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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멀티미디어개념
2.멀티미디어기원과발전
3.멀티미디어 기술
4.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
5.하이퍼텍스트와하이퍼미디어
6.월드와이드웹
7.컴퓨터게임
8.디지털영화
9.디지털애니메이션
10.디지털모바일
2.멀티미디어기원과발전
3.멀티미디어 기술
4.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
5.하이퍼텍스트와하이퍼미디어
6.월드와이드웹
7.컴퓨터게임
8.디지털영화
9.디지털애니메이션
10.디지털모바일
본문내용
멀티미디어로의 서비스 발전은 일반적으로 사용자 측면에서 보면 콘텐츠의 “기능적 가전성” 확대에 따른 편익의 증대로 간주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바일 텍스트, 특히 SMS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의 생각을 짧게 표현하는 방식을 습득했다는 점에서 제1차적 문자성과 구분된다.
둘째, 전화와 비교할 때 전자우편이나 SMS는 전화와 마찬가지로 대인미디어이기는 하지만, 전화가 구술성에 기반하는 반면 전자우편과 SMS는 문자성에 기반한다.
셋째, SMS는 기술적 한계와 사용상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메시지 생산자인 송신자와 메시지 해독자인 수신자에게 메시지 이상의 가치, 즉 즐거움을 을 부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3)모바일미디어의 수용과 생활
지금까지 모바일 미디어, 특히 휴대전화와 관련해서 가장 많이 연구된 주제가 바로 일상생활 영역에서의 휴대 전화 이용패턴이다. 랑과 이트리에 따르면, 먼저 도구적 가용은 휴대 전화를 응급 상황에서 안전 장비로 사용하거나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조정하는데 사용하는 경우이다. 특히 후자를 “미시-조정“이라 부른다. 한편 표현적 사용은 휴대전화를 정서적, 사교적 커뮤니케이션 목적에서 사용하는 경우로서, 이와 같은 사용을 통한 상호작용행위를 ”하이퍼-조정“이라 부른다.
(4)모바일 미디어와 공간 시간
①모바일미디어와 공간성
모바일미디어는 “공간 관리 또는 조정의 테크놀로지”라 할 수 있다. 업무처리 측면에서 보면 모바일미디어는 ‘이동형 또는 확장형 사무실’을 만들어줌으로써 작업패턴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 시키고 있다. 한편 모바일 미디어는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 사이의 경계를 약화 시키고 있다. 이는 모바일미디어만의 특징이 아니고 다른 미디어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공간성과 관련해서 또 다른 논의는 모바일미디어를 통한 원격현전의 문제다. 일반적으로 원격현적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에 의해 어떤 환경 속에 실재하고 있음을 경험하는 것” 즉, 환경에 대한 매개된 지각이라 정의된다.
마지막으로 모바일미디어의 공간성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현상은 정보의 항상적인 이용가능성과 원격현전에 의해 “이동성 패러독스”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②모바일미디어와 시간성
모바일미디어는 공간성뿐만 아니라 전사회적인 시간의 조직화 방식, 즉 시간성에도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모바일미디어는 일상생활의 시간을 조정하거나 유연화하고 있고, 또 공적 시간과 사적 시간 사이의 시간적 경계를 재조정하여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을 통합시키거나 상호 침투하게 한다.
조레기베리에 따르면 모바일미디어를 매개로 형성되는 시간성, 즉 ‘모바일 시간성’의 특징은 ‘시간의 밀도 제고‘와 ’이중 시간의 창출‘로 요약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사회경제적 차원에서든 개인적 차원에서든 모바일미디어의 시간성이 함축하는 바는 정보의 순화 속도가 가상경제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기준이 되었다는 것이다. 즉 얼마나 빠르게 연결망사회의 유동적인 회로를 순환하느냐의 것이 정보 상품의 가치를 결정하게 된다.
5.모바일미디어를 둘러싼 쟁점
(1)모바일미디어와 삶의 양식
모바일미디어는 이제 “모바일 문화”라 불리는 새로운 상호작용 및 삶의 양식을 창출하고 있다. 모바일문화라는 측면에서 현대 모바일사회의 뚜렷한 특징은 “삶의 중첩”또는 “리듬의 공유”라 할 수 있다. 좀 더 과장되게 말하면 모바일미디어에 의한 리듬의 공유는 “두 곳에서 동시에 살게 해준다.” 흔히 모바일미디어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자신의 통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한히 자신의 공간을 확장시켜 가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미디어에 의해 구축되는 자신의 세계와 낯선 세계에 경계가 설정된다는 것이다. 즉, 모바일미디어가 세계에 대한 접근속도는 높여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사회세계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혼돈의 세계 사이에 벽이 구축된다는 것이다.
(2)모바일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양식
모바일 미디어의 확산, 그리고 모바일 사회로의전환은 철학적 고찰을 요한는 문제이기도 하다. 마이어슨은 휴대전화의 시각을 커뮤니케이션 철학의 시각에서 비판함으로써 현대모바일 사회의 병리 현상을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첫째,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휴대전화의 시각에서 커뮤니케이션은 분리된 개인이 수행하는 활동이며, 그런 개인이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통제’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둘째, “왜 커뮤니케이션하는가?”에 관한 것이다. 휴대전화의 시각은 ‘욕구의 원칙\'에 의거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본다. 휴대전화는 용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셋째, “누가 커뮤니케이션하는가?”하는 것이다. 휴대전화의 시각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의 주체는 사람이 아닌 기기들이다. 이와 같이 원래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거나 그 대상이 될 수도 없는 생명 없는 물건이 커뮤니케이션의 행위자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넷째, “무엇이 커뮤니케이션되는가?”하는 것이다. 휴대전화의 시각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은 대화가 아니라 메시지의 교환이며, 교환은 데이터 처리의 대상인 정보와 관련된다.
다섯째, “커뮤니케이션은 언제 잘 진행되는가?”하는 것으로 이상적인 커뮤니케이션 상황에 대한 질문이다. 휴대전화의 시각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의 이상적인 상황은 지능적이고 상호작용적인 과정을 통해 신속하게 직접적인 반응을 얻어낼 수 있는 경우이다.
(3)모바일 미디어의 사회정치학
모바일 미디어는 감시테크놀로지로 기능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정보통신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소위 ‘감시 사회’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점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제시되어왔다. 이와는 반대로 고려할 수 있는 사회정치적인 문제는 휴대전화와 같은 모바일 미디어가 중층적 모순을 가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민주적 잠재력’을 발휘할수 있는가, 보다 넓게는 사회 변동을 추동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모바일미디어의 민주적 기능성을 확인 시켜주는, 인터넷과 모바일미디어를 갖춘 새로운 형태의 정치 사회적 집단을 “영리한 군중”이라 부르는데 이군중들은 “임시 모바일 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구성된다.
모바일 텍스트, 특히 SMS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의 생각을 짧게 표현하는 방식을 습득했다는 점에서 제1차적 문자성과 구분된다.
둘째, 전화와 비교할 때 전자우편이나 SMS는 전화와 마찬가지로 대인미디어이기는 하지만, 전화가 구술성에 기반하는 반면 전자우편과 SMS는 문자성에 기반한다.
셋째, SMS는 기술적 한계와 사용상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메시지 생산자인 송신자와 메시지 해독자인 수신자에게 메시지 이상의 가치, 즉 즐거움을 을 부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3)모바일미디어의 수용과 생활
지금까지 모바일 미디어, 특히 휴대전화와 관련해서 가장 많이 연구된 주제가 바로 일상생활 영역에서의 휴대 전화 이용패턴이다. 랑과 이트리에 따르면, 먼저 도구적 가용은 휴대 전화를 응급 상황에서 안전 장비로 사용하거나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조정하는데 사용하는 경우이다. 특히 후자를 “미시-조정“이라 부른다. 한편 표현적 사용은 휴대전화를 정서적, 사교적 커뮤니케이션 목적에서 사용하는 경우로서, 이와 같은 사용을 통한 상호작용행위를 ”하이퍼-조정“이라 부른다.
(4)모바일 미디어와 공간 시간
①모바일미디어와 공간성
모바일미디어는 “공간 관리 또는 조정의 테크놀로지”라 할 수 있다. 업무처리 측면에서 보면 모바일미디어는 ‘이동형 또는 확장형 사무실’을 만들어줌으로써 작업패턴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 시키고 있다. 한편 모바일 미디어는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 사이의 경계를 약화 시키고 있다. 이는 모바일미디어만의 특징이 아니고 다른 미디어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공간성과 관련해서 또 다른 논의는 모바일미디어를 통한 원격현전의 문제다. 일반적으로 원격현적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에 의해 어떤 환경 속에 실재하고 있음을 경험하는 것” 즉, 환경에 대한 매개된 지각이라 정의된다.
마지막으로 모바일미디어의 공간성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현상은 정보의 항상적인 이용가능성과 원격현전에 의해 “이동성 패러독스”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②모바일미디어와 시간성
모바일미디어는 공간성뿐만 아니라 전사회적인 시간의 조직화 방식, 즉 시간성에도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모바일미디어는 일상생활의 시간을 조정하거나 유연화하고 있고, 또 공적 시간과 사적 시간 사이의 시간적 경계를 재조정하여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을 통합시키거나 상호 침투하게 한다.
조레기베리에 따르면 모바일미디어를 매개로 형성되는 시간성, 즉 ‘모바일 시간성’의 특징은 ‘시간의 밀도 제고‘와 ’이중 시간의 창출‘로 요약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사회경제적 차원에서든 개인적 차원에서든 모바일미디어의 시간성이 함축하는 바는 정보의 순화 속도가 가상경제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기준이 되었다는 것이다. 즉 얼마나 빠르게 연결망사회의 유동적인 회로를 순환하느냐의 것이 정보 상품의 가치를 결정하게 된다.
5.모바일미디어를 둘러싼 쟁점
(1)모바일미디어와 삶의 양식
모바일미디어는 이제 “모바일 문화”라 불리는 새로운 상호작용 및 삶의 양식을 창출하고 있다. 모바일문화라는 측면에서 현대 모바일사회의 뚜렷한 특징은 “삶의 중첩”또는 “리듬의 공유”라 할 수 있다. 좀 더 과장되게 말하면 모바일미디어에 의한 리듬의 공유는 “두 곳에서 동시에 살게 해준다.” 흔히 모바일미디어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자신의 통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한히 자신의 공간을 확장시켜 가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미디어에 의해 구축되는 자신의 세계와 낯선 세계에 경계가 설정된다는 것이다. 즉, 모바일미디어가 세계에 대한 접근속도는 높여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사회세계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혼돈의 세계 사이에 벽이 구축된다는 것이다.
(2)모바일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양식
모바일 미디어의 확산, 그리고 모바일 사회로의전환은 철학적 고찰을 요한는 문제이기도 하다. 마이어슨은 휴대전화의 시각을 커뮤니케이션 철학의 시각에서 비판함으로써 현대모바일 사회의 병리 현상을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첫째,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휴대전화의 시각에서 커뮤니케이션은 분리된 개인이 수행하는 활동이며, 그런 개인이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통제’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둘째, “왜 커뮤니케이션하는가?”에 관한 것이다. 휴대전화의 시각은 ‘욕구의 원칙\'에 의거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본다. 휴대전화는 용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셋째, “누가 커뮤니케이션하는가?”하는 것이다. 휴대전화의 시각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의 주체는 사람이 아닌 기기들이다. 이와 같이 원래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거나 그 대상이 될 수도 없는 생명 없는 물건이 커뮤니케이션의 행위자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넷째, “무엇이 커뮤니케이션되는가?”하는 것이다. 휴대전화의 시각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은 대화가 아니라 메시지의 교환이며, 교환은 데이터 처리의 대상인 정보와 관련된다.
다섯째, “커뮤니케이션은 언제 잘 진행되는가?”하는 것으로 이상적인 커뮤니케이션 상황에 대한 질문이다. 휴대전화의 시각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의 이상적인 상황은 지능적이고 상호작용적인 과정을 통해 신속하게 직접적인 반응을 얻어낼 수 있는 경우이다.
(3)모바일 미디어의 사회정치학
모바일 미디어는 감시테크놀로지로 기능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정보통신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소위 ‘감시 사회’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점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제시되어왔다. 이와는 반대로 고려할 수 있는 사회정치적인 문제는 휴대전화와 같은 모바일 미디어가 중층적 모순을 가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민주적 잠재력’을 발휘할수 있는가, 보다 넓게는 사회 변동을 추동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모바일미디어의 민주적 기능성을 확인 시켜주는, 인터넷과 모바일미디어를 갖춘 새로운 형태의 정치 사회적 집단을 “영리한 군중”이라 부르는데 이군중들은 “임시 모바일 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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