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 감독 소개 및 분석 플랜
2.서론(序論)
3.본론(本論)
4.결론(結論)
참고문헌
2.서론(序論)
3.본론(本論)
4.결론(結論)
참고문헌
본문내용
투자를 시작한 것이 그중에서도 가장 유일하게 영화가 산업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중요한 작용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스콜세지 감독의 경우도 이러한 메이저들의 과감한 투자와 지원 하에서 다양한 영화적 실험을 할 수 있었다. 참고적으로 얘기를 하나만 더하자면, 우리나라와 헐리우드의 인디영화에 대한 개념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고 볼 수 있다. 헐리우드의 인디영화는 메이저가 만들지 않는 모든 영화를 통칭하는 의미가 강하다. 다이하드 시리즈가 예가 될 수 있겠다. 우리나라의 인디영화는 진정한 의미의 자본의 제약을 덜 받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최근의 인디경향은 장편영화로의 데뷔를 준비하는 의미가 강해지면서 실험영화나 전위영화와 같은 시도는 줄어들고 단편이나 탄탄한 내러티브를 구축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스콜세지 영화에서는 기존의 고전적인 데꾸빠쥬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보인다. 고다르와 안토니오니가 고전적인 데꾸빠쥬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영화언어와 연출을 선보였다면 스콜세지는 그들의 영향과 헐리우드적인 연출의 영향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물이다. 고전적인 데꾸빠쥬로서는 아주 미묘한 감정의 표현이 어렵다. 아니, 쉽지만 영화적인 언어가 아닌 설명적인 요소가 많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내러티브에서 핵이 줄어들고 위성이 늘어나는 위험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의 대안으로 스콜세지는 안토니오니의 의도적인 고전적 방법의 파괴나 고다르의 점프컷을 자신의 영화에서 적절히 사용하고 있다. “카지노”, “좋은 친구들”에서 심리적인 묘사를 시선의 불일치나 180°법칙의 파괴등으로 표현한다. 알랑 드롱이 젊은 시절 출연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가에서 아주 의도적으로 파괴했던 그러한 연출이 보는 이로 하여금 불편함을 주었다면(감독이 그러한 의도로 영화를 찍었음으로), 그러한 안토니오니적인 연출에서 미묘한 심리묘사법과 관객이 원하는 사운드가 아닌 약간은 불필요한 사운드의 사용들이 스콜세지 감독영화에 와서는 놀랍게도 보는 이의 불편함을 주기보다는 고전적인 연출보다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스콜세지 감독은 “택시드라이버”의 가장 중요한 장면은 트래비스가 뱃시에게 전화로 또 한번의 데이트를 시도하는 장면이라고 말한다. 카메라는 옆으로 느릿하고 오랫동안 회전하며 그 옆에는 텅 빈 복도를 보여주며 전화상의 대화를 매우 고통스럽고 연민이 느껴지도록 보이게 만들었다. 드니로는 마지막 총격씬이 특히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기술적인 문제도 있고, 시체들이 만들어내는 긴장 속에서 솟아나는 유머 때문이었다고 한다. 매음굴에서의 총격씬 중 보이는 많은 피들을 후반작업을 거치며 색을 바라게 만듦으로써 화면에 보이는 피는 약간 핑크처럼 보이기도 한다. 재미있는 점은 총격씬에서 로버트 드니로는 목에 총을 맞는데, 그와 스콜세지 감독의 또 다른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도 드니로는 목에 총을 맞는다. 후문에 의하면, 스콜세지 감독은 X등급을 받을까봐 마지못해 총격씬의 색을 조정했었는데, 결국 R등급을 받아내서 기뻐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원래 의도했던 것보다 더 충
스콜세지 영화에서는 기존의 고전적인 데꾸빠쥬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보인다. 고다르와 안토니오니가 고전적인 데꾸빠쥬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영화언어와 연출을 선보였다면 스콜세지는 그들의 영향과 헐리우드적인 연출의 영향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물이다. 고전적인 데꾸빠쥬로서는 아주 미묘한 감정의 표현이 어렵다. 아니, 쉽지만 영화적인 언어가 아닌 설명적인 요소가 많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내러티브에서 핵이 줄어들고 위성이 늘어나는 위험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의 대안으로 스콜세지는 안토니오니의 의도적인 고전적 방법의 파괴나 고다르의 점프컷을 자신의 영화에서 적절히 사용하고 있다. “카지노”, “좋은 친구들”에서 심리적인 묘사를 시선의 불일치나 180°법칙의 파괴등으로 표현한다. 알랑 드롱이 젊은 시절 출연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가
스콜세지 감독은 “택시드라이버”의 가장 중요한 장면은 트래비스가 뱃시에게 전화로 또 한번의 데이트를 시도하는 장면이라고 말한다. 카메라는 옆으로 느릿하고 오랫동안 회전하며 그 옆에는 텅 빈 복도를 보여주며 전화상의 대화를 매우 고통스럽고 연민이 느껴지도록 보이게 만들었다. 드니로는 마지막 총격씬이 특히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기술적인 문제도 있고, 시체들이 만들어내는 긴장 속에서 솟아나는 유머 때문이었다고 한다. 매음굴에서의 총격씬 중 보이는 많은 피들을 후반작업을 거치며 색을 바라게 만듦으로써 화면에 보이는 피는 약간 핑크처럼 보이기도 한다. 재미있는 점은 총격씬에서 로버트 드니로는 목에 총을 맞는데, 그와 스콜세지 감독의 또 다른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도 드니로는 목에 총을 맞는다. 후문에 의하면, 스콜세지 감독은 X등급을 받을까봐 마지못해 총격씬의 색을 조정했었는데, 결국 R등급을 받아내서 기뻐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원래 의도했던 것보다 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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