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나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책이 과연 있었던가 싶다. 나는 '현실적' 이라는 허울만 좋은 말 대신 '속물'이 되기를 택하고 앞으로 정말 똑똑한 여자가 되어 살고 싶다. 이 책의 핵심은 무엇보다 현명한 선택을 하며 살라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며 산다고 생각하지만 그 선택이 내가 원한다고 해서 나한테 좋은 건 아니라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알고 경악했다. 여자의 행복과 불행을 가르는 비밀이 바로 거기에 있었던 것이다. 행복한 여자들은 항상 자기가 마음으로 원하는 것보다는 자기한테 좋은 것을 선택하는 여자들인 것이다. 그런데 이런 선택을 하는 것은 오랜 자기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자나 남자나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사실 자체는 이미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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