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영국의 해양 패권경쟁, 189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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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영국의 해양 패권경쟁, 1890~1918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장 : 서론
1. 해양력과 해양패권의 의미
2. 해양패권 전환점으로서의 근대

제 2장 : 해양 패권과 해군력의 혁명
1. 세계 해양 패권의 역사
2. 군사기술의 발달과 새로운 해군전략

제 3장 : 영국-독일의 해군력경쟁
1. 19세기 말의 유럽 국제관계와 독일의 세계정책(Weltpolitik)
2. 영국-독일의 건함경쟁

제 4장 : 결론 - 해전사상의 변화와 영국 해양패권의 붕괴

본문내용

outledge, 2001),pp.10-14; Hanson Weightman Baldwin, World War I : an Outline History(Harper & Row, 1962) 참조.
앞서 살펴보았던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진보, 그리고 이것이 초래한 해군 전함과 무기의 발달과 전술의 변화와 영국의 해양패권을 향해 도전하는 독일의 시도는 결국 제 1차 세계대전에서의 주요한 세 해전, 헬리골란트, 도거뱅크, 유틀란트를 통해 어떻게 신기술과 전술이 적용되었는지 그리고 해양 패권의 주도권은 어떻게 변하였는지 평가해볼 수 있다. John Keegan, "Jutland," The Great War, ed. Robert Cowley(Random House, 2004),pp.154-175 참조.
제 1차 세계대전의 영국-독일 간 벌어졌던 여러 해전은 영국의 해군력이 그 명성만큼 아직은 강력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과거 압도적이었던 영국의 위상이 쇠퇴하고 있다는 징조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유틀란트 해전에서는 영국이 우세한 전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독일 함대를 완전히 격멸하지 못함으로서 명성에 흠집을 남겼다. 또한 제 1차 세계대전은 19세기 내내 진행된 열강들 간의 해군력 경쟁의 산물로서 전함 만능주의에 의한 거함거포주의가 극대화하여 나타났다. 적함을 일격에 격침시킬 강력하고 거대한 주포와 적함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두텁고 단단한 장갑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였고, 이는 더더욱 거대한 전함의 건조라는 순환을 불러왔다. 여기에 전후 미국,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등이 건함경쟁에 뛰어들어 강대국들 간의 해군력 경쟁은 절정에 달했다.
다음으로, 영국의 제해권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대전을 끝낸 영국은 승리자가 되었으나 엄청난 인명손실, 막대한 전비로 인한 국가부채, 피폐해진 국내경제는 세계최강국 영국의 지위를 격하시켰다. 이에 따라 방대한 해군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된 영국은 차차 세계의 제해권을 미국과 일본등에 넘겨주게 되었다.
종합해 보자면, 19세기의 해군력 경쟁은 기술발전에 힘입어 가속화 하였으며, 이는 해군 전술의 사상을 바꾸어 버렸다. 또한 해양 패권의 주도권을 쥐고 있던 영국 해군의 힘을 크게 약화시켰다는 점에서 해양 패권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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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21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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