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한국 전통 가옥(한옥)의 형성
2.전통 가옥(한옥)의 구분:상류주택
3.전통 가옥(한옥)의 구분:민가
2.전통 가옥(한옥)의 구분:상류주택
3.전통 가옥(한옥)의 구분:민가
본문내용
열린 공간인 대청과 반대되는 폐쇄적인 의미를 지닌 개인적인 공간이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바닥에 바로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방은 언제나 청결하게 유지하였으며 방의 내부는 모두 벽지나 천장지를 발랐으며 바닥은 장판지로 마감하였다. 잠을 자고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하는 전통가옥에서의 방은 잠을 잘 때는 침대대신 따뜻한 구들 방바닥위에 이부자리를 펴고 자고 낮에는 의자대신 방석에 앉아 지내는 좌식생활을 하도록 되어있
③부엌
불을 지펴서 각종음식을 조리하는 공간인 부엌은 주로 여성들의 공간인 안채에 안방과 바로 인접하여 위치하였으며 일부 대가들의 집에는 반빗간이라 하여 별채로 독립시키기도 하였다. 전통한옥의 부엌은 작업 동선을 고려해볼 때 매우 불편한 구조를 지녔으며 부엌 바닥을 일반적으로 방바닥보다 75-90cm 정도 낮게 하여 아궁이에서 땐 불길을 방고래로 빨아들이도록 되어 있는 \"온돌구조\" 때문이었다. 부엌에는 2~4개의 아궁이가 있었으며 불을 때는 아궁이 위 부뚜막에는 솥을 걸어 두었다. 아궁이는 안방과 면한 벽 쪽에 설치하여 음식물을 조리하면서 동시에 방을 데우도록 하였다. 부엌은 주택의 규모에 따라 안방과 건넌방에 각각 위치하는데 안방과 접한 부엌이 주된 조리 공간이었으며 건넌방 쪽은 물을 데우는데 쓰이는 등 보조적인 공간으로 이용되었다.
④사당
조상숭배의식의 정착과 함께 대문으로부터 가장 안쪽, 안채의 안대청 뒤쪽이나 사랑채 뒤쪽 제일 높은 곳에 \"사당\'이라는 의례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보통 사당에는 4개의 신위를 모시는데 서쪽부터 고조의 신위, 증조의 신위, 할아버지의 신위를 모시며 마지막에 부모의 신위를 모신다. 각 위 앞에는 탁자를 놓으며 향탁은 최 존위 앞에 놓았다. 대개의 중상류 주택은 가묘법에 따라 사당을 건축하지만 사당이 없는 집도 있어 그런집에서는 대청마루에 벽감을 설치하여 신위를 모셨다.
3.전통 가옥(한옥)의 구분:민가
민가(民家)란 백성의 집이란 뜻이지만 일반적으로 중ㆍ하류층의 일반 서민들이 살았던 집을\'민가\'라 부른다. 초가지붕은 민가를 상징할 정도로 가장 흔히 쓰인 서민주택의 지붕형태이다.
민가의 형태는 지형적, 기후적 여건, 지방의 경제상태 등에 따라 규모나 건물 배치 방식이 달랐으며 특히 기후의 영향으로 지방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다.
서민들은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했으므로 주택을 지을 때도 장식적인 면보다는 기능적인 면을 더 중시하여 대부분 방과 대청, 부엌으로 구성된 단순한 구조를 지녔다.
한국 전통가옥의 지붕으로는 기와지붕과 초가지붕 두 가지가 가장 보편적인데 부유한 집에서는 기와로 지붕을 올렸고 서민들이 거주하는 일반 농가에서는 대부분 볏짚으로 이은 초가지붕을 얹었습니다. 초가지붕은 겨울에는 열을 뺏기지 않고 여름에는 강렬한 태양열을 차단해주며 구하기 쉽고 비도 잘 스며들지 않아 지붕의 재료로 가장 널리 쓰였다.
서민주택은 집터가 넓지 않고, 각 지역에 따라 지형적 기후적 요인의 영향으로 공간이나 건물의 배치 방식이 달라졌다. 겨울이 길고 산이 많은 지역에서는 보온과 방어가 중요시되었기 때문에 모여 있는 형태의 집중식 평면의 주거가 발달하였고, 여름이 길고 평야가 많은 지역에서는 바람이 집안에 잘 통하게 하는 통풍과 환기가 중요시되어 여러 채의 건물로 주거공간을 분리하면서 분산식 평면의 주거가 발달하였다.
①형태에 따른 분류
*겹집
가옥의 평면 구조상 대들보 아래 방이 2열로 배치되어 있는 경우를 말한다. 겹집은 외부의 찬 공기와 접하는 면적을 최소화 할 수 있으나 채광과 환기가 좋지 못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관북지방의 가옥이 전(田)자형으로 대표적인 겹집 구조이며, 태백, 소백 산간 지역에도 나타난다. 제주도의 가옥도 온돌방과 고방(고팡)이 겹집 구조를 보인다.
*홑집
홑집은 대들보 아래에 방을 한줄로 배치했으며 외통집이라고도 불린다. 홑집은 한반도의 서부와 남부에 많이 분포한다. 그 이유는 서남부는 산악이 적고 평야가 많은 지역으로서, 인구가 많고 삼림자원이 적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홑집이 알맞았기 때문이다. 홑집은 채광과 통풍이 좋기 때문에 한서의 차가 큰 한반도 기후에 적당하였다.
홑집의 종류에는 ㅡ자, ㄱ자, 二자집이 있다.
ㅡ자집은 ㅡ가 기본이나 부속건물이 붙어서 二자형, ㄴ자형, ㅁ자형 등의 변형이 형성되기도 하였다. ㄱ자집은 ㄴ자형의 기본이며 , 여기에 부속사가 붙어 ㄷ자형,ㅁ자형,ㄴㄱ자형 등의 변형이 생겨났다. 二자집 : 안채와 바깥채가 나란히 배치된 평면형으로서 쌍채집이라고도 함. 건물의 좌우 끝은 담으로 이어지며 앞뒤채의 간살은 비슷하게 구성된다.
<ㅡ자집>
②벽의 재료에 따른 분류
*토벽집
한국의 민가는 토벽집이 거의 대부분이다. 토벽집은 벽에 외를 엮고 흙을 발라서 꾸민 집으로 토담집이라고도 불린다.
*귀틀집
귀틀집은 나무가 많은 산간에서 별 도구 없이, 나무 등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지은 집으로, 울릉도에선 투방집이나 투막집으로 불리고 도투마리집, 목채집이라고도 한다. 특히 귀틀집 벽에 흙을 채워 넣었을 경우에는 화통집이라고 불렀다.
③지붕의 재료에 따는 분류
*초가집
볏짚을 언제부터 지붕에 덮기 시작하였는지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 나, 벼농사가 시작된 삼국 시대에 이미 이것을 사용했으리라고 추측된다. 볏짚은 속이 비었기 때문에 그 안의 공기가 여름철에는 내리 쬐는 햇볕을 감소시키고, 겨울철에는 집안의 온기가 밖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준 다. 그리고 겉이 비교적 매끄러워서 빗물이 잘 흘러 내리므로 두껍게 덮지 않아도 스미지 않으며 누구든지 이를 쉽게 덮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초가 지붕은 짚 자체가 지닌 성질 때문에 따뜻하고 부드럽고 푸근한 느낌을 주며, 한 해에 한 번씩 덧덮어 주므로 집에 각별한 치장을 하지 않아도 거의 언제나 밝고 깨끗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붕은 매우 완 만하기 때문에 농가의 마당이 좁을 때에는 고추 따위의 농작물을 널어 말 리며, 천둥 호박이나 바가지의 덩굴을 올려서 지붕을 밭의 일부로 사용하 기도 한다. 짚으로 지붕을 잇는 방법에는, 비늘 이엉법과 사슬 이엉법의 두가지가 있다. 앞의 이름은 그 모양이 물고기의 비늘을 닮은 데에서 온 것으로 짚 의 수냉이를 한
③부엌
불을 지펴서 각종음식을 조리하는 공간인 부엌은 주로 여성들의 공간인 안채에 안방과 바로 인접하여 위치하였으며 일부 대가들의 집에는 반빗간이라 하여 별채로 독립시키기도 하였다. 전통한옥의 부엌은 작업 동선을 고려해볼 때 매우 불편한 구조를 지녔으며 부엌 바닥을 일반적으로 방바닥보다 75-90cm 정도 낮게 하여 아궁이에서 땐 불길을 방고래로 빨아들이도록 되어 있는 \"온돌구조\" 때문이었다. 부엌에는 2~4개의 아궁이가 있었으며 불을 때는 아궁이 위 부뚜막에는 솥을 걸어 두었다. 아궁이는 안방과 면한 벽 쪽에 설치하여 음식물을 조리하면서 동시에 방을 데우도록 하였다. 부엌은 주택의 규모에 따라 안방과 건넌방에 각각 위치하는데 안방과 접한 부엌이 주된 조리 공간이었으며 건넌방 쪽은 물을 데우는데 쓰이는 등 보조적인 공간으로 이용되었다.
④사당
조상숭배의식의 정착과 함께 대문으로부터 가장 안쪽, 안채의 안대청 뒤쪽이나 사랑채 뒤쪽 제일 높은 곳에 \"사당\'이라는 의례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보통 사당에는 4개의 신위를 모시는데 서쪽부터 고조의 신위, 증조의 신위, 할아버지의 신위를 모시며 마지막에 부모의 신위를 모신다. 각 위 앞에는 탁자를 놓으며 향탁은 최 존위 앞에 놓았다. 대개의 중상류 주택은 가묘법에 따라 사당을 건축하지만 사당이 없는 집도 있어 그런집에서는 대청마루에 벽감을 설치하여 신위를 모셨다.
3.전통 가옥(한옥)의 구분:민가
민가(民家)란 백성의 집이란 뜻이지만 일반적으로 중ㆍ하류층의 일반 서민들이 살았던 집을\'민가\'라 부른다. 초가지붕은 민가를 상징할 정도로 가장 흔히 쓰인 서민주택의 지붕형태이다.
민가의 형태는 지형적, 기후적 여건, 지방의 경제상태 등에 따라 규모나 건물 배치 방식이 달랐으며 특히 기후의 영향으로 지방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다.
서민들은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했으므로 주택을 지을 때도 장식적인 면보다는 기능적인 면을 더 중시하여 대부분 방과 대청, 부엌으로 구성된 단순한 구조를 지녔다.
한국 전통가옥의 지붕으로는 기와지붕과 초가지붕 두 가지가 가장 보편적인데 부유한 집에서는 기와로 지붕을 올렸고 서민들이 거주하는 일반 농가에서는 대부분 볏짚으로 이은 초가지붕을 얹었습니다. 초가지붕은 겨울에는 열을 뺏기지 않고 여름에는 강렬한 태양열을 차단해주며 구하기 쉽고 비도 잘 스며들지 않아 지붕의 재료로 가장 널리 쓰였다.
서민주택은 집터가 넓지 않고, 각 지역에 따라 지형적 기후적 요인의 영향으로 공간이나 건물의 배치 방식이 달라졌다. 겨울이 길고 산이 많은 지역에서는 보온과 방어가 중요시되었기 때문에 모여 있는 형태의 집중식 평면의 주거가 발달하였고, 여름이 길고 평야가 많은 지역에서는 바람이 집안에 잘 통하게 하는 통풍과 환기가 중요시되어 여러 채의 건물로 주거공간을 분리하면서 분산식 평면의 주거가 발달하였다.
①형태에 따른 분류
*겹집
가옥의 평면 구조상 대들보 아래 방이 2열로 배치되어 있는 경우를 말한다. 겹집은 외부의 찬 공기와 접하는 면적을 최소화 할 수 있으나 채광과 환기가 좋지 못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관북지방의 가옥이 전(田)자형으로 대표적인 겹집 구조이며, 태백, 소백 산간 지역에도 나타난다. 제주도의 가옥도 온돌방과 고방(고팡)이 겹집 구조를 보인다.
*홑집
홑집은 대들보 아래에 방을 한줄로 배치했으며 외통집이라고도 불린다. 홑집은 한반도의 서부와 남부에 많이 분포한다. 그 이유는 서남부는 산악이 적고 평야가 많은 지역으로서, 인구가 많고 삼림자원이 적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홑집이 알맞았기 때문이다. 홑집은 채광과 통풍이 좋기 때문에 한서의 차가 큰 한반도 기후에 적당하였다.
홑집의 종류에는 ㅡ자, ㄱ자, 二자집이 있다.
ㅡ자집은 ㅡ가 기본이나 부속건물이 붙어서 二자형, ㄴ자형, ㅁ자형 등의 변형이 형성되기도 하였다. ㄱ자집은 ㄴ자형의 기본이며 , 여기에 부속사가 붙어 ㄷ자형,ㅁ자형,ㄴㄱ자형 등의 변형이 생겨났다. 二자집 : 안채와 바깥채가 나란히 배치된 평면형으로서 쌍채집이라고도 함. 건물의 좌우 끝은 담으로 이어지며 앞뒤채의 간살은 비슷하게 구성된다.
<ㅡ자집>
②벽의 재료에 따른 분류
*토벽집
한국의 민가는 토벽집이 거의 대부분이다. 토벽집은 벽에 외를 엮고 흙을 발라서 꾸민 집으로 토담집이라고도 불린다.
*귀틀집
귀틀집은 나무가 많은 산간에서 별 도구 없이, 나무 등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지은 집으로, 울릉도에선 투방집이나 투막집으로 불리고 도투마리집, 목채집이라고도 한다. 특히 귀틀집 벽에 흙을 채워 넣었을 경우에는 화통집이라고 불렀다.
③지붕의 재료에 따는 분류
*초가집
볏짚을 언제부터 지붕에 덮기 시작하였는지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 나, 벼농사가 시작된 삼국 시대에 이미 이것을 사용했으리라고 추측된다. 볏짚은 속이 비었기 때문에 그 안의 공기가 여름철에는 내리 쬐는 햇볕을 감소시키고, 겨울철에는 집안의 온기가 밖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준 다. 그리고 겉이 비교적 매끄러워서 빗물이 잘 흘러 내리므로 두껍게 덮지 않아도 스미지 않으며 누구든지 이를 쉽게 덮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초가 지붕은 짚 자체가 지닌 성질 때문에 따뜻하고 부드럽고 푸근한 느낌을 주며, 한 해에 한 번씩 덧덮어 주므로 집에 각별한 치장을 하지 않아도 거의 언제나 밝고 깨끗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붕은 매우 완 만하기 때문에 농가의 마당이 좁을 때에는 고추 따위의 농작물을 널어 말 리며, 천둥 호박이나 바가지의 덩굴을 올려서 지붕을 밭의 일부로 사용하 기도 한다. 짚으로 지붕을 잇는 방법에는, 비늘 이엉법과 사슬 이엉법의 두가지가 있다. 앞의 이름은 그 모양이 물고기의 비늘을 닮은 데에서 온 것으로 짚 의 수냉이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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