하려는 이데올로기를 만들어서 그들을 탄압해서는 안 된다. 인권적인 입장에서 볼 때, 그들도 인간이고, 당연히 사회의 구성원으로 마땅한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도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이 되어야 사회의 양지로 나와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논리가 기능론의 입장으로 약간 돌아섰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다원적인 입장에서 그들의 문제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그 해결방안은 점진적인 해결방안 박에 제시하지 못하겠지만, 그들의 인권이나 그들의 사회적 편의를 봐 줄 수 있는 법안들이 제정되거나 교육적 패러다임의 변화, 그리고 사회의 주도적인 인식이 바뀌는 개선 방안이 나온다면, 성적 소수자의 불평등 문제는 좀 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다. 여성 문제가 아직 다 해결되지 않았는데, 이 성적 소수자의 불평등 문제는 어떻게 보면 산 넘어 산인 문제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제 겨우 사회로 나왔을 분인데, 인터넷과 사회 구조상의 많은 문제점을 뒤집어쓰고 비난을 받고 있다. 교육까지 그들의 문제를 배척하고 있다. 교육이 아무리 사회의 축소판이라지만 배척과 경쟁 속에 소외되는 소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확실한 것은 학교는 그들을 배척하거나 소외하지 말고 그들의 존재 자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사회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 성적 소수자의 문제에 대해 전부터 관심이 많았었고, 내가 아는 자료를 모두 총 동원해서 교육 사회학적인 논리로 풀어내려고 했지만 생각은 많지만 그것을 하나로 정리하여 풀어낼 수 없는 그리고 교육 사회학의 이론에 확실히 적용시키지 못하는 내 자신의 짧은 지식이 원망스럽다. 그렇지만 인터넷에서 백날 긁어 가는 천편일률적인 리포트를 쓰긴 싫고, 적어도 대학생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했으면 되던 안 되던 그것에 대한 심각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느꼈기에 이번 과제만큼은 나 혼자의 힘으로 처음부터 끝가지 논리를 전개하여 써 보았다. 많이 힘들었고, 주제에 대한 고찰과 논리의 정립에 대한 훈련이 덜 되어 있는 것 같아 위기감을 느낀다. 그러기에 장차 대학생이라는 것이 부끄러울 뿐이고, 그것도 아이들을 가르칠 교육 대학생이 이렇게 상황이나 문제에 대한 이론의 정립이 안 된다는 것이 유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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