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롬멜 [Rommel, Erwin Johannes Eugen, 1891.11.15~1944.10.15]
몽고메리 [Montgomery, Bernard Law, 1887.11.17~1976.3.25]
드골 [1890.11.22~1970.11.9]
징기스칸 [成吉思汗, Genghis Khan]
맥아더 [MacArthur, Douglas, 1880.1.26~1964.4.5]
나폴레옹 1세 [1769.8.15~1821.5.5]
패튼(Gen. George S. Patton, 1885~1945)
괴링 [1893.1.12~1946.10.15]
구데리안 [Guderian, Heinz Wilhelm, 1888~1954]
알렉산드로스 [Alexandros of Alexandreia, 250 ?~328]
몽고메리 [Montgomery, Bernard Law, 1887.11.17~1976.3.25]
드골 [1890.11.22~1970.11.9]
징기스칸 [成吉思汗, Genghis Khan]
맥아더 [MacArthur, Douglas, 1880.1.26~1964.4.5]
나폴레옹 1세 [1769.8.15~1821.5.5]
패튼(Gen. George S. Patton, 1885~1945)
괴링 [1893.1.12~1946.10.15]
구데리안 [Guderian, Heinz Wilhelm, 1888~1954]
알렉산드로스 [Alexandros of Alexandreia, 250 ?~328]
본문내용
맞은 듯한 기분에 빠진다. 주변에 적을 만든 것이다. 군대는 팀이라고 주장했던 그의 신조를 스스로 뒤엎는 행동이기도 했다. 워싱턴의 정치가들은 패튼이 용맹하기는 하지만 어딘가 불안한 구석이 있다는 것을 경계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야전 병원 부상자들을 위문하던 그는 전쟁공포증에 걸린 병사에게 분노를 터뜨린다. 겁쟁이는 필요없다고 욕을 퍼부으며 구타까지 한다. 패튼의 군인정신으로는 당연한 질책이었지만 이 일로 인해 그는 사령관직에서 해임되어 영국으로 전속된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상부로부터 문책을 당한다. 전장에서의 용맹과는 달리 정치적 처세는 계속 덜컹거릴 뿐이다. 곡절 끝에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여하게 된 패튼 장군은 부여된 작전을 성공하지만 이곳에서도 그는 또 독단적인 작전을 편다. 독일 함락을 위해 자신의 부대를 끌고 진격을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이 일은 패튼 부대가 고립된 연합군 부대 구출작전에 투입됨으로써 상황은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다. 이어 파리 해방의 선두에 서고, 발지 전투에서도 전공을 세우는 등 군인으로서의 경력은 누구도 따를 수 없을만큼 화려해진다.
◎ 말년 노후
군인으로서 패튼 장군은 고집스럽고 독단적인 행동을 자주 드러내기는 했지만 어떤 전투에서도 그는 항상 선봉부대에 서고, 최전선에 나가 직접 진두지휘를 맡았다는 점은 당시의 지휘관 중에서는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그만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지시로 모든 것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위험한 상황에서도 거침없이 선봉에 서는 그의 모습에서 병사들은 무한한 자신감을 얻고 지휘관에 대한 신뢰와 존경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그 패튼 장군은 1945년 12월 9일, 독일 맨하임의 마카담로를 승용차로 달리던 중 군용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로 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뒤 같은 달 21일 하이델베르크의 한 병원에서 생을 마치고 말았다.
괴링 [1893.1.12~1946.10.15]
◎ 성장 과정(유년기, 청소년기, 대학)
헤르만 괴링은 1893년 1월 12일, 독일 바바리아 지방의 로젠하임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직업군인이었으며, 괴링도 1912년 독일 육군에 입대하게 된다.
◎ 군생활과 업적
일차대전이 일어난 후 몇 달간은 육군 보병부대에서 복무했지만, 그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군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회복이 된 후, 그는 독일 육군 항공단으로 전속되었고, 이일을 계기로 일차대전 공중전의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게된다. 처음에 괴링은 2인승 항공기를 탑승했는데, 조종사가 아닌 후방사수로서였다. 그러나 곧 그의 실력이 인정되어, 전투 조종사의 역할을 맡게 된다. 그리고 1915년 11월 16일 대망의 첫 격추를 달성한다. 그는 붉은 남작 만프레드 폰 리흐토펜이 전사한 후, JG 1의 비행대장으로 임명되었고 종전까지 22기의 연합군기들을 격추시켰다. 물론 독일 공군의 최고의 영예 블루맥스(Pour le Merite, Blue max)도 수여 받았다. 온통 기체를 붉게 물들였던 붉은 남작이었다면, 괴링은 검은 색으로 자신의 전투기를 페인팅했던 에이스였다. 전선에서 검은 독일기를 만난다면, 일단 피하는 게 상책이었다.
이렇게 일차대전 당시에는 용감하고 뛰어난 군인이었지만, 그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으며, 변질되기 시작한다. 일차대전이 끝난 후, 괴링은 네덜란드에 있는 항공회사인 포커사에서 시험비행 조종사로서 근무했다. 그는 1923년 독일로 다시 돌아온 후, 그 당시 신생 정당이었던 나찌당에 입당하게 된다. 그후로 그는 히틀러의 오른 팔로, 나찌의 제 2인자가 된다. 나찌가 집권한 후, 괴링은 제3제국의 공군 총사령관이 되었고, 루프트바페를 일으켜 세운다. 이차대전이 발발하고, 영국의 전쟁 (Battle of Britain)이 일어나기 전 괴링은 히틀러에게 공군이 영국을 괴멸시킬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그는 성공적인 임무는 자신의 작전의 덕으로, 실패한 임무는 파일롯들의 소극적인 행동때문으로 돌려버리는 일이 많았고, 조종사들에겐 돼지라고 불리우는 무책임한 지휘관이었다 특히 독일 전투기 총감이었던 아돌프 갈란트와는 항상 의견 충돌을 일으켰다고 한다. 그가 갈란트의 솔직한 권고를 받아들였다면, 세계 역사가 달라 질수 있었을 지 모른다. 그런 면에선 그가 독일 공군의 제 1인자였던 것이 다행스러운 일일수도 있겠다. 그는 그의 게으름과 지휘관으로서 무능력을 숨기기 위해, 히틀러에게 사실과 다른 보고를 일삼았고, 만용으로 훌륭한 파일롯들을 숨져가게했다. 역시 윗대가리가 멍청하면, 부하들이 고생하거나 죽게 되는 것이다.
◎ 말년 노후
그는 1945년 5월 오스트리아에서 미군들에게 생포되었고, 군사재판에서 전범으로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그러나 형집행이 있기 몇시간 전 그는 미리 숨겨놓았던 극약으로 자살하고 만다. 일차대전 중 하늘의 영웅이던 그가, 다른 또 하나의 전쟁을 통해, 이름을 더럽히고, 불명예를 안고 자살한 것이다.
구데리안 [Guderian, Heinz Wilhelm, 1888~1954]
◎ 성장 과정(유년기, 청소년기, 대학)
Heinz Guderian 은 1888년 6월 17일 독일의 Culm (쿨름) 에서 태어났다. 1901년부터 1907년까지 그는 군사학교와 베를린 사관학교에서 교육받았다. 기수로서 그는 Jager- Battalion Nr. 10 에 소속되었고 그의 아버지의 지휘를 받았다. Metz 의 군사학교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후 1908년 소위로 임관되었다. 1911년 Margarete Goerne (마가렛 괴른) 과 사랑에 빠졌고 1913년 결혼하여 두 아들을 가졌다. 두 아들은 모두 2차세계대전 당시 기갑부대에서 복무하였으며 장남인 Heinz Goether (하인츠 괴더) 는 후에 서독육군의 소장이 되었다.
◎ 군생활 및 업적
1차세계대전의 발발 전까지 하인츠 구데리안은 큰 재능을 보였기에 베를린 사관학교에서 참모 과정을 밟고 있었다. 1914년 11월 그는 중위로 진급하였으며 1년 후에 대위로 진급하였다. 전쟁 기간 동안 그는 다양한 보직을 맡았으며 비록 한번도 전투부대를 지휘한 적은 없지만 마른에서의 참사와 베르
◎ 말년 노후
군인으로서 패튼 장군은 고집스럽고 독단적인 행동을 자주 드러내기는 했지만 어떤 전투에서도 그는 항상 선봉부대에 서고, 최전선에 나가 직접 진두지휘를 맡았다는 점은 당시의 지휘관 중에서는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그만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지시로 모든 것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위험한 상황에서도 거침없이 선봉에 서는 그의 모습에서 병사들은 무한한 자신감을 얻고 지휘관에 대한 신뢰와 존경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그 패튼 장군은 1945년 12월 9일, 독일 맨하임의 마카담로를 승용차로 달리던 중 군용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로 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뒤 같은 달 21일 하이델베르크의 한 병원에서 생을 마치고 말았다.
괴링 [1893.1.12~1946.10.15]
◎ 성장 과정(유년기, 청소년기, 대학)
헤르만 괴링은 1893년 1월 12일, 독일 바바리아 지방의 로젠하임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직업군인이었으며, 괴링도 1912년 독일 육군에 입대하게 된다.
◎ 군생활과 업적
일차대전이 일어난 후 몇 달간은 육군 보병부대에서 복무했지만, 그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군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회복이 된 후, 그는 독일 육군 항공단으로 전속되었고, 이일을 계기로 일차대전 공중전의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게된다. 처음에 괴링은 2인승 항공기를 탑승했는데, 조종사가 아닌 후방사수로서였다. 그러나 곧 그의 실력이 인정되어, 전투 조종사의 역할을 맡게 된다. 그리고 1915년 11월 16일 대망의 첫 격추를 달성한다. 그는 붉은 남작 만프레드 폰 리흐토펜이 전사한 후, JG 1의 비행대장으로 임명되었고 종전까지 22기의 연합군기들을 격추시켰다. 물론 독일 공군의 최고의 영예 블루맥스(Pour le Merite, Blue max)도 수여 받았다. 온통 기체를 붉게 물들였던 붉은 남작이었다면, 괴링은 검은 색으로 자신의 전투기를 페인팅했던 에이스였다. 전선에서 검은 독일기를 만난다면, 일단 피하는 게 상책이었다.
이렇게 일차대전 당시에는 용감하고 뛰어난 군인이었지만, 그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으며, 변질되기 시작한다. 일차대전이 끝난 후, 괴링은 네덜란드에 있는 항공회사인 포커사에서 시험비행 조종사로서 근무했다. 그는 1923년 독일로 다시 돌아온 후, 그 당시 신생 정당이었던 나찌당에 입당하게 된다. 그후로 그는 히틀러의 오른 팔로, 나찌의 제 2인자가 된다. 나찌가 집권한 후, 괴링은 제3제국의 공군 총사령관이 되었고, 루프트바페를 일으켜 세운다. 이차대전이 발발하고, 영국의 전쟁 (Battle of Britain)이 일어나기 전 괴링은 히틀러에게 공군이 영국을 괴멸시킬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그는 성공적인 임무는 자신의 작전의 덕으로, 실패한 임무는 파일롯들의 소극적인 행동때문으로 돌려버리는 일이 많았고, 조종사들에겐 돼지라고 불리우는 무책임한 지휘관이었다 특히 독일 전투기 총감이었던 아돌프 갈란트와는 항상 의견 충돌을 일으켰다고 한다. 그가 갈란트의 솔직한 권고를 받아들였다면, 세계 역사가 달라 질수 있었을 지 모른다. 그런 면에선 그가 독일 공군의 제 1인자였던 것이 다행스러운 일일수도 있겠다. 그는 그의 게으름과 지휘관으로서 무능력을 숨기기 위해, 히틀러에게 사실과 다른 보고를 일삼았고, 만용으로 훌륭한 파일롯들을 숨져가게했다. 역시 윗대가리가 멍청하면, 부하들이 고생하거나 죽게 되는 것이다.
◎ 말년 노후
그는 1945년 5월 오스트리아에서 미군들에게 생포되었고, 군사재판에서 전범으로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그러나 형집행이 있기 몇시간 전 그는 미리 숨겨놓았던 극약으로 자살하고 만다. 일차대전 중 하늘의 영웅이던 그가, 다른 또 하나의 전쟁을 통해, 이름을 더럽히고, 불명예를 안고 자살한 것이다.
구데리안 [Guderian, Heinz Wilhelm, 1888~1954]
◎ 성장 과정(유년기, 청소년기, 대학)
Heinz Guderian 은 1888년 6월 17일 독일의 Culm (쿨름) 에서 태어났다. 1901년부터 1907년까지 그는 군사학교와 베를린 사관학교에서 교육받았다. 기수로서 그는 Jager- Battalion Nr. 10 에 소속되었고 그의 아버지의 지휘를 받았다. Metz 의 군사학교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후 1908년 소위로 임관되었다. 1911년 Margarete Goerne (마가렛 괴른) 과 사랑에 빠졌고 1913년 결혼하여 두 아들을 가졌다. 두 아들은 모두 2차세계대전 당시 기갑부대에서 복무하였으며 장남인 Heinz Goether (하인츠 괴더) 는 후에 서독육군의 소장이 되었다.
◎ 군생활 및 업적
1차세계대전의 발발 전까지 하인츠 구데리안은 큰 재능을 보였기에 베를린 사관학교에서 참모 과정을 밟고 있었다. 1914년 11월 그는 중위로 진급하였으며 1년 후에 대위로 진급하였다. 전쟁 기간 동안 그는 다양한 보직을 맡았으며 비록 한번도 전투부대를 지휘한 적은 없지만 마른에서의 참사와 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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