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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며 한 없이 달리던 광개토대왕의 숨결이 지금도 느껴지는 듯 한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빼앗으려 하는 중국에 대응하여 정부의 대처가 너무 소극적이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21세기 미국을 넘어스려 하는 잠자는 호랑이 중국에 대해서 쉽게 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우리의 근 원을 뿌리째 흔드는 역사왜곡에 대해서만큼은 강경하게 대처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을 뿐이다. 중국의 역사 왜곡은 상당 부분 전문적인 내용을 갖고 있어 일반인 이라던지 시민단체가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어렵고, 상대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이라는 점 때문에 대처하기에도 어려운 점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우리 역사를 지키겠다는 일념과 관심으로 학계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우리 역사를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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