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트콤이 나아가야 할 방향

목차

1. 시트콤의 기원과 정의

2. 미국과 한국의 시트콤의 역사

3.시트콤의 장점과 단점

4. 우리나라 시트콤이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작가와 코메디 전문작가가 큰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시트콤을 지속적으로 분석 연구하고 새로운 정형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시트콤 전문작가가 반드시 필요한 것도 또한 사실이다. 짧은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이 땅에서 시트콤 전문작가는 극히 드문 것이 현실이다. 또한 시트콤의 전문PD도 없다. 시트콤에 대한 전문적인 인력을 개발해야 된다.
어느 시트콤이건 그 프로그램에 맞는 성격들을 갖는다. 그리고 그러한 성격은 각각의 인물들로 표현되어지며 작가는 그러한 인물을 작품으로 지원한다. 글을 쓰는데 있어 공식이란 있을 수가 없지만, 시트콤의 처음 수업은 각각의 시트콤들이 보여주는 정형화된 성격을 잡아내는 것에서 출발한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 씬과 씬들사이에서 빚어지는 긴장과 반전. 웃음의 포인트를 잡아내는 능력과 올바른 대사법. 이 모든 것들이 시트콤에선 나름대로 정해진 틀을 갖고 움직인다. 그것을 제대로 숙지하고 새롭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때 또 하나의 좋은 시트콤이 탄생한다.
시트콤은 코미디.드라마에 비해 늦게 시작한 장르인 만큼 아직 시작단계로 봐야한다. 다들 배우는 입장인 만큼 앞으로도 끊임 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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